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이 바빴던 한 주

정말 쓸데없이 바쁜 한 주였다. ‘쓸데없이’라고 썼는데, 진짜 쓸데없었다. 회사를 안 다니는데 왜 바쁜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 와중에 커피콩도 샀다. 커피를 갈면 기분이 좋다. 커피를 갈아서 선물 받은 에어로프레스로 내린다. 소소한 잡동사니 쇼핑도 했다. 야채탈수기를 사서 뭐 말 그대로 야채를 탈수했다. 만두도 쪄먹었다. 무슨 바닥이 붙지 않는 재질의 찜기를 샀기 때문이다.

오늘은 오전부터 바빴는데, 라디오 방송을 일찍 녹음하기로 해서 더 정신이 없었다. 그러나! 해내는 것이 중요한 거다. 해낸다! 해난다는 정신으로 하루하루를 넘겨야 한다.

어제 블로그에 웹툰작가 되고 싶다 라고 쓴 김에 와콤 태블릿 같은 걸 검색해봤는데 요즘은 신기한 기능도 참 많다. 좋은 세상이다. 이 좋은 세상에 이게 맨날 뭔 삽질인지 모르겠다.

중전기 엘가임 노래나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