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안내
  • 이상한 모자
  • 야채인간
  • 김민하 공화국
  • 신간 안내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이재명

재명대장 왜 우나요

2021년 12월 20일 by 이상한 모자

오늘 주기자님이 진행하는 라디오 나와서 아들이랑 붙들고 울었다는데… 왜 울지? 아드님이 경상도에 짝귀 전라도에 아귀 그리고 전국적으로다가 평경장한테 당했나?

내가, 이런 얘기는 공개적인 데서 최대한 안 하는데. 내가 누구랑 잘 안다 이런 얘기, 그거 창피한 얘기여서 안 한다. 근데 아무튼. 윤캠프 있는 김병민 씨랑 1년 좀 넘게 같이 방송하고 해서 친분이 있는데, 난 이 바닥에서 그렇게 친절한 사람 처음봤다. 합리적인 수준에서 좋은 얘기 많이 나누고 했는데 갑자기 윤캠프로 가더라.

그러다 또 어느날 스쳐지나가는데 손을 붙들고는 어휴 말씀도 못드렸어요~~ 그러는 거다. 근데 말씀을 따로 드릴 사이는 분명 아니거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아무튼 그때도 국힘이 이렇게 해야 하지 않느냐, 저렇게 해야 하지 않느냐… 여러 얘기를 했고, 윤석열 씨 정치 참여 선언 할 때 생방송을 대기실에서 같이 봤다. 같은 생각 같은 얘기를 했는데 길게 여기다가 안 쓴다.

아무튼 이런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같이 방송을 해도 최대한 아는 척이라든가는 안 하는 편이다. 괜히 엮여봐야 나중에 골치만 아퍼. 근데 오늘은 지나가다가 여당 의원님 있길래 하도 답답해서 얘기를 했다. 이재명 후보 도박 사과는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 뭘 잘못했는지,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메시지 분명하고… 근데 성매매는… 아들 얘기 믿는 수밖에 없지 않느냐로는 안 된다. 그랬더니 자기들도 고민이래.

근데 그러면서도 예상 범위 내에 있는 얘기를 하더라고. 성매매라는 게 입증이 쉽지 않고… 판례를 보면…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그랬지요. 그건 재판 가서 하는 얘기고 유권자들이 묻는 건 법을 어겼는지가 아니잖나. 왜 그렇게 살았는지를 묻는 건데. 그럼 그 대목에서 답변이 있어야지… 그랬더니 3대를 싸잡아 비난해서 억울하다고… 그만 얘기 하기로 하고 그냥 나왔다.

방송에서도 수차례 얘기를 했어요.

https://youtu.be/x3R4Fgu1tws?t=1264

https://youtu.be/zC6o3-TzvXU?t=834

그담에 일요일에 떠든거 하나 더 있는데 그건 유튜브에는 없고. 원고 내용이 이래.

논란이 계속되는 배경에는 불법성매매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사이트에 올린 글을 보면 마사지 업소 등에서 불법성매매를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할만한 내용이 포함돼있다. 이재명 후보는 장남은 성매매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부모로서 믿어야지 별수 있겠는가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해명을 쉽게 납득할 수 없다는 지적 이어진다. 일종의 업소 이용 후기를 쓴 건데 경험을 하지 않고 후기를 어떻게 쓰느냐는 것. 이재명 후보 장남은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 있는 영역에서 합법까지만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건 수사와 재판의 논리다. 정치와 윤리의 영역에서 보면 의도를 가지고 업소를 방문한 것은 사실인 걸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재명 후보도 아들을 믿는다는 얘기 이상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 드러난 사건 자체에 대해 평가해야 한다는 거다. 가령 아들이 잘못된 가치관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부모로서 책임 통감한다, 왜 이런 가치관을 갖게 됐는지 스스로도 돌아보겠다… 이런 메시지가 필요한 거다. (…) 유권자들은 얼마나 흠이 없는 후보인가도 보지만 동시에 의혹이 있을 때 후보가 어떻게 대응을 하는지 중요하게 판단한다. 후보의 대응이 그 후보가 대통령이 됐을 떄 비슷한 사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예고편 같은 거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 법적 책임 질 거고 도박 중독도 치료도 하겠다는 것은 모범적일 수 있으나, 아들이 아니라고 하니 믿는 수밖에 없다는 것은 부적절하다.

그리고 오늘 쓴 글.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108

윤석열 후보의 이런 태도에 비하면 아들의 불법도박 의혹에 대해 빠르게 사과한 이재명 후보의 태도는 긍정적으로 비춰진다. 신속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법적 책임을 질 일이 있다면 피하지 않을 것이고 나아가서는 도박 중독 치료를 받도록 하겠다는 약속까지 한 것은 ‘해법’까지 약속했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사과이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해야 한다.

다만 성매매 의혹에 대해 미적지근한 태도인 것은 감점 요인이다.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남겼다는 글을 보면 적어도 성매매 등 여성의 성적 대상화와 관련해 잘못된 가치관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업소는 방문했지만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라는 건 수사나 재판의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말이지, 선거나 윤리의 차원에서 해명으로 할 얘기는 아니다.

이재명 후보가 부모로서 장남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한 것은 윤석열 후보와 유사한 대응을 한 것이다. 대통령이 아들의 비행 의혹에 대해 “아들 말을 믿을 수밖에 없다”고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장남의 말을 믿는다고 할 게 아니라 부모로서 장남의 잘못된 가치관 형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밝혔어야 한다. 혹시 그러한 가치관 형성이 부모의 문제로부터 온 것은 아닌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메시지까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다.

‘해답이 없는 게 해답’이라는 시대의 대선이라는 건 이재명 후보의 공시가 제도에 대한 재검토 주장에서도 드러난다. 이재명 후보의 주장은 수도권 중도층, 그중에서도 고령층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집값 상승으로 재산세나 건보료 인상분이 실제적 부담이 되는 경우가 없지 않을 걸로 보이는데, 이런 불안감을 해소해주겠다는 것이다.

선거 캠페인으로서 왜 이런 주장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으나 정책의 완결성 측면에선 의문이 남는다.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때문에 일시적으로 재산세 등 부담을 경감시켜주자는 취지에서 여러 대책을 검토하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이해가 된다.

그런데 공시가 제도를 근본적으로 검토하자는 것이면 공시가 자체가 아니라 자산에 대한 조세체계 전반의 변화를 함께 말해야 한다. 국토보유세를 말한 일도 있지만 국민의 동의 없이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재산세 부담 경감이나 양도세 중과 유예 등은 당장 하자는 취지다. 전체적인 그림을 이해하기 어렵다. 이런 정책적 로드맵 없이 단지 세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것이면 그건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재명대장은 주기자가 기획설도 있다고 물어보니까 아들하고 울었다고 한 담에 아들이 탈퇴해서 지우지도 못하는 글인데 어떻게들 찾아냈는지… 라고 한다. 이런 구석 구석에 재명대장의 진심이 담겨져 있네요.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도박, 성매매, 이재명

이기고싶다 님에 대한 판단

2021년 12월 17일 by 이상한 모자

등잔 밑에 어둡다더니… 현실 타짜는 이미 우리 곁에… 아무튼 이걸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거니여제랑 비교하고 장씨 성의 하나님 래퍼 사건하고 비교하고 막 그런다. 오늘 아침 방송에선 너무 드러워질 거 같아서 얘기 안 했는데 나름대로 기준 정리해본다.

먼저… 대통령 후보 배우자와 아들 의혹은 다른 맥락일 수 있다. 배우자는 예비-영부인이고 아들은 별볼일 없다. 이거 길게 얘기 안 한다.

다만 아들도 문제 되는 경우가 역사적으로 있었는데 소통령 김현철 씨랑 홍삼트리오다. 이들의 공통점은 아버지가 대통령이란 걸 이용해 호가호위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기고싶다 님이 대장시장, 기본도지사 시절 아버지 권력을 이용해 그랬다고 하면 이건 중요한 평가의 대상이다.

근데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을 보면 그렇건 안 나왔다. 재명대장이 도박을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아들 도박 자금 대라고 관우나 장비를 막 두들긴 거 같지도 않고… 아직은 그냥 아들이 속썩이는 얘기다. 실제 이기고싶다 님이 써놓은 걸 보면 내가 겜블러냐 중독자냐 막 이런 실존적 고민을 하고 이런다. 최소 정마담 만나기 전이라고 본다.

장제원이랑 자꾸 비교하는데 그 래퍼가 미움을 사게 된 건 오만방자하게… 경찰한테 내가 누군줄 아느냐는 둥 하면서 자꾸 사고를 쳤기 때문인 거다. 아버지 믿고 저러는 거 아니냐는 거지. 그런 맥락이 중요하다.

그담에 대응. 맨날 강조하는 건데, 죄가 되냐 마냐 후보가 자격이 있냐 없냐보다 중요한 건, 이런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이 후보가 대통령이 됐을 때 유사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의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거다. 젊은 당대표님이 너무 빨리 사과하면 계속 해야된다 이러는데, 그건 대통령이나 되실 때 얘기고 선거를 하는 후보는 그럴만한 맥락과 시기라면 자꾸 사과하는 게 꼭 나쁜 건 아니다.

다만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고 하는 것은 일견 받아들일 수 있는데, 근데 그것도 어떤 맥락이냐가 중요하다. 석열왕이 하는 식… 1) 잘못한 거 없고, 2) 혹시 있어도 죄가 되지 않는 수준의 별거 아니며, 3) 그런데도 이 난리가 나는 건 여당의 음모이다… 이렇게 접근하는 건 최악이다. 0점! 일단 낮추고, 사과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해보고 다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하는 게 정공법이다.

그리고 거니여제 이 얘기가 하루 이틀 얘기냐? 왜 여태 이렇게 아무 준비가 안 돼있나. 석열왕이 인정하지 않고 말 못하게 하기 때문 아니냐? 내가 참모면 후보 멱살을 잡았을 것이다.

그담에 이제 또 대응할 일이 될 거 같은 이기고싶다 님의 성매매 의혹. 이건 써놓은 글을 봤을 때 좀 애매한 게 있다. 이 세계 얘긴 잘 몰라 이리저리 검색을 해서 정보를 취합해야 했는데, 대개 이런 일들은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구체적으로 여기다 쓰긴 어렵지만 여튼 그렇다. 그래서 어떤 처벌과 법의 기준으로 불법 성매매를 한 거냐 아니냐를 따지긴 어렵다.

근데 그거는 수사와 재판에서 중요한 거고. 선거와 정치와 윤리와 어떤 가치와 뭐 그런 눈으로 보면 성매매의 맥락 안에 있는 사건이다. 그걸 뭘로 포장했든, 어떤 요령으로 법과 수사의 기준을 피했든, 그냥 미수에 그친거든 뭐든… 그렇다면 아들이 아니라는데 부모는 믿어야지 별수 있습니까, 이게 아니고! 도박으로 번 돈으로 그러한 ‘업소’를 쫓아다니는 아들의 인생에 대한 무슨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그렇잖아도 재명대장 이미지가 좀 그런데… 도박 중독 치료까지 말한 건 좋았다고 보지만 그냥 이러고 마는 건 문제가 있다.

어제 뉴스 화면에는 소득보전 심후보보다 양당 욕하는 김창인 씨가 더 많이 나온 거 같다. 진보들이 자기들 얘기 하면 관심없고 남 욕하면 관심갖는… 열심히 하세요.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도박, 이재명

미애로… 재명대장 협박하는가?

2021년 12월 10일 by 이상한 모자

미애로합의봐… 재명대장이 조전장관님에 대한 사과 비슷한 것을 자꾸 하니까 일전에 화를 내셨더랬다. 하지만 더블민주당의 전반적 분위기를 봐도 그렇고 조국의 강은 꼭 건너야 한다는 얘기가 대세다. 임마 무조건 선거는 이기고 봐야지…

이런 분위기면 아무리 미애로합의를 본들 조국 수호를 계속 말하기는 어렵다. 느닷없이 거니제 아니 거니여제의 과거사를 물고 늘어지는 게 그래서 의미심장하다. 저게 선거에 도움이 될까? 송영길은 바보이다.

털보아저씨가 그 무슨 초등학생 태권도협회장이라 신뢰성이 있다고 자꾸 그러는데, 태권도협회면 태권도협회지 초딩태권도협회가 도대체 무엇인가? 내가 기사 몇 개 링크한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0&aid=0000045737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01406042

https://mookas.com/news/11182

링크만 해서는 안 보겠지? 발췌한다.

[스포츠화제]태권도협 첫 회장경선 무산…김운용회장 유임
기사입력 2001.01.31. 오후 06:40

31일 태권도협회 대의원총회에서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안해욱 회장이 세계 스포츠계의 거물인 김운용 태권도협회장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안 회장은 후보 자격조차 얻지 못해 경선 무대에 나서지도 못했다.

이날 임시 의장을 맡았던 이근우 부산 태권도협회장은 “몇 명 이상의 대의원 추천을 받아야 회장 후보가 된다는 규정은 없지만 관례상 재청, 삼청까지 나와야 후보자격이 있는 만큼 1명의 추천밖에 얻지 못한 안 회장은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초등태권도聯, 자체 승품.단 심사..국기원과 마찰
기사입력 2006.09.08. 오후 04:05

초등학교태권도연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월21일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제1기 승품.단 심사대회를 개최하며,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알렸다.

승품.단 심사 권한은 국기원이 대한태권도협회 산하 16개 시도협회에만 위임한 것이라 초등연맹이 품,단 심사를 할 경우 충돌을 피할 수 없다.

(중략)

초등연맹은 그러나 일선 도장 및 수련생들로부터 부당하게 이익을 챙기고 있는 국기원 승품.단 심사사업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실비에 가까운 비용으로 심사사업을 시행할 것이며, 이는 결국 태권도 소비자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국기원의 반대를 무릅쓰고 자체 심사대회를 강행할 방침이다.

국기원 관계자는 “이는 무자격자가 심사를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오히려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일축하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일단 일선 체육관까지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태권도협회도 “시도협회에서 초등연맹을 제명하자는 움직임까지 있다.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승품.단 심사권을 둘러싼 진통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초등연맹 부활, 튼튼한 뿌리로 재건 다짐
2011-02-14 15:47:52

지난달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 산하단체로 승인된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 이현부, 이하 초등연맹)은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1년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과거 초등연맹은 완전하게 해산되고, 새로운 정관과 조직을 꾸려 시작한다.

그리고 줄리거나 말거나 그게 뭐 중요하냐. 어제 방송에서도 그랬어요. 그게 뭐가 중요하냐… 그걸 지금 선거 과정에 중요한 뭐처럼 공론으로 다룰 이유가 무엇이냐… 오히려 더블민주당들이 이 얘기를 자꾸 하면 거니여제가 빠져나갈 구멍만 생기는거지. 이 핑계로 정말 이상한 것들… 주가조작 셀프레벨업 양평개발… 이런거 그냥 무시할 거거든. 석열왕 일당들 입장에선 오히려 추전장관이 고마울걸?

근데 추전장관이 그걸 모를까? 그러니까 여기서 시험을 해봐야 한다. 재명대장 한 마디만 해보세요. 자기 전에 조전장관님을 위해 기도한다… 혹시 알어? 추전장관님의 폭주기관차가 멈출지… 중궈니횽 욕한 김에 이쪽에도 한 번 비꼬아보았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이재명, 추미애
« 이전 1 … 14 15 16 … 24 다음 »

최근 글

  • 좋은 말로 하면 악플이 아니게 되나?
  • 이단이 되어야
  • 주식 투자를 10억씩 하는 사람들의 훈계
  • 행복한 사람, 오지 오스본
  • 극우와 보수 구분하기

분류

누적 카운터

  • 1,488,800 hits

블로그 구독

Flickr 사진

추가 사진

____________

  • 로그인
  • 입력 내용 피드
  • 댓글 피드
  • WordPress.org

Copyright © 2025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Omega WordPress Theme by Theme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