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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Author: 이상한 모자

의혹 제기는 메이저 언론을 통해서 하라더니

2022년 9월 26일 by 이상한 모자

오늘 윤통의 출근길 말씀을 들으며 지난 대선의 추억이 다시 떠올랐다. ‘고발사주’를 ‘제보사주’로 엎어치기 하며, 윤통은 삿대질까지 섞어 말씀하시었다.

“앞으로 정치 공작을 하려면 인터넷매체나 재소자, 의원 면책특권 뒤에 숨지 말고 국민이 다 아는 메이저 언론을 통해서, 누가 봐도 믿을 수 있는 신뢰 가는 사람을 통해서 문제를 제기했으면 좋겠다.”

‘검언유착’이라던 채널A 사건을 ‘권언유착’으로 되치기 한 것과 마찬가지의 패턴이다. 나는, 수차례 공적 사적으로 밝힌 바, 채널A 사건은 두 가지 유착이 모두 있었다고 본다. 조국 수사에 대한 최강욱 등 더블민주당류의 반격에 윤석열 검찰이 방어를 한 것이다. ‘고발사주’는 이에 대한 윤석열 검찰의 재반격이었다. 그게 다시 역공의 대상이 되자 ‘제보사주’로 엎어치기 한 거다. 이게 전부다.

그러니까 이 분들은 모두 진실이라든가 뭔가 정치를 잘해보겠다든가 세상을 더 좋게 만들어보겠다든가 그런 건 없고 끝없는 치고 박고 만이 전부이고 그게 정치의 본질이라는 세계관의 소유자분들인 것이다. 그러잖아도 메이저 언론까지 도와주지 않는 통에 마음에 들지 않던 차이다. 동아일보? 이런 불순한 신문이 있나. 모든 언론이 MBC의 ‘바이든’ 자막 하나에 속아 MBC-좌파-민주당의 불순한 음모에 속아 넘어가게 되었다는 스토리가 진실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그냥 조질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게 중요할 뿐이다. 위기는? 기회이다! 공격을 당했다면? 역습을 가하라! 본보기로 어디 하나 쥐어 패고 밟으면, 어떻게 되는지 봐라. 이래도 말을 안 듣는다? 살아있는 권력이라는 게 뭔줄 알아? 모르지? 알게 해줄게.

장르가 코미디에서 스릴러로 넘어가는 순간이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길게 보면 그게 다 ‘티라노의 발톱’ 정도 아니겠나. 마음껏 해보시라.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MBC, 언론장악, 윤석열

욕은 할 수 있지만 너무 하진 말자?

2022년 9월 25일 by 이상한 모자

기자들이 자기 생각 공적 지면 또는 그에 준하는 데에서 쓰는 거 좋다고 본다. SNS는 끊어라. 아무튼, 기자수첩이니 기자메모니 이런 것들 말이다. 보도에서 나타나지 않는 맥락을 드러내주는 효과가 있다. 늘 칭찬하는 한겨레의 슬기로운 기자생활 같은 거는 보도의 차원보다도 기자들이 현장에서 마주치는 고민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최근 전 모 기자의 글은 그래서 좀 취지에 안 맞는다고 생각. 어쨌든 좋다고 생각하는데, SBS라면 기자수첩에 해당하는 걸로 볼만한 게 취재파일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908985

글 보면서 제일 짜증나는 논리가 이런 거다. 여러분, 욕은 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욕 먹어 마땅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부모 욕까지 해야 할까요? 자중합시다! 야 이 뭐 어쩌라고… 야 차라리 욕 문화에 대한 글이면 내가 이해합니다. 예를 들어서 역대 외교 참사 구걸 굴욕 사례에 대하여 야당이 너무 표현을 심하게 해서 더 문제가 됐거나 스스로에게 손해가 된 사례를 들면서 얘기를 하면 또 몰라요. 근데 이게 뭐야? 이런 글은 왜 쓰는 거냐?

사실 그게 핵심이다. 이런 글은 왜 쓰는 거냐? MBC가 욕 먹는 와중에 SBS는 다르다는 걸 보수 유권자층에 좀 어필하고자 하는 데스크의 그런 시각 같은 게 반영된 게 아니냐? 어떤 사안에 대한 문제의식이 아니라 포지션을 의식한 거 아니냐는 거다. 그게 아니면 이해가 되냐? 욕은 할 수 있지만 너무 과한 욕을 하진 맙시다~~! 트위터에 한 줄 써도 될 얘기를…

아니면 이것도 어떤 개그 코드인가? 그런 거 있잖아. 아유 양락아부지 경애아부지가 싫어하는 나까무라 얘기를 왜 자꾸 한대유? 부모 욕하는데 기분 좋을 자식이 어딨슈? 아무리 경애할아부지가 나까무라랑 허구헌날 붙어 다녔다고 해도 말 끝마다 나까무라 나까무라하면 듣는 나까무라 친구 아들이 기분이 좋겠슈? 나까무라 나까무라 언제까지 나까무라 얘기 할거유? 이게 그런 건가? 그런 거라면 인정~~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sbs, 구걸, 굴욕

국힘도 운동권이어서 이러는 거냐?

2022년 9월 25일 by 이상한 모자

환장한다. 유머1번지에 이어 가족오락관… 고요 속의 외침… 조~~ 바~~ 이~~ 든~~~ 뭐라구?? 조~~ 바~~~ 이~~~~ 든~~~~~~ …… 쪼날리면?

https://youtu.be/UVEt07raVFM?t=26

조선일보 등은 심지어 서태지 피가모자라 사건 까지 들고 나와서 마녀사냥이라고 하고, 김기현 씨는 MBC의 광우병 조작이 다시 시작됐다 그러고, 권성동 씨는 조작과 선동이라고 하고, 검사 출신 석동현 씨가 막 거들고… 지지자들은 이거 막 인터넷상에서 퍼나르면서 자기들끼리 ‘잡음 제거’ 음성 지멋대로 만들어 제끼고… 야 이게 뭐냐? 이게 조전장관님 사건 당시에 더블민주당들이 했던 얘기랑 뭐 다르지? 이럴 거면 왜 그렇게~~~ 민주당 욕을 하고 팬덤정치가 어쩌고 왜 그랬니.

내가 제일 궁금한 거. 국힘이 이러는 것도 운동권 출신이기 때문? 더블민주당이 대안 사실의 세계를 만든 게 운동권 습성이라고 중궈니횽 등이 했었잖아. 그럼 국힘은 왜 이러나요? 한동훈이는 아직도… 기득권은 운동권이다 이딴 소리나 하고…

그럼 네 생각은 뭐냐, 하실 분들이 있는데, 그래~~ 서~~ 제가 책을 쓰고 그 염병을 했던 것이 아닙니까? 찾아보면 e북도 있음. 안 사도 돼. 빌려서라도 한 번 그냥 보세요. 보고 뭐 아무 말도 안 하셔도 됩니다. 과연 더블민주당이 운동권 출신들이라서 이 개판이 난 것인지를 한 번 생각을 해보자고요.

Posted in: 잡감, 정치 사회 현안 Tagged: 날리면,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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