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개발 민간개발 삽질하지 마시고
중궈니횽 삽질하는 거 같은데… 시간 없으니까 간단히 쓴다. 이재명이 한 일. 첫째, 아직 시장이 안됐을 때 대장동 민간개발 주장. 2006년에 첫번째 출마 때는(낙선했음) 두 달 내엔가 첫삽 뜨는 게 공약이었음. 왜 민간개발 주장했냐? LH가 하면 개발이 아예 진행이 안 된다는 게 그때 여론이었음. 빚도 많고 규모도 그렇고 등등… 그니까 민간개발이냐 그런 건 중요하지 않고, 그냥 하여간에 나는 무조건 개발을 빨리한다고 한 것임.
근데 시장이 돼서는 갑자기 공공개발을 해야 된다고 말을 바꿨음. 이건 이재명 일방의 주장이 아니고 원주민들 언론 인터뷰에도 나옴. 공공개발 하면 안 된다고 반대하고 로비한 건 당시 셰누리당이 맞음. 지방채 발행 등 동의 안 돼서 공공개발은 접었음.
그런 사이 2012년부터 유장비가 민관합동 개발 떠들고 다니기 시작함. 오늘 보도 종합하면 공공개발은 어렵다는 걸 알고 2010년부터 이 방향으로 연구한 걸로 보임. 물론 with 남변호사 정회계사… 성남도시개발공사 만들 때 화천대유한테 돈 먹은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이 유장비 주장에 동조해 도개공 설립 가능해졌고 심지어 셰정치민주연합으로 팀 이적까지 하고 2014년 선거 결과 좋고 해서 이때부터 이재명 마음대로 할 수 있게 된 것임. 다만 이땐 이미 민관합동으로 가닥 잡았던 거지.
그저 내 주장이 아니고 당시 과정을 설명한 모든 언론 보도를 종합한 결론이다.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