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부장은 지난 8일 윤석열 사단 ‘대학살’ 인사 때 신임 대검 반부패부장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민족해방(NL) 계열 운동권 출신으로 구속된 일도 있었다고 한다.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검사로 재직할 때는 학생운동 경력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수원지검 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등 주로 강력부에서 일했다. 특수수사 분야 지휘가 주 업무인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유력 후보로 꼽히지는 않았다.
그가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8월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 간 뒤 다른 모습을 보였다고 검찰 관계자들은 말했다. 한 검사는 “법무부에 가서 학생운동 경력을 적극 어필하는 모습이었다”고 했다. 그는 같은 서울대 법대 NL 운동권 출신인 이종근 당시 장관 정책보좌관과 함께 현 정부의 ‘검찰 개혁’ 기조에 적극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며 대검 간부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고 한다. 이후 법무부 대변인, 서울남부지검 1차장, 추미애 장관 인사청문 준비단을 거쳐 지난 8일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석조 선임연구관은 제주 출신에 한양대 법대를 나왔다. 그는 주로 특별수사 분야에서 일했다. 2016년 ‘최순실 특검’에 파견됐고,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때는 박근혜 정부 국정원 특수활동비 사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 등을 수사했다. 그는 ‘현직 검사 중 일본어를 가장 잘한다’는 평을 듣는 일본 만화 마니아이자, 얼리어답터(새로운 기술·제품을 빨리 받아들이는 사람)로 알려져 있다. 윗선의 수사 외압에 쉽게 굴복하지 않는 강골로 알려져 있다. 2012년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재수사팀에 들어갔다가 윗선의 외압이 있자 사표를 던지고 결근하며 자신의 뜻을 관철했다고 한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1/2020012100294.html
분명히 잠이 모자란 하루였는데도 한 2시간 자고 깨버려서 신문 기사나 보고 그러는데 웃긴다. 시대가 변해서 그런가, 엘리트 집단 내에도 갈수록 이상한 녀석들이 많아지네… 강 변호사님이라고 있는데 그 분도 상당한 오타쿠인데, 소위 법조인들이란 다 그런 식인가? 상갓집 추태도 사뭇 다른 모습으로 상상이 된다. 크윽… 조 조국이 왜 무혐의냐능!! 당신이 그러고도 검사냐능!! 양동지! 조국통일의 한 길에서 분열이란 없소이다!
Comments are closed, but trackbacks and pingbacks are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