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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김종인

차라리 윤핵관이 낫다?

2022년 1월 5일 by 이상한 모자

기사를 죽 보는데 우리 중궈니횽이 또 래디오 방송에서 했다는 말씀.

“지금 분위기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아마 같이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게 이제 굉장히 복잡한 문제다.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는 지지층이 그래도 비교적 동질적”, “4050이고 그다음에 옛날에 운동을 했든 안 했든 간에 80년대 공동체 체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

“이쪽(국민의힘)은 어떻게 돼 있냐면, 강성지지층 6070이 있고 그 다음에 2030이 있다. 굉장히 이질적이다. 전혀 생각이 다른 그룹”, “그다음에 또 이들이 노려야 할 중도층은 또 생각이 또 다르다. 이 각각이 사실 이질적인데 이걸 하나로 통합해낼 리더십이 있어야 된다”

“그 리더십이 없다 보니까 지금은 저쪽에서 아예 강성 지지층 6070만 갖고 가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 그래서 원인을 파악한 게 좀 다르다”, “윤핵관 이런 분들은 ‘이 모든 게 혼란 때문이다’ ‘이준석·김종인 때문이다’ ‘이쪽을 정리해야지 우리가 안정되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것”

“반면에 이제 보통 중도층이 볼 때는 지지율 하락이 후보와 캠프의 문제고, 그 다음 거기서 나오는 메시지의 문제다. 이걸 고치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고 보는 거다. 애초에 진단 자체가 다르다”

“그래서 어느 쪽이든 간에 안정화를 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6070만 갖고 가겠다고 한다면 승산은 떨어지겠지만 혼란보다는 차라리 낫지 않겠나 생각도 든다”

아니… 혼란이고 뭐고 다 떠나서 지금까지는 뭐 석열왕 마음대로 안 했나? 오늘도 마음대로 하는 거잖어. 김종인 영입할 때는 “제가 배우 역할만 하겠습니다! 전권을 드리겠습니다!”, 김종인이 선대위 개편 하자고 하자고 하자고~~~ 할 때는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하고 담날 되면 리셋… 정작 김종인이 질러버리니 쿠데타, 상왕 이러면서 굿바이… 그러면서 또 선대위 개편은 해요. 하자는대로 할 거면 결별을 왜 하며, 그동안은 왜 안 했음???

그리고 이럴 거면 이준석이랑은 왜 멱살잡이 함? 선대위 개편을 요구하는데 안 들어 주니까 이준석이가 정치적 가출을 한 거 아니냐. 울산회동인지 뭔지 할 때는 또 “이준석 대표가 가라고 하면 가고 입으라고 하면 입겠습니다!” 정작 마이크 패싱 얘기 나오니까 이준석 배제…

뭐가 하나라도 이해가 되냐? 지맘대로 하니까 이지경까지 온 거 아녀. ‘어느 쪽이든 간에 안정화’라는 건… 그니까 ‘혼란’이라는 거는 제발 이러지 말자는 사람들로부터 온 거니까, ‘안정화’는 앞으로도 계속 주욱~~ 지맘대로 한다는 거 아니냐?? 이거를 해설이라고 합니까? 제가 볼 때는 중궈니횽이 윤핵관이에요…

재명대장 보니까 아주 천연덕스럽게 탈모 동영상 찍고 그러든데, 두피염색 영상이라도 찍자고 하든가. 이게 뭐냐??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김종인, 윤석열

윤석열의 비대위원장

2022년 1월 4일 by 이상한 모자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어제 얘기 한참 떠들었는데, 그럼에도 안 한 얘기가…

이준석 물러나라는 건데, 본인은 절대 못 물러난다지만 물러난다면 지도부는 어떻게 되는가? 비대위를 구성해야 할 것이다. 어제 오후 라디오에서는 진행자에게 비대위원장은 누가 해야 될까요 하니 진행자가 그것도 김종인? 이라고 하더라. 선대위도 비대위도 모두 김종인이!? 이러고 웃고 말았는데… 이게 맨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경우의 수라고 본다.

근데 문제는 지금 김종인 이준석이 한 편이란 거지. 이준석 내리기를 하는데 그 결과가 김종인 비대위원장 만들기면 안 되는 거지. 김종인도 이준석이 뭐 마냥 좋아서 이러고 있것니? 당권을 쥐고 있으니까 연합전선 펴는 거지. 본인이 당권을 가질 수 있다고 하면 이준석은 더 이상 필요가 없지.

언론에서 2011년 홍준표 지도부 붕괴 사태를 말하니 이준석이 난 손학규에 단련된 사람이라고 받아 버리는데, 지금 다들 안 하는 얘기가 홍준표 지도부 붕괴로 만들어진 체제가 박근혜 새누리 비대위였다는 거다. 김재원 조수진 등이 최고위원직 던지고 이준석을 압박해 제2의 홍준표로 만든다는데, 그럼 그 다음 프로세스는 윤석열 비대위가 되어야 하는 거지.

근데, 알잖아. 석열이형 지금 상태가… 후보도 못하게 생겼는데 뭔 비대위원장을 하겠냐. 그리고 후보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비대위원장감도 없어요. 김병준? 김한길? 이번데 다 날아가는데 뭔 비대위원장을 맡기나. 결국 석열왕에 충성하는 간신인지 충신인지 하는 분들이 적당한 분으로 물색해오는 거지. 최근에 내가 원로입네 하면서 이준석도 까고 윤석열도 까는 메시지 내는 분이 있다면 장래희망이 비대위원장이신 분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김종인, 비대위원장, 윤석열, 이준석

일괄사의표명도 제대로 못하나

2022년 1월 3일 by 이상한 모자

그래서 김종인 할배가 사의를 표명한 거야 아니야? 이게 사실 중요한 문제는 아니거든? 윤석열이 김종인만 재신임하고 그담에 김종인이 인사를 하면 되는 거기 때문에. 결론은 똑같지. 근데 하여간 왜 이것도 제대로 못하느냐는 거다.

할배는 왜 석열왕한테 얘기도 제대로 안 하고 아침부터 선대위를 다 부셔버렸을까. 말을 해봐야 소용이 없거든! 듣지를 않거든! 그니까 상황이 이렇게 되지. 이게 도대체 뭐하는 거냐??

내가 재명대장이라고 하면 아주 황당한 사람이란 생각을 하는 사람이예요. 가령 정의당이 얘기하는 일자리보장제 같은 거 있지? 재명대장 손에 들어가면 소상공인상생형일자리보장제가 될거다. 그게 뭐냐면 6개월 정도의 소멸성공공일자리를 막 늘린 담에 소멸성지역화폐로 임금을 지급하는 거지. 근로기준법 위반이라고? 지역화폐를 법화로 인정하라! 이것은 관료들의 음모이다…

그래서 송영길의 이재명을 배우자 이런 캠페인 웃기다 이거예요. 근데 나는 그만큼 웃긴게 석열왕 캠프들의 후보의 뜻 타령이라고 봐. 오늘도 나대표님 아침 라디오 나와서 후보만 빛나야 되는데 잡음이 많다 막 이래. 이 상황에 후보만 빛내갖고 어떻게 되겠냐? 핵폭발하잖아. 석열왕 삽질리스트… 이게 이준석 탓이냐?

오죽하면 할배가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후보에게 할 말은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느냔 말이다. 대놓고 얘기하잖아. 비서실이 후보에 맞추면 안 되고 국민에 맞춰야 된다… 나도 이준석과 할배가 과대포장돼있다는 얘기 하지만, 후보의 뜻 타령하는 사람들은 그야말로 이준석만도 못한 거 아니냐! 지금 왜 죄 사퇴한다고들 난리냐. 이준석 그만두라는 거예요. 홍준표 지도부 붕괴 시즌2 될수가 있다.

거의-윤캠프들 쓴소리들을 하셔야지 옆에서 만세나 불르고… 이쪽이나 저쪽이나 여러분과 같은 태도가 선거를 망치는 것입니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김종인, 윤석열,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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