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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사회 현안

재명대장의 돈이면 다 되는 세상

2022년 1월 5일 by 이상한 모자

어제 신년기자회견을 했는데 뭔 455 말씀하시고 하는데, 455는 그렇다 치자. 코로나19, 기후변화, 저성장양극화 뭐 그런 문제가 있으니까 앞으로 정부가 더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 맞는 말씀이다. 문제는 구체적 해법이 뭐냐… 이거를 맨날 얘기를 했는데.

어제 총론적으로 내놓은 거니까 이제 큰 그림으로 평가해도 되겠지. 그동안은 분배 강화든지 뭐 그런 거를 법제도나 권리의 향상이나 이런 문제로 접근하는 게 일반적 시각이었는데, 재명대장 시대는 뭐다? 돈이다…

양극화 해소 어떻게 하느냐! 누구나 집(자산)을 가질 수 있게 해주고요. 비정규직이 위험한 일을 하면 돈을 더 받도록 해주고요(그러면서 고용유연성 강화). 뭐 실업자들도 있고 사회안전망 강화해야 하니까 이것 저것 기본소득이란 이름을 붙인 현금성 복지 강화하고요. 보편적 기본소득은 여러분이 안 좋아하시니까 그건 토지보유ㅅ.. 아니 토지이익배당!으로 나중에…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는지 아냐? 과로사한 택배노동자 계좌를 열어보니 지금은 100만원 있는 시대인데, 대장정권에선 200만원 있는 세상이 되는 거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이재명

차라리 윤핵관이 낫다?

2022년 1월 5일 by 이상한 모자

기사를 죽 보는데 우리 중궈니횽이 또 래디오 방송에서 했다는 말씀.

“지금 분위기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아마 같이 가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게 이제 굉장히 복잡한 문제다. 더불어민주당 같은 경우는 지지층이 그래도 비교적 동질적”, “4050이고 그다음에 옛날에 운동을 했든 안 했든 간에 80년대 공동체 체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

“이쪽(국민의힘)은 어떻게 돼 있냐면, 강성지지층 6070이 있고 그 다음에 2030이 있다. 굉장히 이질적이다. 전혀 생각이 다른 그룹”, “그다음에 또 이들이 노려야 할 중도층은 또 생각이 또 다르다. 이 각각이 사실 이질적인데 이걸 하나로 통합해낼 리더십이 있어야 된다”

“그 리더십이 없다 보니까 지금은 저쪽에서 아예 강성 지지층 6070만 갖고 가겠다는 판단을 내린 것 같다. 그래서 원인을 파악한 게 좀 다르다”, “윤핵관 이런 분들은 ‘이 모든 게 혼란 때문이다’ ‘이준석·김종인 때문이다’ ‘이쪽을 정리해야지 우리가 안정되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것”

“반면에 이제 보통 중도층이 볼 때는 지지율 하락이 후보와 캠프의 문제고, 그 다음 거기서 나오는 메시지의 문제다. 이걸 고치지 않으면 승산이 없다고 보는 거다. 애초에 진단 자체가 다르다”

“그래서 어느 쪽이든 간에 안정화를 시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6070만 갖고 가겠다고 한다면 승산은 떨어지겠지만 혼란보다는 차라리 낫지 않겠나 생각도 든다”

아니… 혼란이고 뭐고 다 떠나서 지금까지는 뭐 석열왕 마음대로 안 했나? 오늘도 마음대로 하는 거잖어. 김종인 영입할 때는 “제가 배우 역할만 하겠습니다! 전권을 드리겠습니다!”, 김종인이 선대위 개편 하자고 하자고 하자고~~~ 할 때는 “생각 좀 해보겠습니다”하고 담날 되면 리셋… 정작 김종인이 질러버리니 쿠데타, 상왕 이러면서 굿바이… 그러면서 또 선대위 개편은 해요. 하자는대로 할 거면 결별을 왜 하며, 그동안은 왜 안 했음???

그리고 이럴 거면 이준석이랑은 왜 멱살잡이 함? 선대위 개편을 요구하는데 안 들어 주니까 이준석이가 정치적 가출을 한 거 아니냐. 울산회동인지 뭔지 할 때는 또 “이준석 대표가 가라고 하면 가고 입으라고 하면 입겠습니다!” 정작 마이크 패싱 얘기 나오니까 이준석 배제…

뭐가 하나라도 이해가 되냐? 지맘대로 하니까 이지경까지 온 거 아녀. ‘어느 쪽이든 간에 안정화’라는 건… 그니까 ‘혼란’이라는 거는 제발 이러지 말자는 사람들로부터 온 거니까, ‘안정화’는 앞으로도 계속 주욱~~ 지맘대로 한다는 거 아니냐?? 이거를 해설이라고 합니까? 제가 볼 때는 중궈니횽이 윤핵관이에요…

재명대장 보니까 아주 천연덕스럽게 탈모 동영상 찍고 그러든데, 두피염색 영상이라도 찍자고 하든가. 이게 뭐냐??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김종인, 윤석열

윤석열의 비대위원장

2022년 1월 4일 by 이상한 모자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어제 얘기 한참 떠들었는데, 그럼에도 안 한 얘기가…

이준석 물러나라는 건데, 본인은 절대 못 물러난다지만 물러난다면 지도부는 어떻게 되는가? 비대위를 구성해야 할 것이다. 어제 오후 라디오에서는 진행자에게 비대위원장은 누가 해야 될까요 하니 진행자가 그것도 김종인? 이라고 하더라. 선대위도 비대위도 모두 김종인이!? 이러고 웃고 말았는데… 이게 맨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경우의 수라고 본다.

근데 문제는 지금 김종인 이준석이 한 편이란 거지. 이준석 내리기를 하는데 그 결과가 김종인 비대위원장 만들기면 안 되는 거지. 김종인도 이준석이 뭐 마냥 좋아서 이러고 있것니? 당권을 쥐고 있으니까 연합전선 펴는 거지. 본인이 당권을 가질 수 있다고 하면 이준석은 더 이상 필요가 없지.

언론에서 2011년 홍준표 지도부 붕괴 사태를 말하니 이준석이 난 손학규에 단련된 사람이라고 받아 버리는데, 지금 다들 안 하는 얘기가 홍준표 지도부 붕괴로 만들어진 체제가 박근혜 새누리 비대위였다는 거다. 김재원 조수진 등이 최고위원직 던지고 이준석을 압박해 제2의 홍준표로 만든다는데, 그럼 그 다음 프로세스는 윤석열 비대위가 되어야 하는 거지.

근데, 알잖아. 석열이형 지금 상태가… 후보도 못하게 생겼는데 뭔 비대위원장을 하겠냐. 그리고 후보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비대위원장감도 없어요. 김병준? 김한길? 이번데 다 날아가는데 뭔 비대위원장을 맡기나. 결국 석열왕에 충성하는 간신인지 충신인지 하는 분들이 적당한 분으로 물색해오는 거지. 최근에 내가 원로입네 하면서 이준석도 까고 윤석열도 까는 메시지 내는 분이 있다면 장래희망이 비대위원장이신 분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김종인, 비대위원장, 윤석열,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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