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게아니라 그 동화, 이주노동자를 숙식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일종의 관광상품으로까지 부려먹는 자본가와, 그 자본가가 보여주는 온갖 마술쇼에 홀딱 빠져 자본의 승계자가 되는 한 노동자 소년의 이야기이지. 이렇게까지 정색할 건 또 아니지만, 암튼 로알드 달 숭배하는 사람들 이해하기 어렵다네.

술을 한잔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연말이니까 송년회 분위기로. 적절한 충고의 말을 잘 하시는 것 같아 내 인생상담도 좀 받아보고 싶고요. 진보신당에 대한 얘기도 듣고 싶고... 난 평일이고 주말이고 저녁7시 이후로 괜찮고요, 언제 시간 되시는지 연락 좀 주십시오.

rathan@hanmail.net

우리는 굵은 글씨에도 주목해야 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움파룸파족 전체가 공장으로 이사해서 남아있는 움파룸파족이 없을텐데 그렇다고 일반인이 공활 들어가서 위장취업하면 금방 들킬거고...결국 영국노조회의에서 직접 나서야 하는 건가요? 하지만 움파룸파족은 (아마도 미등록)이주노동자인데 영국노조회의가 관심을 가질까요? 역시 움파룸파족 스스로가 각성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다능... 그나저나 우리나라에서도 비정규직한테 현물 임금을 줄 수 있게 된다는데 지금 영화 속 노동자인권 걱정할 때냐...ㅆㅂ 우리나라가 찰리와 초콜릿 공장인가효? 움파룸파족도 초콜렛으로 월급 받으니까 우리나라에서도 벤치마킹하는 건가효?

노정태님에게 한 말이 아닙니다. 이상한 모자님에게 한 말 입니다. 이산화 탄소, 화석연료 뭐뭐 하는 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런데 좀 글이 괴상하더군요. 그리고 님은 지난 여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스쳐가듯 한번 보지 않았던가요. 나에 대한 충고보다 아무래도 당직자니까 진보신당에 대해 여쭙고 싶은게 많았습니다. 이상한 모자님의 답글이 없으시면 없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모님 -_-;
이러니까 좌파가 재미가 없단 소릴 듣는 거라구요.
님이 특이하게 인기있는 운동권이에요~~~~
스타프레프트 유닛에서도 노동착취를 찾아내는 이 만성 진지한 적화통일매니아들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