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아 부탁할 게 하나 있는데요
2010.12.06 02:12
내가 오갈 데 없는 상잉여라서 니네당 해우소를 일기장으로 쓰고 있거던요? 아 물론 조만간 정리하긴 할 거니까 금뱃지가 하나씩이나 있는 정당의 게시판을 일기장으로 쓰는 건 뭔 개풀뜯드립이냐고는 하지 말고 말입니다. 부탁이 뭐냐면요,
스승 니가 가서 니네당 해우소, 글쓴이 필드, 글자 수 제한 좀 설정해주면 안되나요? 요 며칠 선화 은지 형제 이런 애들이 게임머니 판매하는 글로 도배를 하는 바람에 되게 병신 같으면서도 아 이거 또 내 일기장으로 쓰기엔 존나 조타라고 생각을 막 하는 참이었는데요, 그래서 꿈틀대는 드립본능으로 안개와 자장가 또 테트라 그라마톤과 화성이주에 대한 일기를 신이 나서 쓰다가요, 영자가 어쩐 영문인지 이 늦은 일요일 밤에 출몰해서는 선화 은지 형제 걔들이 먹고살자고 해놓은 걸 다 지웠다 이겁니다. 여기까지는 어차피 나하고는 관계없으니까 다 좋은데, 근데, 글쓴이 되게 긴 걸 냅두는 바람에 해우소가, 뭐랄까, 똥누는 구멍이 되게 넓어서 다리를 체조선수처럼 쫙 벌려야 하는 그런 모양이 되고 말았다고요. 아 저걸 니 눈깔로 직접 봐야 이해가 빠른데.
내가 상찌질이고 도배도 막 좋아라 하기 때문에 선화 은지 형제 얘들은 한 번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나름 전화도 해보고 했는데 (근데 전화를 안받음.) 글쓴이 필드 병신 같은 건 도저히 참기가 힘드네요. 생각을 해보라고요. 스승 니가 똥이 존나게 마려워서 똥깐을 박차고 들어 갔는데, 똥을 싸려면 체조선수가 돼야 한다, 그러면 이걸 상상해보고는 낄낄거리고 말겠어요? 그러면 안되지 빨갱이가. 똥 마려운 인민의 입장에 서야지.
내가 볼 때 영자눈하가 필드 설정이고 나발이고 그딴 건 몰ㅋ라ㅋ인 것 같습디다. 스승 니가 저작권은 몰라도 그건 아는 빨갱이일 테니까 내일 가서 설정해주고 쟁반짜장이나 한 그릇 얻어먹어요. 좀 좋습니까?
아 참, 하는 김에 본글 작성자가 댓글 삭제도 할 수 있게 해주면 더 좋고. 내가 시발 댓글놀이에 환장을 하는데 거기 가면 어떤 미친 놈이 자꾸 뉴스를 잔뜩 퍼와서 댓글놀이도 못하고 썅.
이건, 구청 똥방위한테 민원을 넣는 심정으로 간곡히 호소하는 {공문}입니다. 시발 너라도 어떻게 좀 해봐. 당홈피와 당원홈피 중 어떤 게 더 병신인가 내기라도 붙은 건가요. 그러면 이기는 병신이 되길 바람.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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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모자
2010.12.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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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9 23:15
야 임마 관리를 안하려면 아예 하지 말던가요. 누가 보면 도배하는 것처럼 보이게 왜 두 개를 다 승인한 거야? 너님, 혹시 예전에 니가 혼자 니 홈피 도배하다가 나한테 걸려서 개망신 당한 걸 가지고 오히려 나한테 억하심정을 품고 있는 거임요?
어쨌든 방금 니님당 해우소 갔다 왔는데 '판매'가 금칙어 돼 있음. 시발 너라도 어떻게 좀 해보라고 한 건 이런 엉뚱한 짓을 하라는 게 아니었거늘. 예전에 제로보드에서 '님아'가 금지어 돼 있는 경우 '몰아'도 덩달아 금지어되곤 했는데 그 생각 남. -
...
2010.12.09 23:16
아, 그리고 첨부파일은 왜 빼먹었음? 요즘엔 그게 있어야 공유생활이 편한데. -
이상한 모자
2010.12.10 11:45
첨부파일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죄송? 헿헤 -
...
2010.12.09 23:30
저 위에 테스트 저건 비번이 안 먹히네. 나는 확실히, 순간 성질이 나면 이성을 잃어버리는 건가.
에, 저건요, 처음에 올렸더니 뭐라고 메세지 나오고 꿩을 궈먹길래 또 붙여넣기 한 다음에야 관리자 승인 어쩌고 하는 메세지를 본 상황에서, 시발 훡큐나 먹어라하는 심정으로 연타를 한 것일 뿐, 별 의미가 있는 건 아닙니다. 니가 봤을 테니 훡큐를 먹은 거고, 그러니 이제는 지우셔도 될 듯.
근데 말이죠, 저게 원래는 한 번에 승인 없이 올라갔었거든요? 그런데 수정을 누르고 요 본문을 붙여넣기를 했더니 또 승인 어쩌고 메세지 뜨면서 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어 되게 신기하다라는 생각에 또 게시물을 쓰고 ㅗㅗ를 두 개만 쓴 다음에 올려보려 했더니
너는 스팸이라서 차단
이라는 메세지가 뜨더군요. 너 임마 나 차단해서 살림살이 좀 좋아졌냐. -
이상한 모자
2010.12.10 11:50
저도 이 새로운 기능에 익숙치 않아서.. 제가 그렇다고 게시판 관리인을 돈을 주고 채용할 수도 없고 말이죠. 24시간 게시판을 들여다볼 수도 없고. 광고는 싫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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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당 홈피의 경우 누가 담당하고 있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얼마 전까지 관리하던 분이 '보직변경'이란걸 해갖고... 하여튼 거기에다라도 얘기를 한 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