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is.com/view/?id=NISX20220304_0001782154&cID=10701&pID=10700
뉴시스의 기사에서 대선 전 참고할만한 책으로 다른 훌륭한 저서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광을 누렸다. 기사 내용에서는 책 내용이 다소 혼란스럽게 소개돼있다는 느낌인데, 뭐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으리라 생각하면서…
책이 나온지 두 달쯤 돼가는데, 원래 책을 내면 처음에 바짝 좀 팔리는 흐름이 있고… 그 뒤는 아무도 모르고 책임도 안 지는 상황으로 돌입한다. 이제 슬슬 그렇게 넘어가는 시점인데, 내가 내 책을 이렇게 평하는 것도 좀 부끄럽지만 대선 때 반짝 하고 읽는 그런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과분한 관심 여러모로 감사드린다.
어느 분이 어디 적은 리뷰를 보니 뭔가 ‘저쪽이 싫어서 투표’를 하는 극단주의를 배격하고 정상을 찾아야 한다는 식으로 감상을 적은 분도 있는데, ‘비정상’들끼리 똑같다고 하는 책이 아니고 ‘비정상’이랑 ‘정상’이 똑같다고 말하는 책이다. 태극기랑 조국기부대를 보면서 혀를 끌끌 차는 바로 당신마저도 태극기 조국기와 다르지 않다는 내용이다. 태극기랑 조국기를 제거한다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건 아니라는 내용의 책이다… 감사하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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