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 언론은 간신을 기가 막히게 잘 알아본다?
오늘 (구)유튜브 언론인에 대한 미디어오늘의 기자 칼럼을 읽게 되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375
이 칼럼에 보면 (구)유튜브 언론인은 자기의 ABC론을 재래 언론들이 트럼프의 이란 전쟁보다 무겁게 다뤘다면서 이게 그럴 일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는데, 이에 대해 칼럼에는 이렇게 써있다.
언론이 전쟁보다 유 작가의 ‘ABC론’을 무겁게 다뤘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104개 주요 언론사에서 ‘유시민’이 언급된 기사는 192건, ‘이란 전쟁’이 언급된 기사는 9022건 나왔다. 언론사가 유 작가의 ‘ABC론’을 놓고 자극적인 따옴표 보도 행태를 보인 건 사실이다.
그런데 나는 언론이 얼만큼 무겁게 다뤘는가를 평가하려면 단지 인터넷 노출 기사 갯수만 갖고 평가하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이런 식으로 세면 재래 언론은 연예인, 스포츠 선수 기사를 그 어떤 이슈보다도 무겁게 다루는 셈이 된다. 그런 걸까? 클릭 유치를 위한 낚시질들일 뿐이다. 여기서 분명히 어떤 놈이 그러겠지. 인터넷 기사는 언론이 아닌가요!? 그건 정당하다는 건가요!? 1) 그것도 언론이고 2) 정당하지 않다. 내 말은!!!!!!!!!!!!!!!!!!!! 이 놈들아 제발!!!!!!!!!!!!!!!!!!!!!!!! 내 말은!!!!!!!!!!!!!!!!!!!!! 낚시질에 미끼로 많이 썼다고 중하게 다룬 거냐??????????????? 이 얘기다 제발 좀!!!!!!!!!!!!!!!!!!!!!!!!!
신문을 맨날 보는 입장에서 단언할 수 있다. 재래 언론은 절~ 대로 유시민 얘기를 트럼프-이란 전쟁보다 중하게 다루지 않았다. 트럼프-이란 전쟁 얘기가 압도적이었다.
자, 그리고, 뭔 자꾸 뉴시스 사진 기사 얘기를 하면서 왜 장인수 씨 한테는 취재원을 밝히라면서 뉴시스 기자한테는 밝히라고 안 하냐 이러는데, 꼭 이런 식이다. 같지 않은 걸 같다고 하고, 같은 걸 다르다고 한다. 항상 그런다.
장인수 씨 건: 취재한 기자가 직접 나와 “고위 관계자”와 “다수의 고위 검사들”에게 직접 들었다고 밝힘.
뉴시스 사진: 어떤 맥락인지, 어떤 상대인지(고발사주 건에서 보듯 이름만 같게 저장했다든지 뭐 온갖 주장을 할 수 있음) 알 수 없는 핸드폰 화면을 당사자 동의 없이 찍어서 보도.
이게 같냐? 기자 입장에서, 이 사람이 핸드폰을 갖고 와서 텔레그램 메시지 보여주면서 제보를 한 상황에, 이 사람이 충분히 공적 가치가 있는 고위직이거나 본인이 나서는데 동의하거나, 아니면 보도의 맥락상 이 사람이 누군지를 밝히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면 몰라. 그냥 사진을 땡겨서 찍은 건데 뭘 어쩌라는 거야 대체.
그리고 마지막. 재래 언론이 띄워줘 정부에 타격 입힐 사람을 기가 막히게 판별… 그런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5227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15065
히이익…
아래는 박주민TV.
주민, 시민을 만나다 1편 | 유시민 “박주민이 일 욕심내니까 좋네”
주민, 시민을 만나다 2편 | 유시민 “누가 민주당 색깔이 더 확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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