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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2일 오후 한때 서울, 경기도 곳곳에서 강한 비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내리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쯤 관악산 정상과 강원도 산간 등지에서 지름 0.7cm 크기의 우박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현상은 그동안 낮 기온이 많이 올랐고 지난 1일부터 강한 남서풍으로 다습한 공기가 많이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한 조건에 놓여 천둥과 번개가 발생했다는 것.

또한 산간지방 뿐 아니라 경기도 광주와 성남 분당 등 수도권 곳곳에서도 지름 1cm에 가까운 우박이 쏟아져 시민들의 신고가 이어지기도 했다.

성남에 사는 홍승표 씨도 이날 오후 갑자기 내리는 우박에 저절로 카메라에 먼저 손이 갔다. 홍 씨는 "100원짜리 동전 절반 정도 크기의 우박들을 모아 즉석에서 아이스커피를 타서 마시기도 했다"며 "신기한 경험이라 '노컷뉴스'에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비가 내리는 강원도와 경북 지역에서도 우박이 더 내릴 수 있다"며 "농작물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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