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번주에 윤석열 탄핵 결과 나면 오전 유튜브 방송은 없어진다 그랬는데, 다음주로 미뤄지는 분위기로 가면 또 다음주까지 할 그런 태세다. 모든 것은 대표님 맘대루…. 암튼 거기서 오늘 아침에 소개해 드린 조선일보의 기사.
일단 배경설명부터 하자면, 지금 윤석열 월드에서는 자기들이 5대 3정도로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다. 그래서 헌법재판관들을 자극하면 안 된다. 따라서 변론재개 요청도 안 한다. 여당은 약간 숨통이 트였다. 윤석열 월드에서 윤석열이 자기가 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으면 개난리를 쳐가지고 같이 개난리를 쳐야되는데, 자기가 이기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여유가 있어서 같이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여~ 유~ …. 하지만 계산법이 다른 당권 대권 찾으시는 분들은 의원 총사퇴 하자는 둥 릴레이 시위를 하자는 둥 하는데, 그건 일단 내비두고, 어떤 결론이든 승복하겠다는 메시지가 나오게 된 건 하여간 윤석열 월드에서 윤석열이 이기는 야구 하고 있기 때문.
이러한 가운데, 대~ 전략가 윤석열 선수 겸 감독은 상대 팀이 어떤 수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가? 5대 3이니까 이름부터 수상한 마은혁이를 임명해서 6대 3을 만들려고 하겠지… 근데 마침 우원식이니 뭐니 막 나와서 상목이한테 뭐해~ 마은혁 임명해야지~ 탄핵당하구 싶어? 막 이러잖는가? 역쉬 대 전략가~ 상대를 꿰뚫어보고 있구만~ 자 그러나 우리의 윤갈량은 여기까지도 예상을 했다 이것이다. 오해들 마시고. 지금 이 얘기는 다 윤석열 월드에서 일어나는 일임. 다음의 내용은 조선일보가 전해주는 윤석열 선수 겸 감독의 5대 3 승부를 위한 최후의 작전…!
정부 내에선 ‘국무위원들이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는 것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최 대행이 임명을 강행하면 국무위원들이 사임할 수 있고, 이 경우 국무회의 소집이 불가능해져 주요 국정 수행은 물론 차기 대통령 선거 일정 확정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현재 국무회의는 국방부·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 장관이 공석인 데다 대통령과 총리, 법무부 장관이 국회의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돼 있어, 국무위원이 한두 명만 추가로 사임하면 의결정족수 미달로 기능을 멈추게 된다. 이 경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하는 사항인 대선 일정 확정도 어려워진다.
https://www.chosun.com/politics/goverment/2025/03/13/WIISF6LBFBHHFFN3ICMY543FFI/
즉, 최상목이 야당 등쌀에 못 이겨 마은혁을 임명하려고 하는 경우 국무위원 중 누군가가 ‘나 사퇴’를 시전하고, 그렇게 되면 국무회의가 정족수 미달로 아무것도 결정을 할 수 없게 되어, 국무회의 심의 사항인 대선 일정 확정이 안 된다는, 대~ 전략가 윤갈량의 마지막 필살기!
혁명이 뭔지를 알게 될 것.
추가. 이 사람들아 유튜브에서 어제도 오늘도 계속 8대 0으로 탄핵된다고 얘기했잖아! 제발 내가 얘기한 것만 갖고 얘기하세요. 여기다가 윤석열 월드의 수가 현실이 된다고 한 마디라도 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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