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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061618.jpg

나는 최대한 노빠님들의 감성을 거스르지 않게 말을 하려고 했지만, 지금 달린 리플들을 살짝 보았더니 가관이다.

일단 그냥 '진보신당' 네 글자 딱 보고 내가 무슨 말을 했든지 상관없이 욕을 쓰기 시작한다. 한나라당 2중대 라는 둥, 엘리트주의자라는 둥, 철 지난 계급 얘긴 하지 말라는 둥... 난 그냥,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가만히 좀 있든지.. 도대체 왜 내가 무슨 말을 하든 상관없이 그렇게 욕을 해대는지 모르겠다. 좀 맥락에 맞는 욕을 하든지. '막장 만세'라고 했는데 거기에 왜 '엘리트주의자'라는 말을 붙여?

심지어 어떤 놈은 거기 달린 내 사진이 보고 짜증난다는 리플도 달았다. 좀 가식적으로 웃고 있는 사진인데, 나야 아무렇게나 살아도 상관 없으니까 사진이 뭐가 달리든 상관 없어서 내버려 두었는데.. 아니 이 사람들아, 왜 남의 얼굴을 갖고 욕하냐구. 내 얼굴은 뭐 이렇게 생기고 싶어서 생겼는줄 알어?

하여튼 님들은 답이 업ㅂ어요.


누구게

2009.06.12 16:27:47
*.156.0.197

문제의 포스트 읽었는데 말 잘했드만. 어디서 날파리 같은 알바랑, 어떤 상황에서도 닥치고 할렐루야족들이랑, 자기가 자유주의자라고 착각하는 파시스트 노빠들이 잔뜩 끼어들어 덧글란을 더럽혔던데, 신경쓰지 마삼. 온갖 쓰레기 덧글이 난무하는 레O앙에서 기자질했던 나도 있는데 뭘.

놀이네트

2009.06.17 00:21:02
*.208.209.123

 김민하 이상한모자 인터뷰,,, 이런 검색어로 돌려봤는데 어딘지 잘 모르게씀...

글구 제 월급날은 17일이라는... 저도 비정규직이라 먹고살기 힘들다는... (응?)

게다가 덧글올리기도 징그럽게 힘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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