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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아파트

뭘 전당원투표를 하냐

2020년 3월 8일 by 이상한 모자

“미래한국당이 전체 구도를 깨뜨리고, 칼을 들고 행패를 부리는데, 우리가 같이 깡패가 되자는 취지는 아니라는 것”

얘들아 나 깡패 아니다… 나도 명분찾고 개혁 어쩌구 하고 산다… 근데 임마 다들 우리 말을 안 들어버리면은, 그땐 마 깡패가 되는 거야! 내가 비례전문정당이라도 창당하랴!?

네, 그래서 할 건데 들러리들 없이 비례정당 창당해서 그걸 다 찍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미통들은 자기들 의원들을 파견해서 투표용지 두 번째 칸에 오게 만들었는데 더블민주당이 자칭 깡패도 아닌데 그렇게 할 순 없잖아. 그래서 핵심조직들부터 먼저 지침을 주고 각인을 시키는 거지. 할 수 있는 거 다 해서 친민주비례머시기 당들이 1석이라도 더 많이 얻어오면 그걸로 땡큐인 것이다. 어차피 판 끝나면 다 통합하든지 할 거니까.

뭐 그건 그렇고 한마음아파트 이야기를 대구-특혜 이렇게 가져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염병들 하지 마시고 본질적인 문제를 봐야 한다. 얼마 전에 팟캐스트에서 떠든 거 들으신 분들은 종교의 반기득권적 서사를 떠올려보시기 바라고 다음의 기사와 글을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다. 귀찮아서 제목 등 형식은 정리 안 함. 오늘도 일해서 지금 너무 힘들어…

경향신문 기사

중앙일보 글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더불어민주당, 비례정당, 신천지, 코로나19, 한마음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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