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니여제 가짜뉴스 물타기
자기들이 유리한 것만 얘기하면서 가짜뉴스라고… 양심이 좀 있어봐라!
일단 민주당 주장이 과했던거. 서울대 경영학 석사… 이건 학위증을 첨부하게 돼있기 때문에 이력서에 허술하게 적었더라고 큰 문제 아니다. 이건 처음부터 얘기했음. 풀타임MBA, EMBA 이 얘기도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 하는 거 들어보면 다 했던 얘기다. 이건 넘어가고.
오늘 뉴욕대 얘기. 그거는 더 보자고.
내가 웃기다고 생각하는 건 숙명여대가 교생 실습한 사실 확인해줬다고, 봐라 여기 증거가 있다! 이러고 있다는 사실. 애초에 10월달에 시인이 뭐라고 문제제기를 했는지부터 확인해야.
시인의 주장.
“김씨가 서일대 강의를 위해 제출한 이력서를 보면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1997~1998년 서울 대도초, 1998년 서울 광남중, 2001년 서울 영락고에서 근무했다고 명시했다”, “해당 연도·학교의 정규 교사 및 기간제 교사, 강사, 직원 명단에 없다는 것은 김씨가 경력을 허위로 작성했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김씨의 경력 논란이 일자 지난 8월 한 언론은 김씨가 1998년 서울 광남중에서 교생 실습했다고 보도했다”, “교생 실습을 학교 근무 경력, 그것도 강의 경력으로 포함시킬 수 없다”… 고 했음.
그리고 근거로 든 게 “교원자격검정령 제8조에는 교육 경력의 범위로 초·중등교육법상 학교에서 교원으로 전임 근무한 경력을 인정한다고 규정돼 있다”는 거였음. 따라서 “(김씨가) 2001년 서울 영락여상 미술강사 근무 이력만 있으면서도 대도초, 광남중, 영락고 근무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은 실수가 아닌 명백한 고의”라는 것임.
즉, 교생 실습한 것을 근무한 거라고 적은 게 문제라는 것임. 근데 거기다 대고 교생실습한 기록이 이렇게 있다! 라고 답하는 게 말이 됨? 더 문제인 것. 석열왕 오늘 뭐라고 했느냐,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 중에 가짜뉴스도 많다… 정신 차려라. 이게 선거지 재판이 아니다. 김순덕 옹의 일갈을 좀 귀담아 들어라. 무려 제목이 “대통령의 애처증은 병이다”이다. (물론 성형 얘기 쓴 것은 심각한 문제이나 김순덕옹이잖아…)
https://www.donga.com/news/dobal/article/all/20211219/110854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