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쁜 개검 떡검 섹검놈들…! 감히 우리 유튜브언론인을 건드리다니 너무 참을 수가 없다. 이 검사장 이름이 뭐라고? 한 아니 하동훈이? 하동훈은 하하 아니야? 아무튼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래서 한 아니 하동훈이의 시각을 빙의를 해서 내가 한 번 재구성을 해볼게. 왜 철이형 현진이형 봉현이형 무슨 회장님 등등이 왜 이렇게 설치고 다니냐에 대해서. 여기서부터는 한 아니 하동훈이의 시각이야.
정치란 게 그래. 돈을 주고 싶은 놈들은 널렸어. 돈을 먹이는 것도 경쟁이야. 박통령 최통령의 요절복통이 레이저 한 방 쏘니까 뭔 삼성 롯데 뭐 여까지만 얘기할게. 아무튼 다 와서 갖다 바치잖아. 네가 잔챙이 코스닥 무자본엠엔에이 기업사냥꾼이라고 생각을 해봐. 뭔가 안전판을 만들어야겠는데 그런 권력 핵심에 돈 줘봐야 티나 나겠냐? 내가 최통령이면 이거는 먹고 탈날 것 같으니까 안 먹을게요 얼마 되지도 않고… 한다. 결국 비주류는 비주류한테 줘야 된다고. 진보와 민주 어쩌고 하는 분들이 정치자금 문제로 재판받은 사례를 돌이켜봐. 무슨 듣보잡 같은 기업들이 자꾸 나오지? 다 그게 이유가 있어요.
물론 이런 생각을 하실 수도 있어. 권력 끈 다 떨어진 놈들한테 돈 줘봐야 뭐 하냐. 자선사업가냐. 정치의 묘미라는 게 여기에 있는 거예요. 사람 팔자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몰라. 꽃은 피고 지는 또 피는 것이요 정권은 유한하나 오까네는 무한이다. 뭐 어차피 돈 모자라면 또 슈킹하면 되지. 유재수 씨가 금정국장 가는 세상이 올 줄 누가 알았냐. 길어야 10년.
그리고 민주니 진보니 야권이니 해봐야 어차피 다들 또 뒤로는 응? 그 다들 아는 사이예요. 서울대 고대 연대들 나오시고, 경복고 경기고 서울고 막 나오시고… 행시 사시 연수원 동기에, 지연 혈연에… 장하성이 김석동을 쓰자는 세상이다. 경북 안동에 가면 정치가 3파전이야. 안동김씨 안동권씨 진성이씨(퇴계 이황의 후손분들이래나 뭐래나 진짜 미치겠네)… 그러니까 비는 데다가 찔러 넣는 게 임자예요. 이게 어쩔 수 없어. 옛날에 저기 레선생님 하실 적에는 크라신인가 뭐 공장 돌리는 분 있었어. 그 분이 돈을 댔다고. 스탈린이 막 은행 털고.
그러니까 털면 털린다, 이거지. 조범동이부터 시작해서 자꾸 이 사기꾼 새끼들이 민주와 진보를 말하는 정권 핵심들하고 뭘 한 것처럼 떠들고 다니는데 파보면 과연 안 나오겠니? 우리가 명색이 대~~ 한민국 검사인데 이걸 안 파보면 되겠어? 석열이형, 어떻게 생각해? 한 아니 하동훈이 너 미쳤어? 석열이형, 형 원래 정무적 감각 없잖아. 아이 새끼 동생이 한다는데 또 형님이 가만 있을 순 없지, 그래 해봐! 석열이형 고마워!
이상은 유튜브언론인의 시각에 따라 재구성해본 한 아니 하동훈이의 머릿 속이었음. 우리 깨끗한 민주와 진보 분들이 과연 이랬을리가 있겠냐? 이럴리가 없는 것을 모함이나 하고… 한 아니 하동훈이는 유튜브언론인 말씀 듣고 정신을 차리기 바라며, 엄정한 수사로 유튜브언론인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바란다.
이거 하고 있는 검사들이 보기에는 대통령하고 친하고 권력 좀 잡았으면 누구나 다 해먹는다, 쟤도 안 해먹었을 리가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그분들 세계관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거라고 봐요.
어디까지 인지했는지 모르지만 이것은 윤석열 사단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사건이에요.
네, 윤석열 총장은 대통령이나 이런 정부에 대한 존중심, 이런 것 없고요. 저희가 구체적으로 방송에서 말할 순 없지만 거의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그런 행동을 임명장 받은 날부터 보여온 분이거든요.
그래서 윤석열 사단 분위기는 자기들도 권력이면서 이상하게 자기들은 깨끗하다고 생각하고 정치권력은 어디든 다 부패하기 마련이고 대통령 주변에는 그렇게 해먹는 놈이 많다. 뒤지면 안 나올 놈 없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점을 여쭤보겠습니다. 선거용이라는 해석이 180도 다른 게 나오고 있습니다. 첫째 채널A 기자가 이철 전 대표 지인을 만나서 3월 말에는 보도해야 된다고 하는 게 그러면서 총선 의식했던 게 아니냐는 해석이 하나고 있고, 또 한 가지는 선거 직전에 MBC가 이걸 깐 데는 또 다른 선거용이 깔려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정 반대의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 유시민 > 그건 취향 것 골라잡아야죠. 그거 해석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해석이 옳다 그르다고 말하긴 어렵고요. 각자 해석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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