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위대한 유전자 2

2008.05.14 22:28

이상한 모자 조회 수:4184



애를 처음 본 우리 어머니 반응은 '애가 왜 이렇게 말랐냐?'는 것이었다.
며칠 지내보면서 애가 살이 안 찌는 이유를 알거 같다고 한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려 하고..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성질내고..
.. 이거 100% 문제아가 되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긍정적인 측면도 있는데,
얘는 요 며칠 동안 계속 일어서는 연습만 혼자 하고 있다.
이제 7개월 되는 애가, 아직 잘 기지도 못하면서 일어나는 것부터 하려고 한다.
날 붙들고 마침내는 일어섰는데 다리를 덜덜덜 떨면서 다시 주저 앉았다.
얼마나 집요하냐면, 하루종일 그것만 하려고 한다.

잘 가르치면 엄청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2 심상정 플랜 [1] file 코펜하겐 2011.07.08 5063
1291 2번 창구가 어디예요? 이상한 모자 2011.07.07 4673
1290 왜 니들이 지랄이세요.. [6] file 이상한 모자 2011.07.07 5506
1289 [펌/foog] 미국의 부동산 시장과 fed의 망가진 재무제표의 상관관계 이상한 모자 2011.07.06 5029
1288 계파 해체 선언한 홍준표, 그가 할 선택은? 이상한 모자 2011.07.06 5450
1287 한 두마디면 될 글을 이상한 모자 2011.07.05 4237
1286 임기 한 달 남기고 김준규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한 까닭은? 이상한 모자 2011.07.05 4092
1285 산수를 해봅시다! [4] 이상한 모자 2011.07.04 4539
1284 나의 승리다 [4] 이상한 모자 2011.07.04 4513
1283 간손미 간손미 신나는 노래 [5] 이상한 모자 2011.07.04 5387
1282 [펌/foog] 그리스 의회의 긴축재정안 통과의 의미와 그 앞날에 대한 단상 이상한 모자 2011.07.04 4275
1281 내 말을 들어라 내 말을.. [7] file 이상한 모자 2011.07.03 4493
1280 나경원 망했네... [5] file 이상한 모자 2011.07.02 4427
1279 Devotion 이상한 모자 2011.07.01 3837
1278 서울서 살려면 답이 안 나와.. [5] file 이상한 모자 2011.07.01 4156
1277 램값이 똥값이다. 이상한 모자 2011.06.30 4027
1276 멋진 아이템이다! 이상한 모자 2011.06.30 3903
1275 피 튀기는 논쟁 예고하는 '나는 진보정당이다' 이상한 모자 2011.06.30 4510
1274 내가 많은걸 바라는게 아냐.. [10] 이상한 모자 2011.06.29 4438
1273 6.26 당대회 재밌는 사진 [8] file 이상한 모자 2011.06.29 4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