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명대장이 이대남 공략을 위한 선봉장으로 김남국 의원을 선택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았다. 잘 읽어보니 청년플랫폼 머시기 위원이 김남국 외 젊은 현역 6인인가로 구성되는데 아무튼 그 중 하나로 들어갔단 얘기였다. 선봉장이라고 하면 좀 과장된 거 같지만 어쨌든 망하기로 작정한 듯한 재명대장과 더블민주당으로선 최고 최적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남 선봉장 김남국 카드로 거둘 수 있는 효과를 예상해보자.
1) 김남국은 자기 전 조전장관님을 위해 매일 밤 기도한다. (우리끼리 알아듣는 얘기만 하자)
2) 이러한 출신에도 불구 김남국은 재명대장이 당내 주류로부터 견제를 당하던 시절부터 이미 재명대장의 뒤에 찰싹 붙어다녔다. (확실한 내 사람만 쓴다)
3) 김남국은 모태솔로로 알려져 있다. 알려져만 있고 사실 확인은 한 바 없음. (우리는 솔로부대다!)
결론: 문정권의 특징 중 동족의식, 폐쇄성, 수박 겉핥기식 생색내기라는 나쁜 부분만 엄선해서 엑기스를 추출…
뭔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재명식 극단적 해법을 예상했지만 이 방향으로 극단적일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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