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에 서평이 실렸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3579
책을 성실히 읽어주신 오학준 선생님과 글을 실어준 PD저널에 감사드리며… 그런데, 중간에 몬타나 존스가 나오는데 이게 흔히 드는 예는 아니지 않나? 대단하십니다. 몬타나 존스… 호랑이와 사자, 고양이 등 동물들이 인디아나 존스 행세를 하는 만화인데, 이게 방영이 될 때는 이미 동물인간들에 대한 관심은 없는 상태여서 잘 보지 않았다. 동물이 아니었으면 봤을 것이다.
동물인간만화에 열광한 마지막 기억은 아무래도 천하무적 멍멍기사였던 것 같다. 달타냥은 비글이었나? 역시 외모는 부드럽지만 실력은 강한 검사라는 설정의 아라미스는 스패니얼계였던 걸로 기억한다. 일본인들의 아라미스에 대한 이상한 집착은 대단해서 나중에는 아예 아라미스는 여성이었다 라는 설정으로 한 만화가 나오기도 했는데… 뭐 어쨌든.
이상한 데로 샜는데 어쩄든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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