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안내
  • 이상한 모자
  • 야채인간
  • 김민하 공화국
  • 신간 안내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박영선

여사 라인

2024년 4월 18일 by 이상한 모자

오늘 아침 유튜브에서 한 얘기에 플러스 알파.

동아일보 보도를 보면 대략의 구도를 알 수 있다. 동아일보는 아래와 같이 썼는데…

인적 쇄신 방향을 둘러싼 이 같은 대통령실 내부의 이견 노출을 두고 비서실의 대통령 보좌 기능에 공백이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총선 참패 이튿날인 11일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과 성태윤 대통령정책실장 및 수석비서관 전원이 사의를 표명한 뒤 일부 윤 대통령 측근 그룹 라인이 의사 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야권 인사를 기용하는 방편으로 여론 추이를 살피기 위한 ‘애드벌룬’을 띄웠다는 것이다. 핵심 정보 취급에 대한 시차가 대통령실 참모 간에 커지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418/124533654/1

중앙일보는 ‘관저 정치’라는 말을 썼다.

‘그러나·하지만’이 15번 등장하며 기존 국정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16일 국무회의 총선 입장문도 극소수 참모만 배석한 채 준비가 이뤄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박영선·양정철 기용설도 대통령실은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는데, 일부 참모는 언론플레이를 하거나 아예 맞다고 하니 이것 자체가 비정상 아닌가”라며 “공식선상과 다른 얘기가 자꾸 흘러나오니 비선 라인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권 일각에선 최근 윤 대통령이 관저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관저 정치’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3354

관저에 가면 누가 있다? …… 그리고 앞서 동아일보의 경우 주어를 ‘일부 윤 대통령 측근 그룹’이라고 썼지만 사설에서는 생소한 주어가 등장한다.

두 야당 인사는 윤 대통령 부부와 사적 친분이 있거나 대통령이 검사 시절 남다른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언론에 흘린 용산 참모들이 공식 인사-홍보라인이 아니라는 점도 우려를 키우고 있다. 만일 대통령 부부의 측근 그룹이 기획했다면 대통령실 내부의 업무 난맥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비공식 라인은 언론에 흘리고 대변인실은 공식 부인에 나서는 것 자체가 어이없는 상황이다.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40417/124532638/1

보시다시피 ‘대통령 부부의 측근 그룹’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대통령 측근’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어도 ‘대통령 부부의 측근’이라는 말은 거의 들어본 일 없다.

오늘 대다수 언론이 박영선, 양정철과 윤통의 과거 인연을 부각했는데, 이것도 동아일보 얘기가 재미있다. 굳이 이렇게 써놓은 대목…

윤 대통령 부부와 박 전 장관 부부는 2010년대부터 부부 동반 모임도 가져온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박 전 장관의 남편은 미국 변호사다. 박 전 장관도 대선을 앞둔 2022년 언론 인터뷰에서 “제가 문화부 기자를 했다. (김건희 여사가) 기획전시를 하던 분이었기에 윤석열 후보와 결혼하기 전부터 알았다”고 말했다. 박 전 장관은 2004년 정계 입문 전까지 MBC 기자로 일했다.

(…)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후보자였던 2019년 7월 인사청문회에서 양 전 원장으로부터 총선 출마를 권유받았으나 거절한 일화를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대구고검에 좌천돼 있던 2015년 말 양 전 원장을 처음 만났다고 설명하며 “(양 전 원장이) 출마하라고 간곡히 얘기했는데 제가 그걸 거절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전기산업 업체 황모 대표의 아들이자 대통령실에서 근무 중인 황모 행정관은 양 전 원장이 민주연구원장으로 일할 때 운전과 수행을 담당했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418/124533485/1

여기서 과거 양정철의 운전과 수행을 담당했다는 황모 얘기는 이전에 이미 알려진 얘긴데, 다시 상기를 해보고자 월간중앙 2022년 10월 기사를 인용하겠다.

윤 대통령 지인 사업가의 아들로 알려진 황모씨도 사적 채용 논란에도 불구, 인사 칼바람과 무관하게 대통령실 안팎에서 실세로 활동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실제 강원도 동해에 거점을 둔 황씨 부친의 회사 등기에는 윤 대통령 부부의 연을 맺어줬다는 ‘무정스님’의 실명인 심무정씨가 2012년 사내이사로 등기돼 있다. 현재 황씨는 시민사회수석비서관실 5급 행정관(차장급)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김 여사가 공적으로 밝힐 수 없는 부분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2000

정리해보자.

1) 윤통은 총선 패배 이후 공식라인이 사표를 내자 측근들과 (여사가 있는)관저에서의 비공식 정치에 몰두하고 있다.
2)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은 비공식라인의 아이디어-언론 누출로 인해 알려졌다.
3) 박영선은 여사님 결혼 이전부터 친분이 있었으며, 양정철과 대통령-영부인 사이엔 황모라는 자가 존재한다.
4) 황모는 대통령실 행정관이며 2022년 10월 시점의 역할은 ‘김 여사가 공적으로 밝힐 수 없는 부분을 전달하는 메신저’였다.

결론은? 여사라인이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

여기까지가 유튜브에서 한 얘기고, 그 다음에 안 한 얘기 플러스 알파를 하자면, 어제 특이한 현상이라고 생각한 게 거니사랑의 강전회장님 제스처다. 어찌 문정권의 개를 윤정권의 정승 시킬 수가 있느냐며 반발하였는데, ‘용산 3간신’을 언급하면서 특정인의 실명을 썼다. 강전회장님도 여사라인인데 왜 이런 행보를? 언급된 특정인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내전’의 맥락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실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에 내정된 이기정 전 YTN 선임기자가 과거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인사들과 문화예술단체 활동을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비서관은 YTN 국장으로 있던 2021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으로 활동했다.

무용제 홈페이지를 보면 당시 조직위원회는 이 비서관을 비롯해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조직위원 중에는 강신업 변호사(전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와 김량영 충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코바나컨텐츠 전무) 등도 있었다.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2208034973i

참고로 이 분은 바이든-날리면 때 MBC 기자와 설전을 벌였던 분이기도. 강전회장님에 의하면 언론에 박영선-양정철 기용설을 흘리고 “검토 중이다”라고 계속 얘기하는 분 중 하나가 이 분이라는 것. 감이 오지?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강신업, 국무총리, 김건희, 박영선, 비서실장, 비선, 양정철, 이기정

박영선 양정철 김종민 관련 설로 보는 용산의 난맥상

2024년 4월 17일 by 이상한 모자

오늘 오후 라디오 방송에서 박영선 양정철 등 얘기를 두고 용산이 붕괴된 상황 그 자체를 보여준다고 얘기했다. 언론에 나오는 얘기를 보면 용산의 어떤 놈은 금시초문이라고 하는데, 또 어떤 놈은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은 맞다고 한다. 이건 업무 시스템이 붕괴된 거다. 있을 수 없는 얘기다. 아니나 다를까 저녁 때 되니까 반나절 동안 다 붙어서 취재한 결과로 별 얘기 다 보도되고 있다.

일단 공식라인이 모르는 얘기였던 것은 분명해 보인다. 아래는 아마 내일 지면에 실릴 동아일보 기사.

윤 대통령이 여러 후보군 중 하나로 박 전 장관과 양 전 원장 인선을 검토하는 과정에 공식 인사업무를 맡고 있지 않은 윤 대통령 측근 그룹이 해당 인사를 추천하는 등 관여했고 대통령실 내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관섭 비서실장이 검토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통령실 인사 시스템 자체가 흔들리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대통령실 내부 회의에서는 특정 참모가 조직 체계를 무시하고 의견을 내고 있다며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비판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417/124531680/1

당연한 얘기지만 채널A가 비슷한 얘기를 전하고 있다.

총선 참패 후 사의를 표명한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두고 대통령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총리와 비서실장에 문재인 정부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유력하게 검토된다는 보도가 오늘 새벽에 나오면서입니다.

대통령실 한 비서관급 인사는 “대통령과 철학을 같이하면 출신 당이 무슨 소용이냐”라며 “그분들이 하면 좋겠다는 게 대통령 생각이라서 유력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보도 약 3시간 만에 “검토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정권 투톱 자리에 민주당 출신 인사를 앉힐 경우 보수층의 반발을 감당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내부에서 강하게 개진된 겁니다.

오늘 대통령실 내부 회의에서는 특정 비서관이 조직 체계를 무시하고 의견을 내고 있다며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격앙된 반응도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실제로 두 사람에 대한 인사 추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총리와 비서실장직에 대한 여러 추천 인사들 중 하나”라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04876

Q. 그럼 공식 라인에서는 대통령이 검토하는지 몰랐다는 거예요?

시스템에 혼선이 빚어진 건 분명해 보입니다.

일단 박영선-양정철 카드가 비서실장-정무-홍보 공식 라인에서 검토한 것은 아닌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대통령실내 ‘제3의 라인’을 통해 여론을 살피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언론에 보도가 된 겁니다.

저희 취재 과정에서도 혼선 기류가 느껴졌는데요.

보도 이후 인사와 관련돼있는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황당한 얘기다. 대통령이 그렇게 하겠는가”라고 상황을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인사 업무와 무관한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과 철학을 같이하는 사람이라면 당적이 무슨 소용이냐”면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공식 라인으로 정식 검토해보기 전에 여론을 살펴보는 차원의 해프닝이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인데, 대통령실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우려스러운 대목인 건 분명해 보입니다.

https://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404878

여기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얘기가 “특정 비서관이 조직 체계를 무시하고 의견을 내고 있다”, “대통령실내 ‘제3의 라인'” 등인데, 이게 뭐지? 가령 박영선 총리를 추진하고 싶다면 정무라인에서 야권 분위기를 확인하고 제안을 하고 해야 할 거고, 이걸 언론에 흘리고 반응을 확인한다는 개념이면 홍보라인이 관여해야 할 거고 이걸 최종적으로는 비서실장이 컨트롤해야 할 것인데, 이들은 다들 이런 얘기가 오가는 줄 몰랐다… 근데 또 정작 대통령은 이런 얘기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특정 비서관’이나 ‘제3의 라인’을 통해 했다는 거는, 뭘 의미하나?

그러니까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나오는 거다.

대통령실의 인사 난맥상, 특히 비선 라인의 인사 개입 정황을 보여준다는 분석도 가능하다. 당장 대통령실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 익명의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박영선, 양정철을 비롯해 김종민 특임장관까지 모두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은 맞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의 공식 라인도 모르게 비선 라인이 인사에 개입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4172035015

생각해보면, 윤통이 그립이 아주 강하신 분인데, 이런 분이 지배하는 용산에서 비선 노릇을 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것은 어떠한 분일까? 검색이라도 한 번 해봐야겠다. 하여간 이게 뭐냐 도대체… 내일 신문 기대된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국무총리, 김종민, 박영선, 비선, 양정철, 윤석열

순발력

2021년 3월 24일 by 이상한 모자

오늘은 낮에 무슨 방송을 하였는데, 여기서는 상대로 국민의힘에서 오신 분이 나온다. 그러니까 지금은 오세훈 캠프이다. 신문과 방송쟁이들의 박영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보면서 무슨 얘기를 해보자는 거였다. 마침 오세훈이 안철수를 이겼으므로 사전 토크에서 발언하였다.

오세훈의 승리 비결은 국민의힘에 붙은 비호감을 LH사태가 정권심판론을 키우면서 상쇄시킨 게 오세훈 경선 승리 컨벤션 효과를 배가했고 이게 다시 선순환이 된 덕이다… 안철수의 경쟁력은 국민의힘에 비호감 딱지가 붙어 있다는 것에서 출발하는데 이 전제가 해소됐으므로 조직과 배경이 확실한 오세훈으로 쏠린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상황에서 이를 공략할 박영선의 전략은 명약관화이다. 첫째, 비호감을 다시 되살리자… 비호감의 핵심인 과거 정권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오세훈=이명박 프레임을 만들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둘째, 이걸 검증 전략으로 포장하고 정치 냉소를 유발, 정권심판으로 기울어진 중도층의 투표 유인을 날려 버린다. 셋째, 장점인 조직을 최대 가동해 빈 공간을 메꾼다. 여기에 대응하는 오세훈의 전략은 현재를 강조하는 것일 게다. 지금 이 정권에서 얼마나 살기 어렵냐? 정권심판 해야 한다. 과거와 현재의 대결. 그럼 미래가 남는데, 오세훈 쪽의 미래 전략은 심플하다. 정권교체를 위해 구태세력은 빼고 나머지가 다 모이는 선거이다, 이걸 보여주면 된다. 안철수가 꼭 필요하다. 2012년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안철수도 응할 것이다. 박영선 쪽의 미래 전략은 좀 어렵다.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이력을 살려 21분 컴팩트 도시? 수직정원? KS뭐시기코인? 더 크게 가야한다. 문재인 2.0의 예고편 같은 거? 여기서 2.0이란 하던 걸 더 세게 하라는 게 아니지. 버그는 고치고. 계승할 것은 계승하고. 근데 이게 잘 안 되겠지…

여튼 이런 뭐 말같잖은 얘기 하고 토론회 시청으로 넘어갔다.

보니까 가끔 같이 방송하던 논설우원님이 의외로? 날카로운 질문을 했다. 그리고 아마도 과거에 치킨 얘기 같은 것으로 남의 인터넷 신문에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 PD님… 작년에 무슨 인터뷰 편집 논란도 있고 했는데 여튼 이 분은 좀 남의 다리 긁는 얘기를… 동아일보 기자는 왜 왔는지 모르겠고…

여튼 그걸 보고 나서 진행자의 질문에 적당한 답을 스케치북에 적어 내고 뭔가를 떠드는 거였다. 점수를 줘라 하기에 70점 줬다. 숫자가 중요하냐? 뒤에 좋은 얘기 안 나올 거 같아서 좋은 얘기를 여기서 많이 해줬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얘기를 쓰라기에 이명박 썼다. 박영선은 자기가 잘한 걸 얘기할 때도 BBK 이명박… 오세훈 공격할 때도 이명박이 연상된다 이명박… 도쿄아파트 방어할 때도 BBK 이명박… 가장 아쉬운 얘기 쓰라기에 박원순 썼다. 집토끼 전략? 이 주제만큼은 아니잖아! 임종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했더니 잘 모릅니다… 뭐냐…

그 다음이 하이라이트. 박영선의 당선 가능성을 쓰라는 거였다. 잘 봐라, 상대는 오세훈 캠프에서 왔다. 그러니 당선이 안 된다고 할 거다. 그런데 패널이 둘이 나오는데 둘 다 박영선은 끝났다 이러면 되겠어? 프로정신을 발휘해 내가 총대를 메야지. 그래서 그랬다. 60%이다… 무난한 숫자 70에서 10%를 비관적으로 봤다… 앞의 전략 등을 구사해 결과가 좋으면 박빙선거. 조직력은 여당이 우위이니 승산이 제로인 것은 아니다… 란 틀에 박힌 해설.

이게 관건은 오세훈 캠프에서 오신 분이 숫자를 뭘 적어 내냐는 건데… 관계자인데 0% 써내는 거 너무 야박하게 보일 수 있어 어렵다. 10? 20? 50? 뭘 써내도 자연스럽지 않다. 이거 어렵다. 과연 저 분이 어떻게 할까… 뭘 써낼까… 결국 나온 답을 보고 무릎을 쳤다.

21%……

그 분이 그랬다. 제가 21분 컴팩트 도시 홍보 좀 해드렸습니다. 기념할만한 순발력이라고 생각했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박영선, 오세훈

최근 글

  • 이단이 되어야
  • 주식 투자를 10억씩 하는 사람들의 훈계
  • 행복한 사람, 오지 오스본
  • 극우와 보수 구분하기
  • 비난을 위해 남의 노동을 이용하는 사람들

분류

누적 카운터

  • 1,487,158 hits

블로그 구독

Flickr 사진

추가 사진

____________

  • 로그인
  • 입력 내용 피드
  • 댓글 피드
  • WordPress.org

Copyright © 2025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Omega WordPress Theme by Theme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