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이요.. 새 조직은 진보정치포럼과의 통합이 많이 거론되고 있는데 솔직히 그 이상의 어떤 것이 있을 수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오픈된 구조로 논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전긍긍....ㅡ.ㅡ;;

며칠 전에 김은주 부대표의 블로그를 통해 소식을 접했었습니다. 이 시점에 해산하는 건 아쉽다...... 라기 보다는 적어도 진보신당에선 뭔가 있긴 있다는데 있다는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았으니 아무 느낌이 없네요.

오늘은 버스를 타고 퇴근하다 방학동 어느 거리에 "진보 통합 어쩌구 진보신당 민노당 공동출범식" 이라는 내용의 걸개가 양당의 도봉당협 명의로 걸려있는 걸 보았습니다. 대개의 사람들은 그런 내용의 걸개를 보면 두 당이 다시 합치는가 보다 생각하겠지요? 적어도 아직까지는 결정된 건 하나도 없는데 누구 맘대로 공동 출범인지? 어휴...

결론은 이젠 도봉이란 단어만 들어도 지긋지긋하다는 겁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