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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 범죄자들을 사살하는 Davao Death Squad라는 사병조직을 갖고 있음.

- 이전엔 시장 스스로 DDS를 인솔해서 범죄자들의 처형을 감행했다.

- DDS는 공무원이라도 용서없이 쏴 죽인다.

- 별명은 "다바오의 더티 해리"

- 타임지에 "Terminator"라고 특집기사가 뜬 적이 있다.
(찾아 보니 이런 게 있더군요. "He is mayor by day and terminator by night. They should rename him Arnie Schwarzenegger."

- 공산당 게릴러가 다바오 시로 피해 들어 왔을 때 직접 헬기를 타고 머신건으로 갈겨 대며 게릴라 사냥에 나섰다.

- 미성년 비행대책을 위해 "16세 이하 9시 이후 통금"이라는 통금 조례를 만들었다.

- 중앙정부에서 난폭하다고 비난받을 때 시민들이 "두텔테 시장을 지원하는 데모"를 펼쳤다. 덤으로 상원의원으로써 마닐라에 불려 갔을 때에는 "시장 돌아와 주세요"라는 데모도 펼쳐졌다.

- 이상과 같은 강경한 치안대책을 통해 범죄도시 다바오를 "아시안 +3 관광 포럼"을 개최할 정도의 국제적 관광도시로 만들었다.

-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고 청소하면 범죄가 준다" 라는 Broken Window 이론을 선언해서 시민에게 자율적으로 도시 미관을 고치게 만듬.

- 치안 개선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의 치안문제 고문으로 발탁

- 시에서 따로 방송 프로그램을 가져서, 시정이나 자신의 생각을 설명해서 이해시킨다. (도텔테 극장정치라고 반대파에서 비난함)

- 크리스마스 등 큰 이벤트가 있을 때 "자비(自費)로" 밴드를 불러 무료 콘서트를 갖는다.

- 지지율 85%. 난폭한 치안대책에는 반대자도 있으나 다바오 시를 경제발전시킨 그 수완을 인정받은 것이 지지율의 가장 큰 이유.

- 외국인 유치로 은행의 보유를 늘리고 농촌부에 저금리 융자를 지도. 농촌부를 활성화시킴.

- 이슬람 교도의 융화, 사회 참가, 납세율 상승에 성공시킴
"다바오의 이슬람 교도들은 선량하다. 나는 그들을 사랑한다" 라고 끊임없이 발언.
마을의 축제, 퍼레이드, 합창 콩쿨 등에 그들을 참가시킨다.
아들이 이슬람 교도와 결혼. 며느리가 임신했을 때 "이슬람 교도의 손주를 갖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라고 이슬람 교도로써 손주를 기르겠다고 선언.
"성모 마리아가 모셔져 있는 성당에서 기도를 하는 이슬람 교도"를 선언해서 카톨릭계의 이해를 얻었다.
(필리핀은 국민 90%가 카톨릭인 나라.)
- 하지만서도, 살인, 강도등의 범죄가 아직도 발생하고 있어서, 그 중에는 마약 관계자나 중범죄자들이 오토바이에 탄 누군가에게 총살당하는 속칭 즉결살인에 의한 사건이 2003년에는 91건, 2004년에는 80건 가까이 발생하여, 미해결인 채로 있습니다.



....참고로 두텔테 시장은 밤중에 오토바이로 도시를 순찰하는 게 일상생활이라나... (가쿠가쿠부루부루)
 
 

프롤고양이

2010.01.14 01:56:06
*.140.136.164

오오 배트맨이다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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