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은 내가 간다, 얼씬도 마라
2008.05.21 09:30
이런;;;
월.수.금 학원을 다니는 나로서는,
화.목은 음주데이트의 날인데,
어제는 판이 사당인 덕분에 한윤형과 ssy가 합류하였다.
이렇게 넷이 자주 볼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 자리였다.
게다가 어제는 디트리히 슈바니츠의 책을 주겠다는 떡밥까지 던진 상태라
빛의 속도... 가 아닌 지하철의 속도로 한윤형이 소환되어 왔고,
그 전날 자는 나를 전화질로 깨워 술마시자고 낚시질하던 서작가도 날아왔다.
신기하게도, 2차를 따로 가는 게 아니라, 갈매기살이 맛나면서도 쌌던 그 1차 장소에서,
무려 8시반 부터 1시 넘어서 까지 줄줄이 쳐달려 주시는데,
그런데, 데미지가..
-_-+
야, 이거 왜 내가 계산했어?!?!
앞으로도 화.목. 심지어 주말도..
사당은 내가 간다, 얼씬도 마라.
(목표 : 대중교통 타고 집에 가기, 필름 살리기)
월.수.금 학원을 다니는 나로서는,
화.목은 음주데이트의 날인데,
어제는 판이 사당인 덕분에 한윤형과 ssy가 합류하였다.
이렇게 넷이 자주 볼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 자리였다.
게다가 어제는 디트리히 슈바니츠의 책을 주겠다는 떡밥까지 던진 상태라
빛의 속도... 가 아닌 지하철의 속도로 한윤형이 소환되어 왔고,
그 전날 자는 나를 전화질로 깨워 술마시자고 낚시질하던 서작가도 날아왔다.
신기하게도, 2차를 따로 가는 게 아니라, 갈매기살이 맛나면서도 쌌던 그 1차 장소에서,
무려 8시반 부터 1시 넘어서 까지 줄줄이 쳐달려 주시는데,
그런데, 데미지가..
-_-+
야, 이거 왜 내가 계산했어?!?!
앞으로도 화.목. 심지어 주말도..
사당은 내가 간다, 얼씬도 마라.
(목표 : 대중교통 타고 집에 가기, 필름 살리기)
댓글 11
-
진빠1호
2008.05.21 09:44
세상의 중심은 사당! 그리고 음게의 수도도 사당!! -
조슬린
2008.05.21 13:44
허언의 노지아 님을 다시 뵙고 싶은데, 니가 좀 판 짜지 않겠나? ㅋㅋㅋ 화/목이면 된다.
-
이상한 모자
2008.05.21 19:59
전, 술보다도 맛있는걸 얻어먹고 싶습니다.
-
이상한 모자
2008.05.21 23:37
오오 고기 오오..
-
조슬린
2008.05.21 23:20
고기 살테니 반주는 필수에요
-
이상한 모자
2008.05.21 23:20
아뇨.. 고기 이런거요.. -
조슬린
2008.05.21 22:00
술 = 맛있는 거
-
진빠1호
2008.05.21 23:44
나 갈매기살 한 세번은 얻어먹은 것 같아 ㄷㄷㄷ ;;; 그러니까 고기를 사랑하는 이상한 모자 너도 조슬린 님이랑 친하게 지내도록 해. 아니다. P님에게 찰싹 붙어서 같이 오덕열창을 하는 쪽이 더 비교우위가 있겠구나.
그리고 사당동엔 저 유명한 맛집 방배골 곱창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P님과 조슬린님이 간 적이 없는 듯 하니 담번에 원하실 때 친히 안내해 드리겠음. -
진빠1호
2008.05.22 00:23
모든 게시판의 지배자이신 이상한 모자 님 만세! 저는 언제나 님의 부탁을 염두에 두고 행동할 것입니다... -
이상한 모자
2008.05.21 23:49
님, 제발 절 이른 시간에 불러 주세요. 저는 지방에 살아 출퇴근이란걸 하기 때문에 모처럼 생각해냈을땐 이미 늦었음..
-
조슬린
2008.05.22 09:15
P님께 내가 티스토리 초대장을 보냈으니 조만간 반응이 있지 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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