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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지젝과 진중권

조회 수 3969 추천 수 0 2008.08.18 03:00:35



내가 언젠가 '내 인생에 큰 스승이 두 분 있는데 한 분은 진중권 선생님이시고 한 분은 지젝 선생님이시다.' 라고 말하였더니, 장석준이라는 사람이 어느날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그렇게 분열적 자아를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어. 자유주의자와 반-자유주의자를 동시에 좋아하다니.."

내 얘기가 그 얘기가 아니잖아요, 라고 대답하긴 했으나 매우 재미있는 말임에는 틀림이 없다.

노지아

2008.08.18 09:19:07
*.149.21.163

내 인생에 큰 스승은 이상한 모자 뿐이다.

진빠1호

2008.08.19 13:31:19
*.106.17.47

나도 분열증인데다가... 이상한 모자 님을 큰 스승으로 섬기고 있음.

누구게(이동)

2008.08.21 14:58:27
*.53.92.246

"진중권 따위 엿이나 바꿔먹으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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