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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이상한 모자

2011.10.28 21:45

저는 안철수가 실제로 로드맵을 갖고 있었다면 그건 2012년 이후에 작동할 예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오세훈 때문에 이상하게 돼서 지금 등판하기 싫은데 자꾸 억지로 끌려나오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입니다. 그게 신당 창당이든 뭐든 2012년 이전에 뭘 하기에는 감당해야 할 것은 많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별로 없는 상황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여기까지 했으면.. 2012년에 어떤 상황이 되든 끌려나와야 하는데.. 최선의 방법이 뭐냐 라고 했을 때에는 그냥 멋있게 폼 잡고 마는 것이 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주 최소한의 자기 체면 차리는 정도의 행보를 할 가능성이 제일 크지 않나 라는게 솔직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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