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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술을 먹어야 되는데.. 뭐 저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지만 그래도 세속의 풍습에는 맞추어 줘야죠. 뭐 벨것도 아닌데.. 술먹을 껀수 하나 늘어나는 거니까 감사히 여겨야 하나? 가끔은 애들이 선물도 주니까 그래도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까 우리 어머니가 뭔 국을 끓여 놨길래 혹시 미역국인가 해서 뚜껑을 열어봤더니 콩나물국인겨.. 그래도 아들이 똥방위 한다고 아침식사 챙겨주는 어머니한테 감사하다는 인사라도 전해야것습니다.
여튼 저는 내일 술을 먹어야 해서 이만...
이상한 모자님, 님에게 걸었던 모든 제한은 마치 신데렐라의 마법과 같이 풀렸습니다. 그럼 내일 BOA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