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서가 나오나

안 쓸려고 그랬는데 뭔 유서 나오고 무섭게…

https://m.yna.co.kr/view/AKR20200320032451051?section=search

오늘 아침에 한 얘기가 선거 끝나고 안전판 마련을 위한 황교안맨들의 생환이다. 종로 3선하다 오세훈-친박 동맹에 정치적 방랑자가 됐던 박진을 황교안이 직접 공천을 뒤집은 강남을에 모셨다(한선교한테 비례로 꽂아달라고 했다가 거부당했다고). 아래 기사는 박진과 황교안의 만남…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211/99641999/1

박 전 의원은 황 대표에게 “후배님이 참 큰 결단을 내리셨는데 잘 되길 바란다”며 “정치를 떠난 상황이라 앞에 나설 수 없는 입장이지만, 잘 되길 바라고 정신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황 대표는 이후 박 전 의원과의 비공개 면담에서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지만, 박 전 의원은 이를 완곡하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얘기 하면서 원래 원고 준비할 땐 썼는데 안 한 얘기가 부산 북강서을에 이언주 라인 빼고 불출마 선언했던 검찰 출신 김도읍 즉 현역이 다시 나가기로 했다는 거다. 당연 황교안편이겠지. 그런데 그 빠진 사람이 유서 쓰고 이런다는 거다. 진정들하시고. 혹시나 불상사면 누가 책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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