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 기사에 명박사님 카톡이 쭉 나와 있는데 그거 보다 보면 중간에 중궈니횽 얘기가 나온다. 중궈니횽이랑 점심 먹고 비밀회담 하기로 했다는….
이거를 내가 그냥, 이거를 그냥 넘어갈 내가 아니지. 그래서 바로 체크를 들어갔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건 이미 본인이 깐 내용이라 좀 쉰 떡밥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국민의힘에 당장 들어갈 생각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진 전 교수는 12일 저녁 CBS라디오에 출연해 당시 윤 전 총장이 먼저 전화를 해 와 식사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진 전 교수는 윤 전 총장이 입당 여부 등 민감한 질문에 명확히 답은 하지 않았다면서도 “바깥에서 중도층을 결집하는 역할을 하고 마지막에 국민의힘 후보랑 단일화를 하겠다는 이런 생각으로 저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2021/07/13/20210713500024
시기 맞춰보면 이 얘기하는 그 시기다. 본인이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까지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본다. 물론 저는 무슨 진보라는 사람이 윤석열이나 만나고 다니느냐 라고 했겠지만, 그건 감상인 거고. 문제는 이렇게 바로 밝힌 거 말고, 다른 게 많은 거 같으니 그게 문제인 거지. 다른 거 뭐요 라고 하실 수 있는데, 다른 거 의심되는 거 그런 거는 여기다가 제가 떠들 수 있는만큼 이미 떠들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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