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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정신건강

2008.08.15 21:27

이상한 모자 조회 수:1690





학생상담센터에 가서 접수를 하고 다면적 인성검사라는... MMPI-2 검사를 받았다.
문항수가 566문항인가 그러니깐 쓰다가 졸았다.
64분이 걸렸다.

그 외엔 소위 SCT라는... 문장을 완성하는 검사를 했다.
"내 생각에 아버지란.." 이라고 써있으면 뒤에다가 "능력도 없으면서 권위를 지키느라 고생하는 사람들이다." 라고 쓰는 식이다.

내 생각에 운동권에 있는 사람들 중에 정신이 나간 사람이 꽤 되는데,
물론 사람이 미칠 수도 있고 그런 거지만...
2004년에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사무처장을 하던 박 모 사람이 우울증으로 자살을 했다.
그 동료들인 여 모 등등의 사람들도 정신이 이상해졌다.

흔히들 정파 문제 때문이다 라고 하는데.. 진실은 저 너머에..

구로공단에 하이텍이라는 회사는
노조를 박살내고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나쁜 짓을 하여
조합원들이 단체로 우울증에 걸리도록 하였다.

기륭은.. 단식을 저렇게 오래 하는 상태를 보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을리가 없다.

하여간 요즘 심리상담을 받고... 그러고 있다는 얘길 들은 경기도당 위원장 왈, "간이 안 좋아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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