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복귀의 착잡함
2008.07.07 15:19
일본 여행에서 돌아왔다.
6월 30일에 나가서 7월 5일에 도착한 5박 6일 일정.
내가 본 일본이 어쨌고, 일본 사람은 사실 그렇더라 라고 시부리기 전에
일본에 있는 동안에도 TA 문제로 시달리고, 귀국 하자마자 또 시달렸다는게 사실.
일본에 있는 마지막 날 느꼈던 착잡함은 다 이런 것들 때문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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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실 복귀의 착잡함 [3] | 녹차군 | 2008.07.07 | 2291 |
시간적·공간적인 제약으로 인해 직접 가서 체험할 수 없는 현실세계·영상·시각·촉각·소리·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컴퓨터의 가상공간을 통해 경험할 수 있고, 나아가 사용자가 컴퓨터에 지시한 정보를 현실세계에서 인간 대신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을 말한다.
인간과 가상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감기능과 인식기능이 가능하도록 하는 TI(Tangible Interface) 기술과 함께 몰입형 가상공간(Tangible Space)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곧 디지털 라이프 시대를 여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실제 세계의 정보 제공은 물론 인간의 행위까지 대신 실현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기술이 일반화되면 컴퓨터와 대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집에 앉아서도 실제 과일 매장에 있는 것처럼 과일의 향기를 맡을 수 있고, 의류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양복의 색깔·모양과 천의 질감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그 밖에 가상공간을 통해 마치 마주앉아 있는 것처럼 실감나게 모임이나 미팅을 할 수도 있고, 집안에서 유적 답사 교육과 같은 생생한 현장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2010년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