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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1rz

2011.10.04 16:52

현실은 그렇지가 않아요. 오마이, 프레시안 등 노무현 시기 재미본 인터넷 언론들은 기본적으로 영남친노들에게 호의적인 애들이 많아요. 한겨레 역시 노무현 시기를 거치면서 영남 출신 데스크들이 좀 더 성장을 했지요. 까놓고 말해서 유시민이나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에게 우호적인 언론사들은 몇개 잡히는데 민주당에게 그런 언론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언론 상황도 그 시점하고 똑같습니다.

그리고 진보신당이야 이번 일에 무관하나 진보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시민단체 쪽이야 지난 노무현 정부 때 기존 민주당 인력보다 우대되며 인생 바뀌는 로또들 맞은 분들이 많지요. 막맣로 손학규가 박원순을 위해 과로로 쓰러질 정도로 유세에 참여한다한들 그 과실은 아마 부채들도 쇼하는 봉하 문재인 도사님에게 갈 겁니다. 애초에 민주당 내 친노 애들도 문재인이랑 같이 혁신과 통합인지 뭔지 꿍짝 맞아서 슬슬 작전질 시동 들어갔지요.

노유빠들이 멍청한게 이번에 후보 받아갔으면 한 일주일 정도는 조용히 있으면서 민주당 고맙다고 해도 모자랄 판에 벌써 부터 게시판, 트위터 붙잡고 민주당은 문닫으라고 떠들고 있으니ㅋㅋㅋㅋ, 근데 제가 비토하는 것과 별개로 박원순의 당선 가능성이 원체 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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