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를 쳐도 20년은 해야 1급?
뭐 이런 제목 기사를 자꾸 보는데 한심하다. 어공이 뭔지, 별정직이 뭔지 몰라서 그러는 거야 뭐야? 모르는 사람들이 떠들 수는 있어. 그러면 신문 기사를 어떻게 써야돼? 진짜 한심 그 자체다. 청년비서관 그런 걸로 문제가 해결이 되겠냐, 그런 시비는 걸 수 있다고 봐. 그런 지적을 해 그럼. 이게 뭐냐?
어디 글에다가 그런 얘기를 썼다. 능력주의 어쩌고 하는데 다 염병하는 거다… 100 중에 20은 어떤 기준으로든 승자고, 20은 어떤 기준으로든 패자이며 나머지 60들이 각자 유리한 기준으로 ‘능력’ 검증해달라고 아웅다웅 하는 사회이다 라고…
봐봐. 청년비서관이 없으면 뭐라 그럴거야… 다 386들이 해먹느라 청년정책 담당 하나 없다고 할 거 아니야? 또는… 박성민 씨가 누구처럼 하바드 나왔으면 이 염병 하겠어? 그나마 박성민 씨는 이낙연 체제의 승자니까 그 자리라도 유지하는 거지, 이 염병하면 이제 진짜 빽이고 뭐고 암것도 없는 놈은 아무것도 못 하는 거지…
이게 60들이 그냥 자기들한테 유리한 얘기 각자 하는 사회이다. 시험에 한 맺힌 사람들은 행시 타령… 청와대 한 번 찍고 와야 의원비서 노예시장에서 그나마 가치가 올라가는 의원 비서들은 상대적 박탈감 타령… 그냥 이 정권이 싫은 신문들은 그냥 집히는 대로 막 던지고…
의원 비서 놈들아! 님들 방에 4급 5급은 그럼 행시쳤습니까?? 사는 게 너무 힘들다. 정치적으로 너무 고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