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기준으로 각 정당의 유급사무직원 수
진보신당(중앙당 59 / 시도당 42)
사회당 (중앙당 11 / 시도당 8)
선관위에서 낸 자료를 보면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당협 상근자는 기재가 안되있네요.
근데 어차피 당협 유급상근자는 2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통합 후 겹치면 알아서 조정하면 될 것이고.
중앙당과 시도당 상근자들이 문제인데.
일단 저 때가 당비납부자 약 2만 당원이 있을 때의 경우란 말이지요. 게다가 약간의 보조금이 있고.
현재 진보신당의 당비납부자가 8천정도 되는데, 사회당의 1천정도를 합치면 약 1만 당원 정도 됩니다.
보조금이 주는걸 감안하고 그러면, 저 시기 진보신당의 절반 이하의 상근자를 유지해야 할터인데.
중앙당 25명 시도당 20명으로 상한선을 잡아봅시다.
그리고 현재 사회당 상근자 수가 확실히는 모르지만 저 수치가 비슷하다고 간주하고.
그리고 진보신당에는 통합연대 탈당 이후 상근자 다수가 그만두고 아직 충원이 안된 상태이지요.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분명히 상근자들의 완전 고용승계는 불가능하겠지만
당직자 무주공산이 된 진보신당의 상황으로 인해 완전 고용승계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허나 여기에는 진보신당의 양보가 좀 필요하지요.
사회당의 상근자를 뺀 나머지를 진보신당의 몫으로 하고요. (중앙당 14명 시도당 12명)
진보신당에서 상근자를 뽑을 때, 미리 통합 이후를 계획하여 적정 수를 뽑는 것이지요.
그 전까지 부족한 인력은 비정규 인력을 통해서 해결하고요.
만약 이렇지 않고 현재 진보신당의 필요에 맞게 상근자를 뽑으면, 아마 통합 때 완전고용승계는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인력을 운영하면 재정이 불건전해지겠지요.
상근자가 노조도 있고 그런데, 다른 노동자들의 경우처럼 고용승계가 중요한 쟁점이긴 하겠지요.
일단 완전 고용승계가 되면 김슷캇 님도 통합에 긍정적이게 되지 않을까요.
댓글 '11'
백수
제가 표현을 잘 못해서 그런데요 ㅠ 그러니까 당에서 자금을 집어넣어 산하기구를 운영하는게 바람직한 조직일텐데, 단적으로 말해 현행법상 그게 안되면 법의 허술한 부분을 공략해야 하나요?
상산의 뱀
"실무추진팀에서는 주로 인력과 재정 문제를 논의했으며, 마지막까지 진통을 겪은 곳이기도 하다. 실무추진팀에서는 중앙당 인원은 사무총국과 연구소 포함 모두 85명 규모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3개 단위에서 일하는 실무 인원은 모두 130여 명으로 이 중 상당수는 합당하게 되면 일을 그만둬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저나 사회당 당직자는 총 몇명인가요? 진보신당이 현재 충원하려는 당직자 수는 얼마나 될까요. 중앙당과 연결이 좀 되있는 분들은 알고 있을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