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는데 무슨 석열왕이 산 멸치가 조림용인데 왜 국물을 낸다고 그랬느냐… 이게 맞지 않다 막 이러는데… 조림용 써있는 걸로 국물내면 안 되냐? 사진 보니까 국물 낼만 하던데…
저거 한봉지 사서 국물 내고 싶을 때는 머리 떼고 배 가르고 내장 빼면 되는 거고… 아니면 석열왕 쐬주 한 잔 하실 때 고추장 딱 찍어서 씹어 먹어도 되고… 근데 술은 좀 제발 끊으시길 바라고요.
오히려 나는 콩 산거를 콩국물 낸다고 한 게 더 웃긴다. 콩 불리고 그게 선거 때문에 바뻐 죽겠는데 얼마나 귀찮은 일이냐. 요즘에 그냥 포장돼갖고 콩국물 나오는 것도 많은데… 뭐하는 거지 도대체?
그리고 오늘 또 보니까 윤핵관 중의 하나인 권총장께서 최고위 의결도 없이 당협위원장을 임명해갖고 논란인데, 왜 그런 무모한 일을? 워낙 무대뽀이신 분이라 그랬을 수 있겠지. 그런데 우리가 정치적 주판알 튕기기 같은 걸로 생각해보면 그런 행위가 용인되는 구조라는 것은 전제가 딱 하나임. 대표 포함 최고위-권총장-당협위원장이 다 같은 편인 경우. 그러면 이게 용인된다.
근데 이준석은 같은 편이 아니잖아? 그렇다면? 그 시점에 이미 대표를 자기들 편으로 갈아 치우는 계획이 이미 있었다, 이렇게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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