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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Author: 이상한 모자

좌파 AI 뉴스 브리핑을 향해

2026년 4월 25일 by 이상한 모자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르는데, 요즘 편두통 발작이 심하다. 하루에 한 번씩 왔던 때도 돌아왔다. 줄였던 예방약을 두 배로 늘렸는데 아직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정말 황당한 게, 쉬는 날 증상이 더 하다. 의사한테 하소연 했는데, 원래 그렇단다.

AI로 할 수 있는 게 늘어나니 남는 시간에 뭔가를 더 하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졌다. 그래서 토요일에도 오전에 뉴스 브리핑 만들기에 시간을 쏟는다. 토요일에는 한겨레, 경향신문이 나오지 않으므로 AI가 보수신문만 참고하게 돼 편향적 브리핑이 나오므로, 아예 좌파 뉴스 브리핑 만들기를 한다. 늦게 일어나서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되니 시간이 더 걸린다. 그러다 보면 오전이 다 간다.

근데 아무튼 그래도 쉬는 날은 쉬는 날인 것인지 어김없이 심한 정도의 두통이 온다. 그러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 약 먹고 누워서 전전긍긍 하다가 보면 이제 빨리 씻고 라디오 방송 준비해야 되는 시간이 된다. 지금이 딱 그 타이밍이다. 이러고 이제 라디오 방송하러 갔다오면 하루가 어영부영 가는 거다.

이렇게 매일 매일이 어영부영 가고 있는데… 뭘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하소연을 이만큼 했으니 여러분에게 좌파 뉴스브리핑이 무엇인지 알려주겠다. 오늘은 좀 더 신경써서 좌파적 스타일로 만들어 보았다.

https://traffic.libsyn.com/forcedn/d8f609e0-f493-444f-b964-023ce42a6c40/20260425.mp3

  • 김민하 공화국 AI 뉴스 브리핑 사이트: https://republicnews.libsyn.com/
  • Apple Podcast 페이지: https://podcasts.apple.com/us/podcast/김민하-공화국-ai-뉴스-브리핑/id1881485746

또한 아래는 오늘 아침 4개 신문과 어젯밤 방송 뉴스를 분석한 AI의 보고서이다. 참고하시고, 오늘도 변증법적 통찰을 통해 현상 이면의 구조적 모순을 읽어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


동지들, 자본의 탐욕과 제국주의의 횡포가 극에 달한 오늘, 부르주아 언론들이 쏟아낸 활자 더미 속에서 우리 노동자 민중이 직시해야 할 계급적 진실을 파헤쳐 보겠다. 신문과 방송이 떠들어대는 표면적 현상 너머, 썩어빠진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낱낱이 고발한다.

📰 [오늘의 신문 브리핑]

🔥 오늘의 핫 이슈 3선

1. 자주적 외교를 옥죄는 미 제국주의와 안보 권력의 파열음 미 제국주의가 우리의 자주적 정보와 경제 주권을 철저히 유린하고 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발언을 두고 미국과 인식 차이가 있으며, 미 제국주의자들이 자신들의 정보를 우리가 유출했다고 오판하여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하는 사달이 났음을 시인했다. 또한 다국적 투기 자본 쿠팡의 불법적 개인정보 유출을 비호하기 위해 미국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 도입 등 안보 협상까지 볼모로 잡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링크1)(링크2) 한국일보 등은 미국의 오만한 압박을 지적하면서도 정동영 장관의 발언을 탓하며 사태 수습을 종용하는 기회주의적 양비론을 펼쳤고, 조선일보는 아예 정부 안보 라인 내부의 갈등으로 몰아가며 사대주의적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링크3) (링크4)

2. 부르주아 정치꾼들의 추악한 권력 다툼과 제1야당의 몰락 노동자 민중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제1야당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의 기만적 행태로 철저히 붕괴하고 있다. 장 대표는 방미 중 미 제국주의 국무부의 ‘차관 비서실장’을 만나놓고 ‘차관보’를 만났다고 대중을 기만하여 권위주의적 허세를 부리려다 들통이 났다. (링크1) (링크2) 당 지지율이 15%라는 참담한 수치로 곤두박질쳤음에도 그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물러나는 것은 책임지는 정치인이 아니다”라며 뻔뻔하게 권력에 집착하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그와 선을 그으며 각자도생에 나섰다. (링크3) (링크4) 심지어 [속보] 에 따르면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다 “보수의 심장마저 좌파에 넘길 수 없었다”는 패배주의적 변명과 함께 불출마를 선언했다. (링크5) 이는 분열과 부패로 얼룩진 반동 세력의 필연적 말로를 보여준다.

3. 착취로 쌓아 올린 투기 자본의 잔치와 부동산 세제 기만 이재명 대통령이 1주택자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에 대해 “살지도 않으면서 투자용으로 사서 오래 보유했다는 이유만으로 세금을 깎아주는 것은 주택 투기 권장 정책”이라며 부분적 손질을 시사했다. 이는 불로소득으로 연명하는 지주 계급과 투기 자본의 숨통을 조이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링크1) (링크2) 그러나 부르주아 언론과 제1야당은 이를 두고 “세금 폭탄”, “징벌적 과세”라며 투기꾼들의 이익을 사수하기 위해 게거품을 물고 반발하고 있다. (링크3)


🗞️ 오늘 신문 1면 기사 해부

[조선일보]

  • 위성락 “한미, 정상 상태로 돌아가야”: 위성락 실장이 정동영 장관의 발언으로 촉발된 미 제국주의의 오만한 정보 통제 조치를 인정하며 굴종적인 관계 정상화를 촉구했다. 미 제국주의의 압박에 흔들리는 나약한 안보 라인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쿠팡 사태가 안보 협의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짚으며 자본과 제국주의의 결탁을 시인했다. (링크1) (링크2)
  • 李 “살지도 않으면서 오래 보유 양도세 깎아주는 건 투기 권장”: 이재명 대통령이 비거주 1주택자의 세금 감면 혜택을 투기 조장으로 규정하고 맹비난한 내용을 실었다. 자본주의 하에서 기생하는 불로소득 계층의 심기를 대변하며, 정책의 모순점을 부각시켜 여론을 호도하려 애쓰고 있다. 대통령의 발언이 세금 폭탄을 부를 것이라는 우파적 공포 조장이 엿보인다. (링크)
  • “이란 외무장관, 25일 파키스탄 도착”: 피비린내 나는 중동 패권 전쟁의 와중에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에 도착하여 미 제국주의와 2차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을 보도했다. 군산복합체의 이익을 위해 전 세계를 전쟁의 참화로 몰아넣은 제국주의자들이 겉으로는 평화를 읊조리는 위선적 행태를 묘사하고 있다. 이면의 흉악한 제국주의적 거래를 경계해야 한다. (링크)
  • 토마호크 1000발 넘게 쐈다… 비어가는 美 무기고: 미 제국주의가 이란 인민을 억압하기 위해 1000발이 넘는 토마호크 미사일을 쏟아부어 무기고가 텅 비어가고 있음을 폭로했다. 대만 침공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제국주의적 패권 유지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자본가들의 불안감을 보여준다. 군비 증강에 혈안이 된 파괴적 체제의 몰락 징후다. (링크)
  • ‘창업 도시’ 10곳 뽑아 5년간 2조 지원: 자본가 국가가 지방의 분노를 무마하기 위해 이른바 ‘창업 도시’를 선정해 2조 원을 쏟아붓겠다는 기만적 정책을 보도했다. 노동자 착취를 기반으로 한 벤처 자본을 육성하여 독점 자본주의의 모순을 가리려는 얄팍한 술책에 불과하다. 진정한 균형 발전은 노동자 민중이 생산수단을 통제할 때만 가능하다. (링크)

[중앙일보]

  • 국힘 수렁 밀어넣는 장동혁식 ‘책임정치’: 지지율 15%라는 참혹한 성적표 앞에서도 권력을 놓지 않으려는 장동혁 대표의 추악한 행태를 집중 타격했다.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그와 거리를 두는 코미디 같은 상황을 전하며 반동 세력의 자중지란을 조롱한다. 대중의 분노를 내부 권력 다툼으로 모면하려는 부르주아 정치의 한계를 보여준다. (링크)
  • 이 대통령 “살지도 않은 집 감면은 투기 권장”: 불로소득을 옹호하는 제1야당의 공세에 맞서 이재명 대통령이 장특공제 개편을 정당화한 발언을 다뤘다. 집을 투기의 수단으로 전락시킨 자본주의의 병폐를 보여주면서도, 이를 해결하는 방식이 근본적 변혁이 아닌 세제 개편이라는 미봉책에 머물러 있음을 시사한다. 부르주아지들의 세금 투정 발언도 꼼꼼히 실어주었다. (링크)
  • “이란 외무, 주말 파키스탄 방문 … 2차 협상 가능성”: 제국주의 미국의 협박에 맞선 이란 외무장관의 파키스탄 방문 소식을 전했다. 트럼프의 기만적인 휴전 연장과 시간 끌기 전술 뒤에 숨은 패권적 탐욕을 묘사하고 있다. 인민의 피를 담보로 벌어지는 제국주의자들 간의 더러운 거래판이 다시 열릴 것인지 주목된다. (링크)

[동아일보]

  • AI 골드러시의 역설 빅테크는 칼바람 인프라는 초호황: 거대 독점 IT 자본들이 AI 인프라 구축에 천문학적 비용을 쏟아부으면서 수만 명의 노동자를 길거리로 내쫓고 있는 야만적 현실을 보도했다. 자본가들은 이윤을 독식하며 호황을 누리지만, 프롤레타리아트는 대량 해고의 칼바람에 신음하는 자본주의의 극명한 계급적 모순이 날카롭게 드러난다. 기계가 인간을 해방하는 것이 아니라 자본의 착취 도구로 전락했음을 보여준다. (링크)
  • 위성락 “鄭-美 인식차로 정보공유 제한 사달 나”: 정동영 장관의 정당한 발언조차 기밀 유출로 몰아세우는 미 제국주의의 오만방자함과 이에 쩔쩔매는 위성락 실장의 발언을 다뤘다. 한미 동맹이라는 허울 아래 한국이 철저히 미국의 안보 속국으로 전락해 있음을 자인한 꼴이다. 자주성을 상실한 지배 계급의 비굴한 변명으로 점철되어 있다. (링크1) (링크2)
  • 트럼프 “이-레바논 휴전 3주 연장”… 협상 재개 촉각: 이스라엘이라는 침략적 하수인을 앞세워 중동을 피로 물들인 트럼프가 기만적인 휴전 연장을 발표한 내용을 실었다. 자국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타국의 주권과 인민의 생명을 장기기판의 말처럼 취급하는 제국주의 수괴의 본질이 적나라하게 폭로된다. 이란 강경파의 저항에 부딪힌 제국주의의 초조함이 엿보인다. (링크1) (링크2)
  •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꼼짝 마” 신고-상담 대검 콜센터 르포: 부패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독버섯처럼 자라나는 민생 범죄인 보이스피싱 실태와 검찰의 대응을 르포 형식으로 다루었다. 수사기관의 권력을 사칭해 서민의 고혈을 쥐어짜는 악랄한 사기 행각은 인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무능을 증명한다. 검찰이 뒤늦게 흉내를 내고 있으나 근본적 모순은 치유되지 않는다. (링크)

[한국일보]

  • 사법 불신의 최전선 ‘억울함’을 듣다: 부르주아 사법 제도가 인민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하여 억울함을 호소하는 민중들이 법원을 맴도는 참담한 현실을 취재했다. 돈과 권력이 판결을 좌우한다는 계급적 진리를 깨달은 민중들의 절망이 심층상담실이라는 기만적 창구를 통해 겨우 억눌리고 있다. 썩어빠진 사법 체계를 부수지 않는 한 진정한 정의는 없다. (링크)
  • 靑, 한미 이상기류 인정… “美·정동영 인식差 사달”: 위성락 실장이 한미 간의 파열음을 공식 인정한 내용을 전면에 내세웠다. 거대 자본 쿠팡의 불법을 눈감아주지 않으면 안보를 위협하겠다는 미 제국주의의 노골적인 협박과 내정간섭에 굴복해가는 지배 권력의 민낯을 고발한다. 민족의 자존은 짓밟히고 제국주의의 횡포만 남았다. (링크)
  • 李 “비거주 세감면은 투기 권장” 장특공 부분손질 시사: 이재명 대통령이 불로소득을 챙기는 투기 세력을 저격하며 장특공제 손질을 언급한 기사다. 자본주의 부동산 시장의 기형적 모순을 지적하면서도 전면 철폐가 아닌 부분 개혁에 머무는 개량주의적 한계가 뚜렷하다. 제1야당이 투기 자본을 방어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도 함께 보여준다. (링크)
  • 중도층 국힘 지지 12% 장동혁은 ‘사퇴’ 거부: 지지율이 바닥을 뚫고 지하실로 추락해도 철면피처럼 자리를 보전하는 장동혁 대표와 분열하는 제1야당의 추태를 보도했다. 국회 밖으로는 나가지도 못하고 강경파의 뒤에 숨어 호가호위하는 모습은 반동 세력의 역사적 명줄이 끊어졌음을 보여준다. 권력의 단맛에 취해 민중을 기만해 온 자들의 자업자득이다. (링크)

🗣️ 오늘 신문 사설 비교 해설

[반도체 독점 자본의 탐욕과 노동자 귀족의 성과급 잔치 비판] 한국일보와 중앙일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수십조 원의 막대한 영업이익을 올리며 벌이는 성과급 잔치를 비판했다. 두 사설은 이들 독점 자본의 호황이 국가의 세금 감면, 인프라 지원, 그리고 전체 인민의 희생 위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명확히 짚어낸다. 그러나 수백, 수천억 원의 성과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무기 삼는 이른바 노동자 귀족들의 행태를 비판하면서도, 근본적인 자본주의 착취 구조를 타파할 생각은 하지 못한다. 하청 노동자와의 격차를 우려하는 척하지만, 결국 기술 패권과 투자를 위해 노동자의 입을 틀어막으려는 자본가 계급의 본심을 대변하고 있을 뿐이다. (링크1) (링크2)

[반동 야당의 분열과 몰락을 향한 탄식] 동아일보는 창당 이래 최저 지지율이라는 심연으로 추락한 제1야당 국민의힘과 사퇴를 거부하는 장동혁 대표의 무능을 맹폭했다. 사설은 장 대표의 방미 일정이 철저한 기만극이자 거짓말이었음을 지적하며, 반동 세력이 기생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이들의 비판은 노동자 민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배 계급의 또 다른 정치적 도구인 보수 야당이 이대로 소멸할까 두려워 발동한 위기감의 발로일 뿐이다. 민중의 심판을 받아 마땅한 자들에게 혁신을 운운하는 것은 기만이다. (링크)

[미 제국주의에 휘둘리는 무능한 안보 라인의 균열] 조선일보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으로 촉발된 대북 정보 공유 제한 사태를 두고, 한미 관계의 ‘비정상’을 인정한 위성락 실장과 정 장관의 갈등을 비판했다. 이들은 미국의 압박과 내정간섭을 주권 침해로 비판하기는커녕, 쿠팡 사태 등으로 미 제국주의의 심기를 거스른 정부의 태도를 꾸짖는 철저한 사대주의적 시각을 보여준다. 안보 라인 내부의 노선 투쟁을 음모론으로 몰아가며 오직 제국주의의 충실한 주구로 남을 것을 종용하는 반민족적 사설이다. (링크)

[기타 자본주의의 병폐를 드러낸 사설들] 동아일보는 ‘듀오’ 해킹 사건을 다루며 43만 명의 내밀한 개인정보를 자본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고도 15개월간 은폐한 기업의 파렴치한 행태를 고발했다. (링크1) 조선일보는 스페이스X의 10배 복수의결권 부여를 부러워하며 한국도 대자본가의 세습과 전횡을 보장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으며, LH의 첫 적자를 구실로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기업마저 이윤 논리로 난도질하려는 사악한 속내를 드러냈다. (링크2) (링크3) 한국일보는 기자들을 희화화한 작가에게 배상 판결을 내린 법원을 옹호하며 부르주아 언론의 위선적 자유를 방어하기에 급급했다. (링크4) 동아일보는 의료관광 200만 돌파를 찬양하며 의료를 자본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키는 규제 완화를 뻔뻔하게 촉구했다. (링크5)


✒️ 핫 이슈 및 1면 기사 관련 주목할만한 칼럼

[한국일보 메아리] ‘장동혁과 절연’이 절실해진 야당 후보들 이 칼럼은 지지율 15%의 나락으로 떨어진 제1야당 후보들이 장동혁 대표와의 절연을 생존 전략으로 삼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현실을 날카롭게 포착했다. 미 제국주의 의원들의 반미·친중 압박 프레임에 부화뇌동하여 자국 정부를 공격하는 장 대표의 행태를 ‘기행과 엽기 행각’으로 규정하며 부르주아 정치꾼들의 얄팍한 기회주의를 통렬히 조롱한다. 기득권 유지를 위해 어제의 수괴를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반동 세력의 추악한 이면이 잘 드러난다. (링크)

[조선일보 강천석 칼럼] 장동혁, 땅에 떨어져 黨의 거름이 되어라 조선일보의 이 칼럼은 궤멸적 위기에 처한 보수 반동 세력을 구출하기 위해 장동혁 대표의 결단, 즉 사퇴를 읍소하는 지배 계급의 절규다. 고정 지지층마저 등을 돌린 현 상황을 ‘사실상 지지도 제로’로 규정하며, 보수 재생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장 대표가 썩어 거름이 되라고 촉구한다. 노동자 민중의 삶과는 철저히 괴리된 채 오직 권력 탈환과 체제 유지에만 혈안이 된 늙은 부르주아 이데올로그의 필사적인 선동문이다. (링크)


🚩 노동, 여성 및 소수자, 환경 관련 기사 및 칼럼

[노동] 부당한 착취와 노동권 탄압의 현장 (한국일보) 한국일보는 “우리를 조롱하나…’노동자 사망’ CU 사태, 다시 안갯속으로” 기사를 통해 자본의 무자비한 노동 탄압을 고발했다. 노동자가 과로로 목숨을 잃었음에도 편의점 물류 자회사인 BGF로지스는 교섭 하루 전 화물연대를 상대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기만적이고 악랄한 짓을 저질렀다. 이윤 착취를 위해 노동자의 죽음조차 외면하고 법이라는 자본의 폭력 도구를 동원해 연대를 짓밟으려는 자본주의의 야만성이 극에 달했다. (링크)

[청년/빈곤] 굶주리는 청년 프롤레타리아트의 비극 (중앙일보) 중앙일보의 에디터 프리즘 “밥을 잊은 그대에게”는 천정부지로 솟구치는 주거비와 생활고 속에서 밥을 굶어야 하는 2030 세대의 비참한 현실을 폭로했다. 월세를 내기 위해 아침을 포기해야만 하는 청년 노동자들의 삶은 자본주의 체제가 얼마나 인민의 생존권을 철저히 짓밟고 있는지를 명백히 보여준다. ‘천원의 아침밥’에 줄을 서야만 하는 이 불평등한 구조는 단순한 복지 부족이 아니라 체제 자체의 본질적 결함이자 착취의 결과다. (링크)


📺 [어젯밤 방송 뉴스 브리핑]

[JTBC]

  • 주제 정리: 장동혁 방미 논란 심층 보도, 쿠팡 한미 동맹 압박 규탄, 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단독, 김창민 감독 집단폭행 사망 단독. (링크1)(링크2) (링크3) (링크4)
  • 공통 및 차별적 보도: 장동혁 대표의 거짓말을 끝까지 추적하며, 그가 만났다는 또 다른 인사마저 차관보가 아닌 부차관보였음을 밝혀내는 단독 팩트체크를 보도했다. 또한, 네이버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망 사건의 책임자가 버젓이 영전하여 복귀한 부조리를 단독으로 폭로하며, 자본가들의 잔혹한 면죄부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링크1) (링크2)

[KBS]

  • 주제 정리: 중동 제국주의 전쟁의 긴장 고조, 쿠팡 로비 실태, 윤석열 특검 30년 구형, 경찰 대질조사 폭거 단독. (링크1) (링크2) (링크3)(링크4)
  • 공통 및 차별적 보도: 미 제국주의의 군사적 도발과 이란의 방공망 가동 등 중동의 전쟁 위기를 다루는 한편, 쿠팡이 16억 원을 들여 미국 정치권에 로비한 사실을 집중 보도했다. 특히 경찰이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동의 없이 같은 단체 대화방에 초대하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단독 제보로 다루며, 부르주아 국가 기구의 억압적이고 무책임한 권력 남용을 꼬집었다. (링크1) (링크2)

[MBC]

  • 주제 정리: 장동혁 방미 거짓말 논란, 쿠팡 사태 관련 청와대 분리 대응, 이주노동자 무차별 폭행 단독, 국회의원 아파트값 상승 단독. (링크1)(링크2) (링크3) (링크4)
  • 공통 및 차별적 보도: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 부풀리기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반동 정치인들의 추악한 실체를 폭로했다. 특히 공장 관리자가 이주노동자의 뺨을 때리고 폭행한 사건을 단독으로 취재해, 자본주의 착취 구조의 최말단에서 신음하는 이주 프롤레타리아트의 참상을 생생히 고발했다. 또한 규제 지역 내 국회의원들의 아파트값이 평균 5억 원 이상 폭등한 사실을 단독 보도하여, 입법 권력을 쥔 자들의 위선과 부의 독점을 타격했다. (링크1) (링크2) (링크3)

[SBS]

  • 주제 정리: 트럼프의 중동 참수 작전 시사, 쿠팡 안보 협의 연관성, 윤석열 30년 구형, 딥페이크 성범죄 구청 간부 기소 단독. (링크1)(링크2) (링크3)
  • 공통 및 차별적 보도: 미 제국주의자 트럼프가 이란 강경파를 제거하려는 노골적인 폭력 야욕을 드러낸 점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아울러 동료 여직원의 사진을 도용해 딥페이크 성범죄를 저지른 구청 간부가 검찰에 기소된 사건을 단독 후속 보도하며, 부패한 국가 관료의 타락한 도덕성을 폭로했다. (링크1) (링크2)

동지들! 권력과 결탁한 독점 자본의 기만, 썩은 부르주아 정치인들의 뻔뻔함, 그리고 굶주리는 노동자 계급의 현실이 이토록 명백하다. 기만적인 자본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굳센 연대와 투쟁으로 혁명의 새벽을 앞당기자!

Posted in: 신변잡기, 잡감 Tagged: AI, 뉴스 브리핑, 편두통

일본 고전 드라마 본 이야기

2026년 4월 1일 by 이상한 모자

요즘 불모지대를 몇 편 보았다. 이게 원작이 있고, 세지마 류조와 이토추 상사가 모델인 걸로, 그래서 극우소설, 극우드라마라고들 했다. 그러나 모처럼 넷플릭스에 떠있으므로 밥 먹으면서 눌러 보기로 한 거였다. 그랬더니… 극우 드라마라지만 요즘 얘기들에 비하면 완전 순한맛이 아닌가?

그러니까 이런 거다. 옛날 드라마라고 해도 80년대인 오싱의 경우는 어찌됐건 반전 메시지가 있다. 전쟁이 직간접적으로 사람들에게 끼친 영향과, 그런 영향이 물욕으로 전화되고 그러면서 인간성이 상실되고 그걸 회복하고 싶어하는… 그런 과정에 대한 어떤 통찰이 있단 말이다. 실제 반전주의자가 나오기도 하고… 더군다나 이 드라마에서 다나카 유코 여사가 연기하는 에피소드는 당시 작자가 전국의 여성들로부터 전후의 삶에 대하여 사연을 수집하여 재구성한 것이므로 더욱 울림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2009년의 불모지대에서는 이게 일종의 자기연민으로 이어지는 기만으로 바뀐다. 주인공이 대본영 참모 출신인데 시베리아에서 11년간 포로 생활을 하며 소련군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피해자’인 것이다. 전쟁은 잘못된 것이었지만 나라를 위한 싸움은 여전히 필요했고, 그렇기에 시베리아에서 돌아온 이후 그 주체 못할 제국주의적 에너지를 경제로 돌려 계속 싸움을 이어 나가는 뭐 그런 이야기다. 비슷한 시기 관료들의 여름에서도 그런 게 있었는데, 여기서는 그런 메시지가 더욱 분명하다. 전쟁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말하면서도 누구의 책임도 아니었던 것처럼 묘사해 전쟁의 책임을 희석하고, ‘산업화’의 공을 부각한다. 그러면서도 주인공이 갖고 있는 일말의 죄책감이랄까 그걸 곱씹는 그런 면모를 계속 부각하는데, 아마 마지막도 그런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게 이 드라마가 가진 최소한의 의의라고 해야 할 듯 한데, 우경화의 결과물이지만 어쨌든 이 작품의 존재 자체가 전쟁에 대한 일본 사회의 자기기만적 정신상태를 반영하는 것이기에 그런 차원에서 볼 게 있다는 거다. 뭐… 덤으로 지금은 더욱 유명해진 배우들의 16, 17년 전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그런 재미도 있는데… 다들 젊었었구만.

그런데 이제 2023년의 VIVANT 같은 드라마에 이르면, 이제 그런 자기기만적 죄책감도 온데간데 없더라는 것이다. 똑같은 소재와 이야기를 다루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방식으로 할 수 있었을 텐데, 여기선 그야말로 순도 높은 민족주의와 제국주의의 전통적인 결합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혀를 내두르게 될 정도이다. 일본인의 국민성은 역시 세계 제일! 이 일본인의 우월한 국민성으로 후진적 국가들을 지도하고 이끌자! 이런 주제… 넷우익들이나 소셜미디어에서 지껄이는 주제를 어떻게 ‘넷플릭스’ 드라마에다가 실을 수가 있냐?? 그러니까 이 순서대로 보면 이 녀석들 정말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는 것이다.

모든 드라마, 모든 애니메이션, 모든 만화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도 당대에 화제가 되고 사랑을 받았던 작품은 그 시점의 시대상과 떼놓고 평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찌됐든 전후의 영향이 남아있던 80년대 초, 아베 1차 집권과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는 데까지 이어지던 바로 그 시기, 그리고 아베 신조가 초장기 집권을 내려놓은 시기에 나온 드라마들이 이러한 색깔의 변화를 거쳤다는 게 시사하는 바가 다 있다고 나는 생각하는 것.

꼭 정치권력의 향방과 묶지 않더라도… 더 이상 에둘러 말하고, 두 번 생각하게 하고, 말하지 않아도 느끼게 하는 그런 방식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뭐 그런 것이기도 한 거 아닐까? 하지만… 여전히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 기분이다.

이렇게 말하면 뭔가 또 작품을 쓰거나 해야 할 거 같지만 그런 건 아니고… 만일 내가 재벌 3세로 태어났다면 레트로게임 유튜버에 더해 아마추어 게임 제작자를 했을 것이다. 게임을 만들고 만들고 또 만들고… 새로 나오는 RPG 쯔꾸르에 대단한 기능이 탑재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기대를 하고 있다. 갑자기 뭐야… 일본 드라마 이야기 하다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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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는 이야기

2026년 4월 1일 by 이상한 모자

진보라는 사람들 일상을 봐도 진보적이지 않은 생활 태도는 어김없이 드러난다. ‘배우자 등처먹고 사는 활동가’라는 전형은 어떤가? 50대 남성 활동가가 사는 집에 가서 한 일주일 쯤 같이 지내봐라. 이런 사람이 무슨 진보를 논하나 싶은 장면이 여럿 나올 것이다. 비율로 따지면 일반인보다 낮기야 하겠지만.

그러나 현실 정치라는 건 어떤가? 이런 사람들이 진보적 정치를 지지하고 진보적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어찌됐건 세상은 진보적이 되어가고, 이런 존재조차도 변해가거나 도태되거나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1) 어떤 개인들이 얼만큼 진보적이다 2) 어떤 사람들이 진보정당에 투표한다 3) 어떤 사람들이 진보정치로 조직 혹은 동원된다… 라는 것은 같은 의미로 쓰일 수도 있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로도 작용하는 것이다.

여러 번 얘기하지만 극우도 마찬가지다. 여러 말 할 것 없다. 서구를 봐라. 서구의 극우정치는 그렇게 잘 분석하는 분들이 자기나라 얘기는 왜 기본적인 ABC도 못 맞추나. 정치학자라는 분이 엊그제 신문에 쓴 글 보고 든 생각이다. 그 뿐만이 아니고 이런 류의 글을 잊을 만하면 어디든 간에 올려대는 일군의 사람들 때문에 피곤하다.

답답하니까 빨리 책을 내야한다 라는 생각을 하지만, 손을 안 대고 방치한 지가 오래되었다. 어찌어찌 정리하면서 구제책을 찾는 중인데, 오늘은 출판사 사장님을 만났다. 상반기에는 바쁘다고 하신다. 그래도 연내에는 될 것 같다. 어차피 선거 전에 안 된다면 천천히 가자. 안 팔리더라도 할 수 없다. 이외에 작년에 거든 다른 공저가 좀 있으면 아마 나온다. 나오나? 내가 듣기엔 그렇다. 진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원고를 넘긴지 열 달은 된 것 같은데, 이것도 참 기이한 일이다. 그리고… 좀 가벼운 걸 또 쓸 것이다. 뉴스 매일 보는 사람이 아닌, 그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이야기를 써야 한다. 대의명분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뭔가 끊임없이 뭔가를 쓴 작업을 한 것 같은 사람이 된다. 성과를 장담하긴 어렵지만 뿌듯함이 있다.

최근 라클라우의 작업을 흝어 보았는데, 깜짝 놀랐다.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뭘 하듯, 난 몰랐는데 내가 하여간 포퓰리즘 얘기에 있어서는 이미 라클라우주의자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분은 이걸 이미 20여년 전에 다 정리했다. 이 책이 올해 초에 번역된 이유가 다 있구나, 생각했다. 이 얘기를 접목하여 작년에 쓴 얘기를 손질하면 더 좋은 이야기가 될 것 같다. 판매량에 있어서는 늦어진 게 별로 좋지 않지만, 내용에 있어서는 오히려 늦어진 것이 전화위복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느낀 것. 대가는 책을 아무렇게나 써도 되는구만. 물론 실제 아무렇게나 쓰지는 않았다.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지. 그러나 내가 만약에 책을 이렇게 쓰면 미친놈이라고 할 것이다. 저번에 편집자님이 얘기해 준 바, 내가 옛날에 쓴 책의 리뷰에 어떤 놈이 ‘못 배운 티가 난다’고 썼다고 한다. 난 신경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반응이지만, 그러나 자꾸 떠오른다. 배운 놈만 책 쓰라는 법이 있나? 그러면 평생 못 쓴다. 또, 배웠다면 어디까지 배워야 하나? 저자 되기에 자격은 뭐가 필요한가? 대학 졸업장? 석사? 박사? 네 주제에 맞는 얘기나 써라 이건가?

근데 라클라우 책에 보면 말이다. 자기들끼리도 못 배운 티가 나네 마네 싸우더라고. 지젝에 대한 반론이 끝에 나오던데, 쟁점은 이런 거지. 라클라우가 포스트막시스트다 이거잖아? 당신 개념대로 하면 최종심급이 경제가 아니고 계급갈등이 근본 모순도 아니지 않느냐! 라고 지젝이 그러는 건데, 거기에 대해 라클라우가 넌 내가 하는 얘기를 좌파연하느라 일부러 못 알아먹은 척 하고 있구나! 라면서 근데 네가 그렇게 좋아하는 ‘진정한 투쟁’은 어디있냐? 화성인이라도 기다리는 거니? 라고 하는 뭐 그런 논쟁이다. 그러니까 ‘대가’들도 이런 논쟁이나 하고 있었던 거지.

뭐 이런 논쟁도 배부른 얘기이겠습니다만… AI와 주식투자와 유튜브의 시대에… 아무튼 그리하여 돌고돌아 올해는 또 어떤 방향이든 이런 쪽으로 힘을 내보기로 했다는 말씀. 밥 먹고 좀 있다가 일본 드라마 본 이야기도 남길 생각.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극우정치, 라클라우, 지젝, 포퓰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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