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코로나 신나는 노래… 일단 중국에서 첫 확진자 나오기 전에 이미 프랑스에 환자가 있었던 것 같다는 이 기사 보시고…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05_0001014578&cID=10101&pID=10100
이게 놀랄 일이 아니다. 내가 1월달에 이렇게 썼잖냐.
얼마 전에 라디오 제작진들이 단체로 감기에 걸린 일이 있었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목이 찢어질 것 같다고 했다. 내가 바로 그랬다. 웃긴 것은 그 주에 다른 방송국에 갔는데, 진행자가 마찬가지로 감기에 걸려 있었다는 거다. 라디오 방송가에 감기가 대유행 했던 것이 아닌가? 그러면 처음 바이러스를 옮겨 온 사람이 중국을 갔다 왔는지 아닌지 어떻게 안단 말인가? 이번 사태는 이미 12월부터 시작됐다(그래서 바이러스 이름도 2019-nCoV임). 물론 진단키트 그런 걸로 검사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나오면 확진 당첨이지만 중국을 안 갔다 왔으니까 검사 대상도 아니지 않느냐. 잠복기가 2주인데 무증상입국자라는 것의 실상이 얼마나 될지 어떻게 알아. 우한 폐렴 이러면서 난리치는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아닐 때는 그냥 감기인가보다 하고 넘어간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무조건 감염된다고 죽기 직전까지 가는 병은 아니니까… 아직까지 치명률 3%… 그런면에서 보면 지금 확진자가 몇 명이고 지역사회 2차감염이 어쩌고 이런 게 정확할리가 없지. 나중에 전국민 전수조사를 할 수 있다면 해봐. 엉뚱한데서 항체가 나올걸?
내가 잘났다 이런 얘기가 아니고, 내가 뭘 알겠냐? 의료나 전염병에 대해서? 근데 나 같은 보통 사람도 이런 생각을 하는데 높으신 분들이 이걸 몰랐겠니? 중국인을 1월 말에 막아도 이미 소용이 없는 거지 이미. 얘기했지 그것도 다. 물론 감염원을 줄여야 되니까 막는다면 막는 것도 맞어요. 그래서 입국제한 하고 그런 거 했잖아. 줄였잖아. 그런 게 아니라 제로로 만들자, 이거는 이미 소용이 없는 거였다고. 이런 알리바이가 있기 때문에 편하게 봉쇄가 아니고 기왕이면 경제, 이렇게 간 거라고.
의료를, 비유하자면 기초체력을 키워야 돼요. 그럴려면 비상 때리면 다 쏟아 붓고 그런 게 아니고 평상시에 관리가 돼야. 옛날에 공공주치의제 그런 거 그래서 얘기한 거지. 죄 병원으로 달려가서 검사 왜 안 해주냐 이런 게 아니고(원격의료도 지금 같은… 이게 돈이 된다 이런 맥락이 아니면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본다). 근데 우리는 지금 케이방역 성공! 케이방역의 핵심 진단은 우리가 잘 하니까 더 키워서 수출하자! 이러잖아. 공공의료 역할 이런거 한겨레에 쓴 분은 두들겨 맞고… 그 분의 변은 아래 링크에…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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