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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오늘의 활동

2008.03.05 03:22

이상한 모자 조회 수:4616


1. 아직도 회계 정리 중.

2. 총선 예비후보들의 면면을 흝어 보았다. 소위 자주계열의 후보들이 아름답다. 솔직히 총선 출마시킬 때 얼굴 보는거 같다. 부산 금정의 노민현 예비후보는 친근감이 가는 얼굴이고 파주의 안소희 (심지어 이름도 안소희!) 예비후보는 그야말로 얼짱이다.

더 재밌는건, 통일교의 정치세력인 평화통일가정당의 후보들 중에도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도 다 예쁘고 잘났더라는 것이다.

3. 프랭클린 플래너에 대한 웹서핑을 했다. 국내에 웹으로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사람들은 그 수첩을 상당히 물신화 해서 숭배하고 있는데, 2권의 바이블도 있고, 그 수첩만 있으면 인간 개조가 가능한 듯이 써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몇몇 블로그에서 본 프랭클린 플래너의 사용자들은 보통의 시스템 다이어리와 별 차이 없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너희들, 신앙이 부족하구나.. 성경을 더 열심히 읽어.

4. 덕분에 나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포함되어 있는 프로그램들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되었는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정도만 사용했던 내 입장에서 꽤 새롭고 신선한 것들이 많았다. 아웃룩은 그냥 메일 받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원노트와 연계해서 쓸 수 있다니, 인상적이다.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프로그램인 비지오도 탐이 나는데, 이건 내가 획득한 오피스 패키지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너드 갓인 노지아(구 느린걸음)가 대학생용 오피스 울티메이트를 구입하고 싶다고 말한 것이 이해가 된다.

어쨌든 동기화? 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나는 누군가에게 얻은 노트북에 오피스를 설치하고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데 노트북 성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오래 걸리는 모양이다. 노지아(구 느린걸음)이 55,000원 짜리 오피스 울티메이트를 사서 그걸 나를 빌려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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