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에서 나오는 인문잡지 한편이라는 시리즈가 있다. 솔직히 뭔지 잘 모른다. 알겠냐? 맨날 신문보고 떠들고 게임하고 이게 인생의 전부인데… 그러나 지난 번에 우정 편에 글을 써서 인연이 생겼다. 그러다 윤석열이 계엄을 선포하고 이 난리를 치는 바람에 유머 편에도 글을 하나 쓰게 되었다.
편집 과정에 다른 분들이 쓴 글도 읽게 되었는데, 물론 꼼꼼히 읽지는 못하고, 속독을 하였는데,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다. 책이 나오고 나서 한 번 더 흝어봤는데, 역시 여전히 흥미롭다. 하나도 버릴 글이 없다는 생각이다. 내 글이 제일 고리타분하고 별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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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위터를 하는 분이라면 꼭 사서 읽어야 한다. 트위터를 한다든지 트위터 계정이 있다든지 트위터에서 영감을 얻었다든지 한다는 얘기를 써놓은 저자가 다수다. 나는 트위터라면 아주 진저리를 내는 사람이다. 그러나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사서 읽어보시라.
아래는 SNS가 사랑하는 알라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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