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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Author: 이상한 모자

취미 생활

2023년 4월 22일 by 이상한 모자

술을 먹는 것도 아니고 옷을 사는 것도 아니고, 돈 벌어서 기계들에다가 다 쓰고 있다.

당근마켓에서 어릴 때부터의 꿈의 기기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샀는데, 오래된 기기다보니 여러가지가 말썽이다. 이런 저런 개조 등 끝에 이제 완성(?) 단계인데 R버튼이 잘 말을 듣지 않는다. 뜯어서 이리 저리 텐션을 조정하고 BW-100을 뿌리는 등 노력을 해보았지만 결국 스위치를 아예 바꾸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문제는 오래된 게임기라 딱 맞는 스위치는 없고 다른데 들어가는 범용 제품을 써야 하는데, 하여간 딱 맞지 않는다. 그래서 좀 가공이 필요하고, 역시 솔더링을 해야 한다. 지난 번에 산 솔더링 키트를 쓸 때가 온 건가? 부품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서 왠지 든 생각… 왜 이러고 있는 거지?? 이게 뭐라고…

화제의 스팀덱을 예약구매해서 받은지 한참 됐는데 얼마 전 팬이 고장났다. 팬이 돌지 않으니 CPU, GPU 클럭이 400, 200Mhz로 고정되었다. 소프트웨어적인 복구 방법은 다 취해봤으나 소용이 없어 결국 하드웨어 문제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팬을 주문해서 상당 기간을 주문한 뒤에 뜯어서 교체했다. 모든 것이 정상화되었다.

스팀덱은 말하자면 스팀의 빅픽처모드가 기본 탑재된 게임기형 PC라고 볼 수 있다. 리눅스 기반인데… 리눅스에서 WINE 돌리는 것처럼 Proton이라는 밸브 녀석들이 개발한 자체적인 별도 레이어로 윈도우 게임을 돌리는 원리다. ‘데스크탑 모드’라고 녀석들이 이름 붙여 놓은 경로를 통하여 실제 일반적인 리눅스 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다. Archlinux가 약간 마개조돼있고 KDE Plasma 환경이다.

젊은이들은 이걸 사서 어떻게든 최신 게임을 돌리려고 여러 노력을 한다. 요즘 보니 커스텀 바이오스를 설치해서 램 오버클럭을 하는 게 유행이더라. 하지만 우리 아저씨들은 이런 기기를 사게 되면 우선 에뮬머신화 하려고 든다. 고전게임을 돌려야 한다. 이 중에 좀 난관인 게 CD를 꼭 넣어야 돌아가는 게임이다. ISO 등 이미지 파일을 mount 한 후에 돌려야 하는데, 데스크탑 모드에서라면 mount를 하면 되니까 상관없다.

문제는… 스팀덱의 의의는 빅픽처모드, 그러니까 여기선 게이밍모드에서 등록된 게임을 별도 처리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다. 그게 아니면 의미 없다. 그래서 도스의 배치파일 만드는 것과 비슷한 시도를 해서 sh파일을 만들고 이걸 스팀에서 비steam 게임으로 등록하여 원클릭으로 실행하려고 했다. 여기서 문제가 생겼는데, mount를 하려면 sudo를 써야 하고 비번을 넣어야 한다… 그러면 게이밍모드에서 실행은 어렵다.

여기저기 찾아보니 sudorer 설정을 바꾸면 특정 명령에서 비번을 안 넣게 할 수 있다는 거였다. 시도해보았으나 잘 안 되었다. sudorer 설정을 바꾸려면 sudo visudo 명령을 써야 하는데 밸브 녀석들이 이 방식으로 vi 편집기를 열지 못하게 해놨다. 찾아보면 vi를 vim에 symlink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든 하면 할 수 있지만, steam이 OS를 업데이트하면 이건 초기화돼서 다시 설정해야 한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기로…

이런 걸 쓰고 있으면 리눅스에 대해 꽤 아는 것 같지만, 전혀 모른다. 사실 여기까지 알아내는 것도 힘들었다. 인터넷에는 도움이 안 되는 쓸모없는 해법들만 있다. 가장 도움이 된 것은 ChatGPT였다. 조금이라도 어렵고 복잡해지면 틀린 얘기를 계속하지만 기본적인 개념 익히는 데에는 이만한 도구도 없다. 컴퓨터 관련 지식에 있어 초보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이과에 속하는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그럴 것 같다.

그리고 또 요즘에 한참 관심을 가진 게 스테이블 디퓨전이다. 관련 사이트 들어가보면 순 아름다운 여성을 만들었다거나 아예 포르노 그림을 만들고 있는데(최근 기사도 나왔다),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적절하게 학습된 모델만 만들면 실용적 차원에 한해선 얼마든지 당장 활용할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이란 생각이 들었다.

대개의 초심자들은 구글 코랩으로 시도하는데, 여러 제한이 있고 귀찮다. 대량으로 그림을 찍어낼 것도 아니니 로컬에다가 설치해서 여유롭게 접근해보자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건 무조건 엔디비아 최신 그래픽카드가 있어야 쉽다. 나는 엔디비아 것이긴 하지만 저사양의 그래픽카드를 갖고 있다. 대신 맥 환경을 최근 업그레이드하였는데, 컴퓨팅 파워로만 보자면 이게 월등하다. 스테이블 디퓨전에 있어서도 소수의 맥 버전 이용자들이 있다.

그니까 말하자면 복잡한데 베트남인으로 추정되는 ‘오토좌'(아이디가 auto1111이다)가 만든 webUI가 있다. 이것이 매우 편리하므로 이걸 구동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서 애플 실리콘 버전을 지원하는데 하여간 좀 복잡하다. 엔디비아에서 제공하는 CUDA 라이브러리를 쓸 수 없는데다 머신러닝 엔진인 CoreML을 동원한다든지 그럴 수도 없다. 정확히 말하면 최근에 CoreML을 활용할 수 있는 버전도 나왔다는데, 아직 UI로 쉽게 쓸 수 있는 구조는 아닌 것 같다. 최근 업데이트 된 PyTorch가 메탈(MPS)을 지원하는데 이것도 최신인 2.0에선 아직 안 되는 거 같다. 여튼 맥에서 쓰려면 여러가지를 손봐야 하고 신경써야 하는데, 덕분에 MacOS의 터미널과 파이썬에 대하여 조금 알게 되었다.

여기까지 쓰고 나서… 이게 다 쓸데없는 일들인데 해서 뭐하나… 아 근데 그런 건 있다. 4, 50대 아저씨들이 자기가 뭔가를 어느 정도 해놨다라는 생각이 들면 보통 하는 얘기가, 나는 소설을 쓰고 싶다 시집을 내고 싶다 이런 거거든? 그리고 그걸 위해서 평소에 뭔가를 해왔다 라고들 보통 얘기한단 말야. 그니까 본업에서 충족되지 못한 어떤 자아실현이라는 걸 취미의 영역에서 단지 취미의 벽을 돌파하는 어떤 일을 통해서 하려고 드는 거지. 근데 나의 경우는 그게 뭐냐면 RPG만들기 등의 툴을 이용한 일본식 롤플레잉 게임 제작이다. 이것은 늘 장난처럼 시도해보고 있지만 크게 두 가지 벽에 부딪치게 되는데 하나가 스크립트고 또 다른 하나가 그림이다. 뭐든 게임이면 그림이 있어야 될 거 아니냐? 근데 이 두 가지를 ChatGPT와 스테이블 디퓨전(이것만으론 어렵고 포토샵을 동원해야겠지)이 해결할 수 있겠다 싶은 세상이 오고 있는 거지.

옛날에 한 게임 중에 메타녀라고 있는데, 이게 이름이 좀 그런데 이상한 게임이 아니다. 아니, 이상한 게임이긴 한데… ‘부립메타토폴로지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의 줄임말인데 여고생들이 칼들고 마법을 쓰며 전쟁을 벌이는 내용이다. 근데 너무 천연덕스럽게… 천문부와 생물부가 1천년간 전쟁을 벌여왔다는 그런 얘기를 한다고. 약간의 스포일러를 섞어 말하자면 생도회를 이용한 수예동호회와 생물부의 음모로 천문부가 내분으로 붕괴하게 되는데 부장폐하(이름이 그냥 부쵸헤이카로 나온다)의 오른팔이었던 다나카 마유미가 부장대행으로 천문부를 재건하고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그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세상사의 비유 같은 거겠지. 그렇다면 나는 비슷한 컨셉으로 사내 정치의 탈을 쓴 그런 걸 만들면 어떨까… 근데 이런 걸 만들자면 장르가 SRPG니까 SRPG만들기 같은 툴을 써야겠지. 근데 그 툴은 좀 문제가…

아무튼 이런 것들이 최근의 취미 생활이다 이것이다.

Posted in: 신변잡기, 잡감 Tagged: AI, GBA, 메타녀, 스테이블 디퓨전, 스팀덱, 인공지능

현실을 초월하는 현실이 되어야

2023년 4월 22일 by 이상한 모자

오늘은 어떤 선거컨설턴트가 지금 상황을 ‘초현실적’이라고 말하는 얘기를 보았다. 심정적으로는 100% 공감한다. 그런데 냉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비상식적이고 초현실적이어서 총선 앞두고 제3당, 4자구도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진단의 현실성은 얼마나 될까?

물론 나도 일단은 그렇게 말을 하고 다닌다. 그 어느 때보다도 제3지대에 대한 국민적 수요는 높다! 각 당이 뭔가를 바로잡지 않으면 큰일날 것이다! 그러나 실제 유의미한 신당 출현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는다. 지난 번에 썼듯 어떤 조건들이 갖춰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더 나아가서는, 지금 신당 얘기하는 주요 플레이어들이 그런 걸 모르고 움직인다고 보지도 않는다. 그래서 ‘적당히 하고 말겠지’ 하는 생각부터 드는 거다. 물론 이 분들이 어느 당의 비대위원장이나 무슨 단일 후보 역할을 하는 데에서 그치는 게 아닌, 그것을 초월하는 끈기를 갖고 이 문제에 접근한다고 하면 나는 그 신당의 성격이 뭐든 박수를 칠 것이다.

그러나 이에 앞서 냉정하게 접근해야 한다. 기존의 상식부터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양당의 삽질은 과연 제3당의 출현 가능성을 높이는가? 요즘은 오히려 양당의 삽질이 양당제를 유지하는 핵심 요인으로 비춰지지 않는가? 한쪽이 정신차리면 아마 다른 한쪽도 정신차리는 척 할 것이다. 제3당이라는 옵션을 놔두면서도 양당은 서로 증오할 수 있는 한 얼마든지 마치 압력솥의 추를 다루듯 여의도 정치의 압력을 조정할 수 있다.

양당제는 기득권이다. 기득권이라는 것의 핵심은 기득권이 아닌 쪽의 선택지를 무력화하거나 제거할 수단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배트맨시리즈를 보라. 여기서 기득권은 배트맨이다. 악당은 보통 원패턴이다. 배트맨은 다양한 악당들을 다양한 수단으로 제압한다. 차를 부수면 그 안에서 오토바이가 튀어 나오고, 오토바이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 붙이면 비행기로 갈아 타고 나온다. 배트맨에게는 언제나 수단이 있다. 마찬가지다. 제3당 출현? 다 수단이 있다. 역대 제3지대 세력들이 결과적으로는 다 양당제에 흡수되거나 굴복한 것에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다.

이런 얘기하면 넌 무슨 안 된다는 얘기부터 하느냐고 면박주는 사람들 있는데 그게 아니다. 첫째, 이 모든 일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옛날에 다 있었던 일이다. 안 된다는 얘기부터 하는 게 아니라, 옛날에 그렇게 해서 안 됐다는 얘기 하는 거다. 둘째, 우리에게 필요한 건 현실에 이러 저러한 비관이 있더라도 필요한 얘기를 계속하며 끈기있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런 전제가 있다면 비관을 말하는 것은 오히려 용기다. 뭔가를 안 하기 위해서 비관을 말하는 것은 비겁이지만, 뭔가를 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현실을 인정하는비관은 언제나 필요한 것이다. 오히려 이런 종류의 비관을 덮어놓고 비난하는 게 정확히 양당제적 사고방식이다. 양당 지지자들에게 너희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 이 얘기 해봐라. 정확히 ‘네가 안 된다는 얘기를 하는 배경엔 안 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게 아니냐’, ‘뭔가를 해보겠다는데 왜 재부터 뿌리냐’란 논리로 말하지. 양당의 지지자들이 그렇게 하는 것에도 다 이유가 있는 거다.

선거법 개정 문제도 마찬가지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선거법 개정 여론이 있으니까 양당제는 한 발짝 앞으로 갔다가 다시 한 발짝 후퇴하는 걸 앞으로 가는 거라고 속이면서 계속 스텝을 밟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아주 비관적으로 본다. 그러나, 그러니까 얘기하지 말잔 얘긴가? 아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얘기해야 하는 거고, 그렇든 아니든 얘기해야 한다는 거다. 현실적 조건이 어떠하든 해야 하니까 한다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거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은 앞을 똑바로 봐야지 외면하고 정신승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눈 앞을 외면하고 걸어온 사람일수록 앞이 낭떠러지인 걸 더 이상 부정할 수 없을 때 절망하고 뒤돌아 나갈 확률이 높다. 지금 조선일보랑 인터뷰 하고 막 이상한 얘기 하고 다니는 한 때의 진보들이 거의 그런 사례다. 숀 코너리의 연구 수첩을 갖고 있었던 인디아나 존스는 낭떠러지인데도 앞으로 한 걸음 내딛었다. 안 하면 대배우 숀 코너리가 죽게 생겼기 때문!(트릭 자체는 조잡한 것이었지만…) 하여간 저는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그런 절박한 태도를 고수하기를 계속해서 요구하고 싶은 것이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양당제, 제3지대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에 대한 생각

2023년 4월 21일 by 이상한 모자

모든 것은 맥락이다 그런 말씀 여러차례 드린 일 있다. 만약에 우리가 포탄을 지원하면 전쟁을 끝낼 수 있다, 그런 전제가 있다면 나는 포탄 지원 찬성이다. 그런데 어제도 썼듯이 이거는 그런 맥락이 아니고 ‘현상유지’에 조력하겠다는 거다.

우크라이나전의 가장 큰 비극은 어떤 선택지든 대안이 아니라는 거다. 미국은 작년 어느 시점까진 우크라이나에 적당한 타협을 간접적으로 요구하기도 했는데, 바이든 재선 준비를 해야 하는 시점에 와선 지구상의 그 누구보다도 전쟁 상황의 유지에 적극적이다. 그 반대편에는 ‘평화협정’을 주장하면서 실제로는 러시아의 전술적 목표를 달성한 상황을 인정하고, 그니까 러시아가 이긴 걸로 끝내자는 러시아와 중국의 농간이 있다.

전쟁 치르는 당사자인 젤렌스키는 크림반도 수복까지 이루지 않으면 전쟁을 끝낼 수 없다고 한다. 뭐 이해할 수도 있다. 반대로 우려되는 바도 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인들을 우크라이나 주요 정치인들이 공격한 바를 보면 그렇다. 어쩔 수 없이 친유럽과 친러시아가 갈려 오랫동안 대립해 온 우크라이나 내부 정치를 생각하게 된다. 젤렌스키는 친유럽과 친러시아에 질려버린 유권자들이 선택한 봉합적 성격의 카드이므로 어느 쪽을 선택하기 어렵고, 어떤 경우든 전쟁이 지속돼야 정치적으로 유리한 것이다. 이게 노벨평화상을 둘러싼 갈등이 보여준 우크라이나 상황의 한 단면이라고 본다.

그럼에도, 어떤 선택이 가능할까? 여기서 레선생의 일방적 패배 선언을 돌이켜보게 된다. 혁명적 패배주의 어쩌고 했는데. 이게 가능했던 조건이 두 가지였지. 첫째, 러시아는 땅덩어리가 넓다… 둘째, 일방적 선언을 떠받칠 수 있는 정치적 조건(볼셰비키 운동, 혁명, 집권)이 존재했다. 근데 첫째는 바꾸거나 다른 데 적용할 수 없는 조건이니까 여기선 넘어가고, 둘째로 볼 것 같으면 그니까 적어도 어떤 결정을 할 때에는 그게 뭐든 그 다음이 중요한 거라는 거거든. 전제정이 그대로 유지됐으면 그 패배 선언이 정치적으로 수용이 됐겠냐? 아니지.

그니까 어떤 경우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느냐 라는 것은 우크라이나란 무엇인가란 본질적 질문을 야기한다는 것. 그리고 그 본질적 질문에 대한 답의 연장선에서 역할을 할 때에야 군사적 지원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방송 이런 데서 떠들 수가 있겠어요? 할 수 없는 세상이다… 방송 뿐인가. 이젠 글로도 못하고 SNS로도 못하고(SNS… 없기도 하고…)… 블로그에다가나 써야지.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레닌,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 혁명적 패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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