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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한일정상회담

양보왕 윤석열

2023년 5월 8일 by 이상한 모자

윤석열: 김정은이가 계속 북핵을 개발한다면은, 우리도 핵무장을 하는 수밖에…! 자체 핵무장, 전술핵재배치, 나토식핵공유 셋 중 하나는 내놓아야 할 것이다.

바이든: 에이 왜 그래. 확장억제 논의기구 이미 비슷한 거 있지만 또 만들어 주는 걸로 할테니까, 핵무장 안 하는 걸로 약~ 속?

윤석열: 흠…… 에이, 뭐, 그럽시다. 내가 통 크게 양보…

바이든: GOOD! (전화를 걸고) 어이 기시다. 이번에 한국하고 확장억제 논의 하기로 했거든? 근데 어차피 하는 거, 하는 김에 한 번에 다 처리하자고. 너네도 핵무장은 못하잖아? 우리도 어차피 확장억제인지 뭔지 중국 러시아 상대로 굴리는 거고. 너네랑 우리랑 둘만 전략자산얘기 하기 좀 그랬는데, 한국도 낀다니까 아주 잘됐다. 아예 너네도 와서 같이 논의한다고 해.

기시다: 아 형님, 아니 근데 한국하고 약속하신 건데 우리가 끼어들기가 좀…

바이든: 아니 한국 대통령 그렇게 답답한 사람 아니야! 달라는 대로 화끈하게 다 주니까 자네도 좀 가서 얘기를 잘 해봐.

기시다: 하긴 지난 번에 왔을 때도 말이 잘 통하더만요. 알겠슴다!

(방한 앞당겨 하기로 밝힘)

용와대: 대통령님, 기시다가 온다는데요? 아무래도 확장억제 거시기에 끼워달라고 할 참인가 봅니다?

윤석열: 좌식들이 좋은 건 알아가지고…

용와대: 아니 근데 대통령님, 지난 번에 이게 양자 간 협의기 때문에 나토식 핵공유보다 더 좋은 거라고 저희가 그랬거든요?

윤석열: 그래? 그럼 3자협의가 되면 안 되지.

용와대: 예 그니까 그 부분은 좀 선을 확실히 긋는 듯 하시는게…

윤석열: 알았어 알았어. 이 섀끼 날 가르치냐?

용와대: 아니 아닙니다. 저 그리고 과거사 문제는 어떻게…

윤석열: 하~~ 새끼… 너 민주당이냐? 기시다가 알아서 하겠지!

용와야: 아 아닙니다! 알겠습니다! 역시 대통령님이십니다!

(기시다 방한)

기시다: 어이 친구 잘 지냈지요? 미국하고 확장억제 그거 하기로 했다면서? 우리도 좀 끼면 안될까?

윤석열: ㅎㅎ 어 아니 그건 미국하고 둘이 하기로 한 거라… 그리고 아직 우리도 구체화 된 건 아니어서…

기시다: 에이 왜 그러셔. 어차피 전략자산이래봐야 몇 없는데… 전략핵잠이 부산 가는 길에 요코스카에도 올 수 있고 뭐 그런 거 아닌가? 이거 하려면 어차피 셋이 얘기해야 된다니까?

윤석열: 뭐 하긴… 알겠슴다. 내가 그럼 이번에도 통 크게 양보…

기시다: GOOD! 반도체도 우리가 말도 안 되는 합작법인 하는 거 그것도 좀 살리고 미국에 생색도 내고 그렇게 하자고. 알겠지? 그리고 옛날에, 뭐가 미안한진 내가 얘기 안 하겠지만 하여튼 옛날에는 좀 미안했다 그렇게 국민들께 전해주게… 오늘 이 야끼니꾸 아니 숯불구이는 내 맛있게 먹음세!

윤석열: 응? 아~~ 이거 저 마당에 진짜 숯으로 구운 거야! 형님 고기 좀 먹을 줄 아시는구만?

기시다: 아 당연하지. 우리 히로시마 특산물, 대형주걱도 있지만 히로시마규 또한 있다는 것, 한국 국민 여러분 반드시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한일정상회담 후)

언론: 그러면 이제 워싱턴 선언 그 핵기획 그 그룹에 일본도 끼는 건가요? 3자협의 되나요?

용와대: 에~~ 그게 아니고요, 에~~ 양자협의이고, 앞으로 일본도 미국하고 그러한 기구를 또 만들면 된다라는 뭐 그런 뜻이라고 이해해주시고, 3자가 끼는 기구 같은 건 검토도 안 하고 있습니다.

언론: 이거 또 양보한 건가요?

용와대: 뭐? 이 썌끼가 너 민주당이냐? 이 가짜뉴스나 만드는 것들이 아주…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한일정상회담

핵으로 독도폭파

2023년 3월 30일 by 이상한 모자

무슨 얘기야 어? 너 무슨 얘기 하는거야? 진정하시고 말 좀 들어보세요. 일본 퍼주기 외교 이런 얘기 하면 분위기 싸해.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게, 왜 전쟁범죄에 대한 개인의 피해를 국익 확보의 연료로 쓰느냐, 그리고 그걸 왜 정당화하느냐, 그거거든? 그게 저번에 경향신문에 쓴 얘기잖아요.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303210300035

윤통이 우리가 이번에 한 번 쐈으니 담번에는 일본이 쏠 차례다,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어디 그런가? 아니잖아. 교과서는 그렇다 쳐. 그렇다 치긴 뭘 그렇다 쳐! 그게 아니고요. 교과서는 이미 90년대 초반부터 이렇게 되는 걸로 했기 때문에 이번에 오므라이스하고는 직접적 연관이 없다. 그 시절에 자민당이 망하고 정권 잃고 이러면서 비자민 정권이 갑자기 주변국에 사과를 하고 이러면서 백래시가 된 것이기 때문에, 못 말린다. 이거 제가 늘 인용하는 나카노 고이치 교수의 ‘우경화 하는 일본’ 참고해주시고…

근데 지금 나오는 얘기가 아주 괘씸하다 이거지. 가령 한겨레가 인용한 산케이 보도를 보자고.

일본 내각부의 한 간부는 29일 <산케이신문> 온라인판 기사에, “징용공 문제(강제동원피해 배상 문제) 다음으로 다케시마(독도)도 착수해야 한다. 일-한 관계 개선에 전향적인 윤 정부 (임기) 내에 (이 문제 해결을) 강하게 호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085689.html

유료로 묶여 있어서 기사 원문을 볼 수 없는데,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리드는 이렇게 써있다.

岸田文雄首相と韓国の尹錫悦(ユンソンニョル)大統領による日韓首脳会談では、いわゆる徴用工訴訟問題を巡る解決策が示されるなど「戦後最悪」ともいわれた日韓の雪解けムードが広がった。一方で、首相は韓国の不法占拠が続く竹島(島根県隠岐の島町)の問題を個別に取り上げなかった。日本との関係改善を急ぐ尹氏とも協議できないようでは、解決に向けた首相の本気度も疑われる。

「岸田首相は(会談で)日韓間の諸懸案についてもしっかり取り組んでいきたいという趣旨を述べた。この『諸懸案』の中に竹島の問題も含まれる」

16日の首脳会談後、同席した木原誠二官房副長官は記者団にこう説明した。他の出席者も「個別で竹島の話は触れていなかった」と語っており、「竹島」という言葉は素通りされたとみられる。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329-LR3UYPU4KBKPHL54P2FREAFMHQ/

번역을 해보자.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에 의한 한일정상회담에서 이른바 징용공 소송 문제를 둘러싼 해결책이 나오는 등 ‘전후 최악’이라고도 불린 한일의 해빙 무드가 퍼졌다. 한편, 총리는 한국의 불법점거가 계속되는 다케시마(오키노시마조)의 문제를 따로 꺼내지 않았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에 급한 윤씨와도 협의할 수 없다는 거라면, 해결을 향한 총리의 진심도 의심된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에서) 한일간의 여러 현안에 대해서도 제대로 노력해 나가고 싶다는 취지를 말했다. 이 ‘여러 현안’ 속에 다케시마의 문제도 포함된다”

16일 정상회담 후 동석한 기하라 세이지 관방 부장관은 기자단에 이렇게 설명했다. 다른 참석자들도 “따로 다케시마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다케시마”라는 얘기는 그냥 지나가듯 했다고 볼 수 있다.

대략 맥락은 맞지. 그니까 일본의 극우인사들은 야 모처럼 우리 얘기 받아주는 한국 지도자가 나왔으니 이참에 최대한 땡길 생각을 해라~~ 이러고 있다는 것. 그런데 윤통 성격에, 내가 한 번 쐈는데 그걸 무시하고 오히려 날 이용하려 한다? 이거 용서할 수 없지. 들이받아야지. 그래서 저 같은 호사가들이 이러다 결국 독도상륙작전 할 거다 라는 얘기도 하고 그러는 것.

근데 그건 이미 MB가 했잖아. 여기서 창의적인 해법이 나와야 한다. 일단 JP의 독도폭파론에서 영감을 얻을 필요가 있다. 윤통이 지지율이 0%가 되더라도 한일 갈등은 풀겠다고 했잖아? 독도를 들이받아야겠어… 부셔버려야겠어… 그런 생각을 할만도? 근데 독도라는 게, 다이너마이트 한 두 개로 없앨 수 있는 게 아니잖아? 핵폭탄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마침 일본 얘길 들어보니까 핵개발은 뭐 6개월이면 된다고 그러거든? 미국이 뭐 핵자산 이거 별로 핵 같지도 않은 거 공동기획 공동연습 시늉만 해주고 실질적인 권한은 안 줄 거 같거든? 기왕에 시작하는 거 핵개발을 해야겠다… 비밀리에 핵개발을 해가지고 독도를 부셔버리는 걸로 우리의 핵무장 의지를 대외에 천명하자… 그러면 이제 일본은 우리 영토에 핵폭격을 했다 이러면서 전쟁에 나서는 거지…

너는 무슨 개소리를 그따위로 하느냐, 그래요 그러실 수 있어요. 내가 왜 이러냐면, 어떤 좌파라는 분들은 도대체 뭐냐는 거지. 민주당이 뭐라고 하든 말든, 개인의 짓밟힌 권리를 왜 이런 식으로 엄한데다가 활용하느냐 이 문제제기를 하는데, 너는 무슨 민주당 같은 소리를 하고 있냐며, 네 말을 듣는 거는 내 뇌가 민주당-식민지 되는 거다 라면서 귀를 막 때리면서 아 아 아 아 아 아 죽창가 선동 민족주의 물러가라 이런단 말야. 물론 이런 분들이 다수는 아니예요. 그냥 지나가다보면 어쩌다 마주치는 정도지…

정신들 차립시다. 지금 김재원씨가 모택동 얘기하고 그러잖아.

“중국의 공산혁명 방식이 한국으로 전수됐고, 북한 주체사상이나 좌파 이념이 대한민국으로 넘어왔다”, “대한민국 좌파는 중국 모택동의 노동자·농민 봉기에 의한 자본가 축출 운동이 고향이라고 인식한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중국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택동(마오쩌둥)이나 등소평(덩샤오핑)처럼 생각하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을 혁명 2세대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존중한다”

우리는 오히려 지금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거예요! 민주당은 잊어! 할 말을 하고 할 일을 하라고. 심지어 조선일보도 오늘 아니 어제 사설에다가 이렇게 썼다고.

앞으로도 일본에선 4월과 7월쯤 역시 독도와 한일 관계에 대해 왜곡된 내용을 담은 외교청서와 방위백서가 나온다.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준비하면서 이런 일본의 일정에 대한 사전 협의가 전혀 없었는지 의문이다. 정상회담 이후 특별한 대책이 없다 보니 일본에서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는 일이 잇달아 나오고 ‘일본이 뒤통수친다’ 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일본이 윤 대통령의 통 큰 양보에 감동해서 역사 문제에서 사죄하고, 변할 것이라고 믿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 세상에 그런 나라는 없다. 특히 일본은 그렇지 않다. 냉정하게 자신들이 취할 이익을 계산하며 극히 조금씩 움직일 뿐이다.

(…)

그러나 한일 관계에서 일본의 선의를 기대하는 것은 금물이다. 한국의 국력이 커진 이후 일본에선 과거 식의 관용이 사라졌다. 일본은 앞으로도 역사 왜곡 교과서를 내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할 것이다. 이를 전제하고 치밀하게 대응하면서 냉정하게 국익을 지키는 외교를 해야 한다.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3/03/29/ALWLCTDCAJB6DNFOISJMDQ7T2Q/

이게 다 누구의 이익에 누가 어떻게 춤추고 있는지를 직시를 하시라 이 말이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한일정상회담

일본 열도가 놀란 대통령의 식욕

2023년 3월 21일 by 이상한 모자

어느 자리에서 어떤 분하고 국가지대사를 논하는데, 그 분이 그러더라. 오므라이스집에서 설마 오므라이스를 또 먹진 않았겠지… 사진 보니까 오므라이스는 없던데. 그래서 내가 그랬다. 그럴리가 없지요! 오므라이스 먹으러 갔는데.

한겨레가 마이니치신문 인용해 이렇게 썼다.

한-일 정상회담 성과에 만족하고 있는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간부들을 만나 뒷이야기를 풀어놓기도 했다. 기시다 총리는 회담 다음 날인 17일 아소 다로 부총재와 모테기 도시미쓰 간사장 등과 오찬 자리에서 “두 번째 가게는 오므라이스, 하야시라이스, 햄버그스테이크(함바그스테이크)가 나왔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했다. 윤 대통령이 건배를 하면서 술을 다 마셔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먹었네 먹었어… 그래도 원문 찾아봐야 직성이 풀리는데, 마이니치는 또 유료로 다 잠궈놨다. 그러나 검색해보니 또 뒷배가 든든한 산케이가 회담 당일에 다 적어놨다. 근데 아주 이 녀석들이 보도 태도가 아주 불량해. 녀석들 젊구만… 이런 느낌.

岸田文雄首相と韓国の尹錫悦(ユン・ソンニョル)大統領が16日夜、東京・銀座の老舗2軒を訪れ、夕食会に臨んだ。65歳の首相、62歳の尹氏の食欲は止まらず、すき焼き、オムライス、ハンバーグ、トンカツなどを食べ歩き、酒を酌み交わした。

両首脳は午後7時半過ぎから夫人同伴で1時間半近く、大正13年創業のすき焼き店「吉澤」を訪問。首相周辺によれば、ビールで乾杯し、日本酒を飲みながらすき焼きを食べ、最後は稲庭うどんで締めた。

その後、首脳2人で老舗洋食店「煉瓦(れんが)亭」で異例の2次会へ。2人は上着を脱ぎ、ネクタイも外したラフな格好で、尹氏の好物というオムライスのほか、トンカツ、ハンバーグ、ハヤシライス、チーズを注文した。ビールと焼酎も飲みながら約50分滞在した。

煉瓦亭では、尹氏がファンだという日本の有名な食べ歩きドラマ「孤独のグルメ」の話題に花を咲かせたという。

https://www.sankei.com/article/20230316-W6V7OTXRFRNYHFNVFYBQXAWKTE/

해석…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밤, 도쿄 긴자의 노포 2곳을 방문해,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다. 65세의 총리, 62세의 윤씨의 식욕은 멈추지 않고, 스키야키, 오므라이스, 함바그, 돈까스 등을 먹으러 다니며 술을 함께 마셨다.

양 정상은 오후 7시 반 넘어 부부 동반으로 1시간 반 가까이, 다이쇼 13년(1924년)에 창업한 스키야키 가게 ‘요시자와’를 방문. 총리 주변에 따르면, 맥주로 건배하고, 일본주를 마시면서 스키야키를 먹고, 마지막은 이나니와 우동으로 마무리했다.

그 후, 정상 2명은 노포 양식점 ‘렌가테이’로 이례적 2차회에. 두 사람은 웃옷을 벗고 넥타이도 푼 러프한 모습으로 윤씨가 좋아한다는 오므라이스 외에 돈까스, 함바그, 하야시라이스, 치즈를 주문했다. 맥주와 소주도 마시면서 약 50분 머물렀다.

렌카테이에선 윤씨가 팬이라는 일본의 유명한 먹거리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화제로 꽃을 피웠다고 한다.

이거 원 동선만 들어도 광경이 눈에 그려지는 듯… 기시다도 설마 했겠지. 스키야키에 우동까지 먹고 오므라이스집에 또 가자는 거는 단 둘이서 뭔가 비밀 협상이라도 하자는 거겠지? 준비를 해야겠구만… 위안부합의, 후쿠시마 농산물, 초계기… 또 뭐있지? 이렇게 주섬주섬 해서 갔는데, 윤손뇨르 다이토료가 기시다 네가 술 젤 쎄다매? 한 판 붙자! 이래서 아 아니 제가 아니고요! 그건 오부치 유코입니다! … 이야 2차까지 가서 밥 또 먹고 술 또 마실 줄은…

야 이거 재밌네. 내가 일본인이었으면 윤석열 지지했을듯.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오므라이스, 한일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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