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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근황

2008.07.17 01:01

이상한 모자 조회 수:2683



1. 경기도에서 뭔 일이 있으면 다 수원에서 있는데,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일은 일대로 진행이 안되고, 어려움이 너무 많다. 사무실에 앉아서 한가하게 일하고 싶다는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있다. 이건 정말 너무하다.

2. 요즘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데, 나는 더위를 잘 타지만 확실히 좀 나은거 같다. 거기에, 애들이 맨날 겨울 신발만 신는 내가 불쌍하다고 얇은 신발을 사줘서 그걸 같이 신는다. 그런데 그러고 다니니까 꼴이 좀 우습긴 한가보다. 장석준 선생 왈, "뭐야 그 해수욕장 패션은.."

3.품위있는 음주 생활이 필요한데, 이래저래 돈도 없고 불쌍한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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