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르니 홈페이지가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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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송경원] 전국의 놀이터여, 단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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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코소보 사태의 이면, '암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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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관가 ‘아침형 대통령’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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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17호] 가장 끔찍한 반성과 평가의 시간을 알몸으로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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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의 데뷔음반에 대한 각계(?)각층(?)의 반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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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한윤형] '환경파괴'라는 말의 인간중심성에 대해 (쥐라기 공원 대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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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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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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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영재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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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대한 속류적인, 하지만 처절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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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이주희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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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진보신당' 창당 선언…"타협과 봉합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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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깨끗한 손' 이문옥 "진보신당에 바라는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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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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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한나라, 현역 비례대표 첫 지역구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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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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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단병호 인터뷰] "진보정당 운동 심각한 상황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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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 냐냐 냐 냐냐 냐 냐냐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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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오건호] "정든 사무실 떠나며 나는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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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군대를 갔을때 내가 제일 아쉬웠던건, 더 이상 같이 기타를 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이 녀석하고 같이 기타를 치는 것은 꽤 훌륭한 경험이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대단한 영광이었지 싶다. 어쨌든 1집 가수니까!!
하여간, 그래서 나는 이 녀석이 빨리 제대를 했으면 좋겠다고 종종 생각했는데, 제대를 하고 나서는 오히려 훌륭한 사람이 되어 버려서 기타를 같이 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내가 본격 운동권이 되면서 기타를 잘 안 치게 되어서.. 상대 입장에서는 같이 연주하기에.. 별로 성에 안 차지 않지 싶다. 뭐 그래도 불만은 없다. 다 자기 삶이 있는 거고, 집중해야 할 때가 있는 거니까.
그래도 가끔은 옛날로 되돌아 가보고 싶다. 학교 앞에서 술 처먹고 집까지 그 긴 길을 걸어 가면서 흰소리를 나눌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 녀석은 유명인이 되고 나는 애 아빠라니! 내가 애 아빠라니! 내가, 내가 애 아빠라니! 아빠라니! 아빠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