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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히로시마 먹부림

2024년 2월 12일 by 이상한 모자

명절을 맞이하여 적의 심장부… 라기 보다는 기시다 후미오군의 지역구인 히로시마를 방문하였다.

온갖 먹부림을 부려버린 후 기분 좋게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최첨단 보조배터리를 빼앗겼다. 히로시마 공항은 물론 상당한 규모의 공항이지만 그래도 부실하여 검색대 인원의 교육 등 보완이 필요하다. 보조배터리에 대해 잘 모르는 거 같았다. 이게 대단해보여도 25000mAh에 3.6V짜리라 계산하면 90Wh에 불과해 항공사 검토도 필요하지 않은 거라고 얘기를 해야 되는데 언어가 딸려서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냥 줬다. 아래의 링크 제품이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16639577

살 때는 7만 얼마였나 그랬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9만원대지만 너무 열받아서 공항에서 바로 결제해 재구매했다. 혹시 히로시마 직항으로 가시는 분 꼭 조심하시라. 국제선은 검색대에 문제가 있다.

아무튼 모처럼 방문한 히로시마에서 많은 생각을 하였는데,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건 역시 먹부림 정보인 거 같아 몇 줄 남긴다. 요즘은 구글 맵 보고 대충 찾아가면 되는 세상이지만, 그것도 일이라… 아래 두 가게를 추천한다.

돈카츠 키쿠야

https://maps.app.goo.gl/cTCSTunkKFRXiVD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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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에 큰 부담이 없다. 리뷰를 보면 점보치킨카츠정식에 다들 놀라자빠지는 걸 볼 수 있다. 나는 특상로스카츠정식을 먹었다. 돈카츠니까 돈카츠를 평가해야 한다. 죽기 전에 반드시 먹어야 한다든지 그런 정도의 엄청난 집은 아니다. 그러나 가격을 고려할 때, 또 그냥 동네에 있을만한 그런 정도의 식당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에는 신기할만큼의 퀄리티였다. 먹는데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계속 웃음이 나왔다. 양배추가 산처럼 쌓여있는 데다 시간이 지나면 온도차 때문에 습기가 생겨 튀김옷이 벗겨지는 단점이 있는데, 뭐 어떠냐. 이 가격에… 그럴 수도 있지. 또 튀김옷이 아주 고급진 맛은 아닌 단점도 있는데, 완벽한 거 바라면 안 된다. 나머지 부분에서 다 커버된다.

저녁에 갔는데 6시에 여는 걸로 돼있지만 사장님이 약간 늦게 오더라. 문 앞에서 좀 기다렸다. 그 때까지 오픈 준비는 2명의 젊은 점원과 배우자분이 하는 거 같은데 자식이 3명은 돼보였다. 가게 카운터에 쪼르르 앉아있더라. 이 가게가 잘 되어야 한다… 사장님 인상이 더러워서 좀 쫄았는데, 의외로 점원이 뭐라고 말을 걸 때는 친절하게 답을 하더라. 음식 값을 치르고 나서 안녕히 가시라고 말을 하기에 얼굴을 보니 천사같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우설과 스테이크 마할로

https://maps.app.goo.gl/VidQj8uxfzQWaVn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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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우설이 메인인 집이다. 우설규동, 햄버그정식 뭐 기타 등등 여러 요리를 파는데 나는 우설햄버그 정식에 계란프라이를 얹어 먹었다. 이것 또한 대단했다. 겉을 거의 시커멓게 익혔고 안쪽도 완전히 익혔는데(햄버그스테이크는 안쪽을 설익히면 안 된다) 자르면 수분이 쥬르륵 흘러 접시를 적신다. 생각만해도 군침이 돌지? 계란프라이 역시 햄버그를 익힌 그 팬에다 바로 익힌 맛이 난다. 감자 샐러드도, 된장국도 맛있었다.

햄버그 아래에는 토로로가 깔려있는데(토로로란 마를 간 것을 말한다고 한다), 주인 아주머니가 그러더라. 전날 온 한국인은 마를 못 먹는다던데 괜찮나요 하고… 상관없다 했다. 저녁 때 다른 데에서 자전거로 퇴근하던 주인분들을 만났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알아보고 곤니치와! 라고 했다. 꽤 멀리 떨어진 데였는데…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친절한, 사람이 좋은 분들이다. 구글 리뷰를 보면 아저씨 쪽은 근육만타로를 자처하고 있는 듯 하다… 궁금한 것은 가게 컨셉이 왜 하와이인가 하는 것. 혹시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물어보고 싶다.

다음은 추천이라기 보다는 흥미로웠던 먹부림 얘기.

혼도리사사?(本通り 然然)라는 로바다야끼집에 갔는데, 가격은 좀 부담이 됐으나 맛있었다. 통풍 발작 이후 술을 먹지 않고 있기 때문에, 논알콜로 마셨다. 그런데 들어갈 때부터 좀 이상하더라. 자리가 카운터석 밖에 없고 그 중에서도 화로 앞 밖에 없어 좀 뜨거울텐데 괜찮냐는 것이었다. 카운터석은 뭐 당연할테고 화로 앞도 상관은 없다. 근데 실제 들어가보니 화로 앞이 아닌 자리도 비어있어 보였다. 외국인 차별인가? 의아해하면서 먹부림에 집중하고 있는데, 웬 허름한 복장의 할머니가 들어와 바로 그 빈 자리에 떡하니 앉는 게 아닌가? 점원은 할머니에게 오니기리와 우롱차를 내주었는데, 여기서부터가 신기했다. 점원들이 돌아가면서 나마비루 한 잔을 들고와 할머니의 우롱차와 건배를 하면서 이런 저런 말상대를 잠시 해주고는 다시 일을 하러 돌아가는 거였다. 나마비루는 계속 손에 든 채다. 일하면서 마신다. 할머니의 얘기를 들어보면 누구는 휴가를 갔느냐는 둥 하는데 꼭 윗사람 같다. 한참 엿듣다가 결론을 내렸다. 이 할머니, 이유가 뭐든 최소 이 가게에선 엄청 쎈 사람이다. 점원들이 마시는 나마비루는 이 할머니가 사는 거다. 어떤… 고쿠도신가? 아니면 건물주? 기시다 여사? 하긴 점원들이 간간히 무슨 센세 얘길 하긴 하던데… 신기한 장면이었다.

빵집 체인 안데르센이라고 있는데, 본거지가 히로시마이다. 히로시마에도 안데르센 지점이 몇 개씩 있는데, 본점격 되는 데가 혼도리 상점가에 있다. 1925년에 미쓰이 은행 지점으로 지어진 건물로 건축가 나가노 우헤이지가 설계했다고 한다. 이 나가노 우헤이지란 인물은 은행 건물을 많이 설계한 모양이다. 검색해보면 오타루의 일본은행 오타루 지점, 구 홋카이도은행 본점 건물을 설계하는 등… 과거 대만의 총독부 건물도 이 사람이 설계했다고 하는데, 스승인 다츠노 킨고는 한국은행 건물을 설계했다… 아무튼 이 건물은 후에 제국은행 히로시마 지점이 되었다가 원폭 당시 벽과 지붕이 날아갔지만 일부가 살아남아 제염과 몇 차례의 개보수를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빵집으로의 변모는 1967년에 이뤄졌다고 한다. 빵을 사먹어봤는데 맛있었다. 더 진지하게 평가하려면 밥 대신 먹을만한 빵을 먹어봤어야 하겠지만 그럴 여유는 없었다. 크루아상은 좋았다. 구글리뷰를 보면 최근에 개수가 이뤄진 모양인데, 이전이 좋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궁금해진다.

그 다음… 히로시마 사람들에 대한 생각.

추위에 강한 사람들인가 했다. 기본적으로 패딩 같은 걸 입고 다니긴 하는데, 종종 얇게 입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는 사람들이 나타난다. 기온은 한국의 서울과 그렇게까지 큰 차이가 없거나 약간 따뜻한 정도였다.

일본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그렇지만 자전거에 더욱 진심인 사람들 같았다. 이 날씨에도 자전거를 열심히 탄다. 심지어 뒤에 애도 태우고 다닌다. 그리고 평균 속력도 다른 데보다 빠른 느낌이다. 측정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반성을 많이 했다. 나도 날씨 핑계 대지 않고 자전거를 열심히 타고 다니지 않으면 안 된다.

젊은 엄마들이 많이 보였다. 생각한 것보다도 살기 좋은 도시인 것일지… 과거 시민구장 부지를 공원화 해놓았는데, 이벤트도 있고 하여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있더라. 그러나 구글 리뷰 보면 시민구장 부지 활용에 대해선 역시 사람들 불평이 많은 모양.

노면전차인 히로덴이라는 게 잘 돼있어 웬만한 데까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미야지마라고들 하는… 이쓰쿠시마진자를 보러 가는 페리를 타러가는데 히로덴을 타고 갔다. 또 우지나라는 데를 구경가는 데에도 근처까지 히로덴으로 갔는데… 여기는 많이 걸었다. 우지나라는 곳에는 천연온천도 있다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천천히 걸어서 해변을 한 바퀴 도는 것이 운치가 있고 좋다고 생각한다. 아래 링크와 같은 느낌으로…

https://maps.app.goo.gl/H6xyEbhuvoRPLeTw7

일본인은 다 그런지 모르겠으나 카페에 갔는데 1인 1디저트 체제더라. 2인이 1디저트를 나눠먹는 것은 디폴트가 아닌 모양. 그리고 히로시마 오코노미야키라는 것을 보니 면이 들어가던데, 이것도 다들 1인 1접시로 먹는 거였다. 젊은 남녀가 데이트코스로 왔는데, 1인 1접시였다. 그리고 어떤 식당을 가든 밥을 많이 주는 것을 미덕으로 내세우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아니 탄수화물과 당을 이렇게들 섭취하는데 도대체 왜들 살이 안 찌는 건가?

히로시마성 옆에 이케다 하야토 동상이 있더라. 녀석들이 본거지 답게…

윤손요르 다이토료의 발자취를 따라 평화공원을 방문하는 등 히로시마에 대한 여러 얘깃거리가 있지만 내일을 준비해야 하므로 이만 적는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나가노 우헤이지, 돈까스, 안데르센, 우설, 우지나, 히로덴, 히로시마

위성정당의 나라를 만들어라

2024년 2월 8일 by 이상한 모자

돌아다니면서 녹 무슨 정당 얘기를 듣는데 순 뭐 더블민주당한테 호구 잡히는 그런 얘기들이다. 밖에서 보기엔 가진 것도 별로 없는 당인데, 자기들끼리는 지킬 게 엄청 많다. 그게 문제다. 뭐 어쩔?

이른바 제3지대 빅텐츠들은 모여서 통합공천인가 뭔가를 얘기하던데, 물론 하나의 당으로 합치는 걸 전제로 하는 거긴 하지만 비례대표후보를 경쟁으로 뽑자고 하는 게 재밌었다. 그거… 직접 겪어보셔야 되는데… 무슨 난장판이 되는지…

뭐 아무튼, 근데 여전히 하나의 당으로 합치는 건 어렵고 하면, 중간에 절충적 형태로 비례대표만 위성정당에서 경쟁명부로 해보자, 이렇게 하는 합의도 가능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제3지대 위성정당만 따로 하는 거지. 위성정당 욕하다가 하기가 좀 그렇긴 한데, 뭐 이제와서 어떠냐. 이런 세상에 못 할게 뭐냐.

그런 생각에 이르자, 기왕 이렇게 된 거 그냥 매번 선거 치를 때마다 위성정당을 제각기 만드는 아주 위성정당의 나라로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했다. 어차피 선거제 개혁 얘기하는 거는 귓등으로도 안 듣잖아. 그러니까 준연동형인지 뭔지 이 염병할 제도의 취지를 비례성 강화가 아니고 떳다방 합종연횡에서 찾는 거지. 그것도 하다보면 뭐 긍정적인 게 있지 않겠어? 떳다방을 할거면 그것도 좀 긍정적인 의미를 갖고 해봐. 한국형정파등록제나 내각제 예행연습 뭐 그런 거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내가 얼마나 오죽하면 이런 얘기까지 하겠나? 녹 무슨 당 얘기 볼 때마다 열받아 죽겠다. 굳이 열받을 것까진 없는데… 하여간 그렇다 이거야.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선거연합, 위성정당, 준연동형

조선일보가 주사파냐?

2024년 2월 5일 by 이상한 모자

북쪽에 정은이가 민족을 부정하기 시작한 이래 조선일보는 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짖고 있다. 가령 오늘 사설과 같은 논리다.

북에 상응해 우리도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거나 동족 개념을 폐기하자고 하는 것은 역사 발전을 거스르는 반시대적 주장이다. 헌법상 영토(제3조)·통일(제4조) 조항을 위배하는 위헌일 뿐 아니라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통일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패착이기 때문이다.

(…)

지금 북한 정권의 행동은 독일 단일민족론을 부정하며 분단 고착화를 시도했던 옛 동독을 연상시킨다. 만약 서독이 여기에 편승해 ‘독일 민족은 하나’라는 원칙을 포기했다면 독일 통일도 없었을 것이다. 김정은의 반통일 선언으로 종북·좌파 세력에겐 통일이 금기어가 됐다. 자유민주 진영이 통일 담론을 주도할 기회이자 적기다. 통일은 김정은 정권의 폭정 아래 노예와 가축으로 전락한 2500만 북한 주민을 구출할 유일한 희망이기도 하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일 수밖에 없다.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2/05/3CE6AIDGJNBSLB6YWHKSXXAJRQ/

이걸 기사로도 쓰고, 칼럼으로도 쓰고, 사설로도 쓰고, 잊을만하면 또 쓰고, 윤석열 정권 장단 맞춰 또 쓰고 그런다. 문정권의 대북정책을 통일지상주의로 거칠게 규정하고 주사파 운운한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이제 민족은 하나라는 조선일보가 주사파인가? 내가 책에도 쓰고 기회가 될 때마다 말씀드리는데, 그들은 그게 성과가 되고 장사가 되고 표가 되기에 한 것이지 주사파여서 그렇게 한 게 아니다.

이제 문정권에서 장관을 지낸 분이 쓴 글을 보자.

사실 민족주의적 접근은 오래전에 이미 끝났다. 황혼의 남은 한줌 빛이 이제 꺼졌을 뿐이다.

(…)

분단 이후 남북 관계도 민족주의적 접근과 거리가 멀다. 한반도 문제의 국제화 때문에, 언제나 국제질서의 변화에 영향을 받았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다섯번의 남북정상회담은 하나의 예외 없이 북-미 관계가 풀려서 남·북·미 삼각관계가 선순환할 때 가능했다. 남북 양자 관계만으로 현안을 풀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끼리’는 관성에 의한 구호일 뿐, 정책 현실은 아니었다.

(…)

심층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움직임을 알지 못하고 민족주의에 호소하던 시간이 끝났음을 인정할 때가 왔다. 김정은 위원장을 포함하는 남북의 분단 3세대는 통일에 부정적이다. 남북 관계의 상대적 자율성도 줄어들면서, 적대적인 상호 의식도 층층이 쌓였다. ‘북핵 문제’를 협상으로 해결할 가능성도 급격히 줄었다. 전술적이 아니라 전략적 변화이고, 사건이 아니라 구조가 변하고 있다.

(…)

‘민족 공조’나 ‘흡수통일’은 달리 보여도 공통적으로 민족주의적 접근이다. 이제는 달라진 질서를 반영하는 탈민족주의적 접근이 필요하다. 통일의 미래는 어떨까? 북한이 미래로 가는 다리를 끊었다고 해서, 우리까지 동조할 필요는 없다. 오지 않을 줄 알면서도 왜 고도를 기다리겠는가? 기다림 자체가 삶의 존재 이유이듯이, 통일의 미래는 분단국가의 숙명적 과제다. 아무리 멀어도 미래로 가는 문을 닫을 필요는 없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127231.html

현재 상황에서 통일의 당위를 부정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은 같다. 다만 민족주의에 호소하는 수단으로는 되지 않고, 또 민족주의적 당위로서 목적으로 할 일도 아니라는 거다. 분단국가라는 현실과 당면한 외교적 조건 속에서 군사적 대립 구도를 극복하고 평화를 쟁취하려면 현실이 되지 않더라도 최종 목표에서 통일 자체를 지워버릴 수는 없다는 취지다.

제가 문정권의 대북정책대로 하면 실제로는 통일이 아니라 영구분단이 될 거라는 얘기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결이다. 그러니까 무슨 얘기만 하면 주사파 운운… 그런 건 제발 그만들 두시고… 뭐 하긴 이제 통일은 포기하고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자는 얘기하면 조선일보에서 김정은의 지령 받았냐고 하는 시대가 올 거 같은데, 주사파의 규정이 달라지려나 싶은 생각도 든다. 한풀이로 세상을 볼 수는 없다는 말씀을 마저 드리면서… 이만 가상 세계의 하와이로 떠난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김연철, 민족주의, 조선일보,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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