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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Author: 이상한 모자

모 잡지에다가 내가 글을

2020년 6월 26일 by 이상한 모자

쓰고 있다 이것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OLUMN/317/

보면 알 수 있듯이 저 분류에 말머리 같은 것도 좀 들쭉날쭉하고, 지난 번에는 봤더니 아예 인터넷에 안 올라온 글도 있고 그랬다. 좀 지켜보다가 이건 뭐냐 싫은 소리도 하고 그래서 지금은 좀 정리가 됐다. 아무튼 일주일에 한 번씩 쓰고 있으니까 혹시 저 놈은 뭐 하나 생각이 든다고 한다면 가끔 찾아보실 수가 있다 이것이다.

이 잡지에다가 내가 글을 메일로 보내면, 막 정크메일로 분류가 돼서 못 찾는다고 하고, 여러모로 홀대를 당하고 있는데, 내가 이런 모든 참 수모를 참고 견디며 꿋꿋하게… 그러다보니 이게 다 뭔가 싶고 한스러워 결국 여기다가 내가 방송 이런데서 헛소리만 하는 게 아니고 글도 쓰고 있노라 적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 쓴 글은 이거야 라고 제가 이렇게까지… 궁금하면 다들 알아서 찾아보실텐데, 이 얼마나 구차한 삶입니까?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8848.html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한겨레21

정규직화 관련 라디오 방송 내용

2020년 6월 25일 by 이상한 모자

이 얘기 하면 답답하지.

6월 23일 화요일 방송분에서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짚었다. 아래 유튜브 클립 중 6분 55초부터가 그 얘기다. 그 전에는 우리 귀염둥이 볼턴 이야기…

그리고 그 다음 날인 6월 24일 수요일에는 하종강 선생이 나와서 좀 더 세세한 맥락을 짚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http://m.cbs.co.kr/fm981/board/?type=View&bcd=007C055E&multi=4&num=37539&page=0&pgm=1383

그리고, 또 6월 25일 목요일 오늘 내가 뭔가 하여간 떠들었다. 애초 8분이었는데 그것도 모자라지 사실. 그마저도 7분 아래로 짤려서 급히 떠들었다.

내가 한심? 사람이 그럴 수도 있는 거지요.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각자도생,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비정규직 정규직화, 인천공항공사

그게 뭐 어쨌다는

2020년 6월 23일 by 이상한 모자

지난 주에 어떤 분이 막 의기양양해서, 존 볼턴이 책을 냈다고, 북한은 비핵화 의지가 없었고 트럼프는 이 상황을 이용하려고만 했다는 게 드러났다고, 거봐라! 막 으스대는 것이었다. 그게 뭐 어쨌다는 건가? 비핵화 의지든 빅딜 스몰딜이든 각각의 전제가 있다. 무조건 하겠다는 게 아니었다. 그 조건을 맞춰가자는 게 지금까지 한 일이었다. 수십차례는 했을 얘긴데 이럴 때마다 다시 처음부터 얘기해야 한다.

존 볼턴이 사실왜곡을 했고 막 부들부들하는데, 난 참 뭔 말인지 모르겠다. 존 볼턴이 쓴 얘기는 대략 그럴 것으로 예상됐던, 아마 너는 그렇게 봤으리라 생각했던, 뭐 표현하기에 따라선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뭐 그런 것들이다. 디테일에서 사실을 왜곡한 게 없지는 않겠지만 큰 틀에서 없는 일을 지어낸 건 없어 보인다. 나머지는 존 볼턴의 해석, 의견, 느낌이다. 이걸 갖고 뭐 어쩌구 저쩌구 엉엉 너무 피곤하다. 한겨레의 이런 글.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950464.html 뭘 어쩌자는 건지 잘 이해가 안 된다. 존 볼턴 책 갖고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사람은 크게 두 경우 아닌가 한다. 첫째, 정파적 유불리가 중요하다고 생각… 둘째, 원래 북핵문제에 관심 없었음…

존 볼턴의 회고는 자기 앞가림 제대로 못하는 두 지도자 사이를 중재해 그래도 뭔가 되는 일을 만들어 보려고 했던 이 정권의 노력을 오히려 보여 준다. 하노이 회담에 이르는 과정까지는 잘했다고 평가해왔다. 그 이후가 문제지.

내 생각에 진짜 문제는 그나마 그게 한반도 평화든 뭐든 뭔가 대의에 입각해 문제를 풀어보려고 했던 주체는 문통이 거의 유일했다는 거다. 정부 여당 인사들 중에 어디 공개적인 자리 나와서 진심을 갖고 진지하게 한반도 평화 얘기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다들 경제를 말하거나(통일은 대박이다?) 지지율이나 선거에 좋은 영향 뭐 이딴 소리만 했다. 민족주의가 문제가 아니고 민족주의조차 없는 게 문제 였다. 지금 봐라, 망한데다가 성과도 없을 것 같으니 통일부 장관 아무도 안 한대잖아. 임종석? 저 바쁩니다… 그러자 한눈 팔던 이인영이… 뭐 나? 어? 지금? ?? ……

무슨 조씨 문중 얘기는 또 뭐고… 웃겼다. 남명 조식 선생 생각하니 중앙일보 조강수 씨가 일전에 쓴 글이 떠올랐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64584

이렇게 재미있는 세상을 우리고 살고있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문재인, 북핵문제, 임종석, 조국, 존 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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