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피해의식?
오늘은 월주스님 영결식에 가서 한 마디 했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윤석열 눈에는 윤석열만 보이나? 한겨레가 쓰면 무조건 여당지의 음모론적 보도고, 내부고발이 나오면 다 무슨 여당의 사주를 받은 공작이고…
이러한 태도로 국정을 운영하면 어떻게 되겠나. 문정권의 법치주의 훼손을 바로잡는다면서 공안정국을 조성할 기세이다. 공안정국이라는 게 별 게 아니예요. 꼭 박정희가 등장해서 공산당 때려잡자 해야 되는 게 아니라고. 문민정부 때도 했어요. 반드시 공안정국을 만들고야 말겠어 라고 해서 만들어지는 게 아니야. 통치논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렇게 되는 거지.
인간적으로는 이해를 한다.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면 사람이 이상해질 수 있다. 하지만 계속 이런 식은 안 된다. 훌륭한 통치자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심리 상담을 권해본다. 윤석열 아니면 이재명… 이런 나라에 살아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