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글 수 1,292

지젝과 진중권

조회 수 3964 추천 수 0 2008.08.18 03:00:35
이상한 모자 *.51.77.60



내가 언젠가 '내 인생에 큰 스승이 두 분 있는데 한 분은 진중권 선생님이시고 한 분은 지젝 선생님이시다.' 라고 말하였더니, 장석준이라는 사람이 어느날 웃으며 나에게 말했다.

"당신이 그렇게 분열적 자아를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어. 자유주의자와 반-자유주의자를 동시에 좋아하다니.."

내 얘기가 그 얘기가 아니잖아요, 라고 대답하긴 했으나 매우 재미있는 말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게시물을
첨부
엮인글 :
http://weirdhat.net/xe/oldbox/6233/604/trackback
목록

노지아

2008.08.18 09:19:07
*.149.21.163

내 인생에 큰 스승은 이상한 모자 뿐이다.

진빠1호

2008.08.19 13:31:19
*.106.17.47

나도 분열증인데다가... 이상한 모자 님을 큰 스승으로 섬기고 있음.

누구게(이동)

2008.08.21 14:58:27
*.53.92.246

"진중권 따위 엿이나 바꿔먹으라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012 부모와 자식 file [1] 이상한 모자 2008-08-18 1478
1011 [레디앙/송경원] 제주도로 유학보내는 시대가 올까 이상한 모자 2008-08-18 1792
» 지젝과 진중권 file [3] 이상한 모자 2008-08-18 3964
1009 [프레시안] MB, '쌍둥이 적자' 주범 레이건을 따라 한다고? 이상한 모자 2008-08-19 2020
1008 [프레시안/이종태] 달러화 강세, '제2차 브레튼우즈 체제'의 연장? 이상한 모자 2008-08-19 2326
1007 주말에 file [2] 이상한 모자 2008-08-19 3904
1006 [프레시안] "금융위기 극복의 대가는 美제국의 종말" 이상한 모자 2008-08-20 2426
1005 휴대용 게임기 녹차군 2008-08-20 1142
1004 재밌어서 퍼온 다크 나이크 관련글 [1] 녹차군 2008-08-20 1580
1003 님들아 file 이상한 모자 2008-08-21 1391
1002 테스트 이상한 모자 2008-08-21 1163
1001 오덕 오덕오덕 [1] 이상한 모자 2008-08-21 1153
1000 도와줘 엉엉엉 [1] 아가뿡 2008-08-22 1231
999 오덕 퀴즈 - 다음 단어의 공통점은? [3] 이상한 모자 2008-08-22 1232
998 이 시대의 큰 스승님!! [4] 수상한 모자 2008-08-22 1327
997 레이아웃을 바꿔야지.. file [1] 이상한 모자 2008-08-22 1320
996 어렁러 file 이상한 모자 2008-08-22 1465
995 와와와 [1] 이상한 모자 2008-08-22 1412
994 죽기 전에 여기에 씁니다. file [6] 이상한 모자 2008-08-23 1582
993 술을 먹었는데 file [1] 이상한 모자 2008-08-23 1461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