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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Author: 이상한 모자

미국의 소리의 책 인용에 감사

2022년 3월 9일 by 이상한 모자

흠… 미국의 소리에… 대선 얘기를 하면서 책과 함께 뭔가 언급되었다. 영어를 잘 몰라서 내가 뭐라고 했는지 읽어도 모르겠다. 책 제목은 <Democracy In Which People Vote Because They Hate Each Other>로 번역되었다.

https://www.voanews.com/a/south-korea-holds-election-of-the-unfavorables-/6473255.html

“Unlike in the past, when there was fighting over a cause or for an ideology, this campaign has focused more on personal attacks,” says Kim Min-ha, a political commentator and author. “It is said this is the worst election ever.”

Both candidates are extremely unpopular, opinion polls suggest, leading many media outlets to refer to the race as the “election of the unfavorables.” But that may not hamper turnout, as evidenced by long lines at early voting stations.

“In this election, the prevailing logic among voters is to vote to prevent the other candidate from winning,” says Kim, author of a book entitled, Democracy In Which People Vote Because They Hate Each Other.

(…)

No matter who wins, many analysts predict a large degree of continuity in Seoul’s foreign policy.

“Economic self-interest, a rebarbative North and worsening U.S.-China tensions will set the parameters for whoever next occupies the Blue House,” writes Aidan Foster-Carter, a Korea specialist at Leeds University. “The rhetoric may vary, but the wiggle room is small.”

Kim, the Korean political pundit, agrees, saying even if Yoon wins, he will be restrained by the ruling party’s supermajority in the National Assembly legislature

“There will be no significant difference,” he says, “no matter what candidate becomes president.”

사실 인터뷰 과정에 조 바이든 대통령도 트럼프가 싫다는 표심을 타고 선출된 거 아니냐, 이런 소리도 했는데 뭐 아무래도 미국의 소리이다 보니… 어쨌거나 매우 감사드린다.

Posted in: 홍보 Tagged: 미국의 소리, 저쪽이 싫어서 투표하는 민주주의

분위기 2

2022년 3월 8일 by 이상한 모자

역전에 성공할까, 라고 물으면 보통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상당히 어렵지 않겠어요? 라고 답을 하는데… 엊그제 그렇게 말을 하니 여당 지지자인 모 인사가 상당히 진지하게 행복회로를 돌렸다. 뭐 사전투표율을 보면 이렇고 투표의향 조사한 걸 보면 또 이렇고 그래서 누가 어떻게 결집을 하면 어떻게 될 거다 류의… 사실 나도 윤-이-안 정권은 별로 상상하기도 싫고 뭐 그렇다. 그런 뭔가 납득이 안 되는 심경의 차원이 아닐까 생각했다.

또 다른 여당 지지자인 모 인사를 만났는데 자기가 ‘직접 들은’ 비공개 여론조사 결과 등을 줄줄이 말하며 역전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근데 3개 중에 2개는 지라시발인 것 같았다. 1개는 확실히 자기가 업체 사장으로부터 들었다고 하니 보다 신뢰도가 높다고 주장하더라.

그리고 야당 후보 캠프에 있는 분을 만났는데 “크게 이긴다고 보시는가보죠?”라고 물으니 의외의 이런 저런 답이 돌아왔다. 다 적긴 그렇고 결론만 말하면 자기네 지지층 투표율이 낮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니냐 라는 거였다. 뭐 당연한 얘기 아닌가 할 수도 있는 거지만. 역정보가 난무하는 가운데 두 자릿수 차이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여당 후보를 찍은 진보정당 지지자를 뵈었다. 나는 하지 않은 선택이지만 이해한다고 말씀드렸다. 비슷한 이유로 망설이고 있다는 얘기들이 많다. 2012년에 문재인 후보 찍은 운동권들이 많았다. 정치적으로는 이런 저런 얘기 할 수 있겠지만… 인간적으로는… 이런 분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는 결과였으면 하는 생각도 있다. 오늘 이런 저런 얘기들 찾아보니 여당 후보 캠프에서 하산 길에 옷깃이 스쳤다는 주장을 하던데, 원하시는 일 모두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대선

K-의용군을 보고 한 생각

2022년 3월 7일 by 이상한 모자

일본에 그런 사건이 있었어요. IS가 한참 시리아에서 난리칠 때, 자칭 PMC CEO란 분이 시리아에 셀프-투입돼버린 것. 근데 K-의용군과는 달리 이 분은 실체가 없고 그냥 혼자 스스로를 PMC로 생각한 것에 불과했거든. 잡혔지.

이렇게 되면 나라가 협상을 해야 하는데, 테러리스트하고는 공식적으로 협상을 안 하잖아. 뒤로는 어땠는지 모르겠어. 결국 협상은 안 됐어. 그래서 결국 죽였다고. K-의용군은 다르겠지. 러시아도 IS는 아니고. 그러나, 걱정이 된다는 거지. 걱정은 할 수도 있잖아. 걱정하는 나와는 달리 그때 일본인들은 엄청 원망이 컸다. 괜히 거길 왜 갔냐고.

일본의 그 사건 당시에 같이 살해된 사람이 있는데. 고토 겐지라고. 이 사람은 찐 저널리스트였다. 죽어야 한다면 마지막은 이런 거였으면 좋겠다. 당시 일본 언론 보도를 짜깁기 한 김현기 씨의 당시 기사를 첨부.

https://www.joongang.co.kr/article/17069985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고토 겐지, 유카와 하루나, 의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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