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 죽겠네… 아소 다로가 그랬다는 거지.
自民党の麻生太郎副総裁は16日の派閥会合で、昨年11月に韓国の尹錫悦(ユンソンニョル)大統領と面会した際に「日本でうまかったものは『オムライスだ』と言うから『今はもうちょっとうまいものがありますよ』という話をさせていただいた」とのエピソードを披露した。尹氏がオムライスで有名な銀座の老舗洋食店に出向くと報道されていることに関連して明らかにした。
해석하면… 자민당의 아소 다로 부총재는 16일의 파벌 모임에서 작년 11월에 한국의 윤석열(윤손뇰) 대통령과 만났을 때 “일본에서 맛있었던 것은 ‘오므라이스다’고 말하길래 ‘지금은 좀 더 맛있는 것이 있다고요’ 라고 말해줬다”라는 에피소드를 알렸다. 윤씨가 오므라이스로 유명한 긴자의 노포 양식당에 간다는 보도되는 것과 관련하여 밝힌 것이다… 라는 내용이다.
아소 다로 이 녀석은 금수저 중의 금수저인데, 모처럼 간코쿠 다이토료오를 만나 정상회담을 하면 뭘 먹어야 할지에 대한 얘기를 듣는데 ‘오므라이스’라니 기분이 어땠겠나? 이 녀석은 서민취향이구만… 그런데 정상회담 만찬의 격이 안 맞잖아. “지금은 더 맛있는 것도 많이 있다고요~”라고 하는 말의 의미는 뭐겠나? 뭐 다른 건 안 좋아해? 근데 자꾸 오므라이스라고 한 거 아니냐.
이 오므라이스의 의미를 방송에서 계속 설명했는데, 잘 못 알아 듣더라. 이게 이렇다니까. 일본이 협상에서 내줄 게 많으면 만찬을 뭘로 하든 아무런 상관이 없음. 삼각김밥 먹어도 꿈보다 해몽 엄청난 좋은 얘기들로 포장될 것. 근데 일본이 아무것도 안 해주는데 밥도 오므라이스 줘봐라. 푸대접도 이런 푸대접이 없지. 그니까 일본 입장에선 그래도 모처럼 온다는데 밥이라도 제대로 멕어야지. 그니까 오므라이스는 안 되는 것임.
근데 이번에 밥 먹은 걸 보면, 1차 스끼야끼 2차 오므라이스(소주랑 맥주 시켰는데, 또 말았나요? 거기 가서까지???) 잖아. 이거는 오므라이스만 먹을 수 없으니까 1차를 스끼야끼를 먹는 거거든. 누가 스끼야끼 먹고 또 오므라이스를 먹냐! 스끼야끼가 야채랑 고기랑 간장이랑 해서 졸여먹고 거기다가 우동까지 해갖고 먹는 건데… 보니까 스끼야끼가 다가 아니고 그 대단한 소고기를 갖다가 만드는 전채요리랑 해서 코스가 다 있더만. 그럼 뭐야? 결국 ‘오므라이스를 먹고 싶다’ 이걸 우리가 포기를 안 한거지. 맛집투어! 행복하셨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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