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혁명은 언제나 시기상조

20080727

조회 수 4052 추천 수 0 2008.07.28 12:22:29
노지아 *.149.21.183

0. 블로그를 없앤고로 여기서 놀아볼까 함.

1. 한모씨의 상황에 대한 약간의 브리핑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건지 전화도 안 받네.

2. 별 생각없이 과외를 갔다가, 애인님이 세르지오 레오네의 놈놈놈을 보자하셔서 덜렁 따라감. 3시간 동안 앞자리의 거슬리는 머리통을 발로 차버리고 싶다는 욕망을 꾹꾹 참으며 영화를 관람. 좀 늘어지는 감이 없잖아 있긴 했지만, 와우, 재밌다. 이걸 재밌다 이외의 다른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나의 무능력이 한스럽긴 한데, 여하튼 대놓고 쌈마이 영화인 주제에 가슴이 찡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꽃미남스러움보다도 the Ugly의 인간적인 매력에 도저히 저항할 수가 없더라. 특히 빠블로와의 9년만의 만남 이후 돌아나오며 부리는 허세는 크흑, 폐부를 찌르더라는.

3. 과외 도중 삼국지 이야기가 나와서(과외 학생은 화교) 정사(그 녀석의 교과서적 지식)와 연의를 오가는 대논쟁을 벌이다가, 결론은 코에이 삼국지 10을 설치해버렸다는;; 시나리오 모드로 했더니 뭥미 이건 시작하자마자 조조한테 쳐맞고 도망(방랑모드)치다니 -_-;; 코에이 삼국지는 7편 이후로 안해서 시스템에 적응이 안되더라. 그래도 튜토리얼이 꽤 쓸만해서, 흠.

4. ssy의 임영동 추천은 고맙게 받아서 찾아볼 생각.. 근데 어디서 구하지?!


임괴수

2008.07.28 15:49:49
*.128.44.41

같은 시각 같은 극장에 있었군요.. 데이트 명당 자리인 다열 55, 56번을 끊었음에도 일행이 늦게 오는 바람에 제일 뒷자리에서 보았습니다.. 며칠 전에 혼자 보긴 했지만 다시 봐도 역시.. 팔월 중순경 원스어펀어타임인웨스트 ssy랑 같이 다시 보기로 했어요.. 시간 되시면 합류해주시길.. ㅋㅋ

노지아

2008.07.28 23:22:09
*.40.203.22

임괴수 // 그렇지 않아도 가볼까 생각은 하고 있었슴미다 ㅎㅎㅎ

ssy

2008.07.30 07:44:14
*.109.164.20

임영동은 내가 챙겨 가마,  X61를 갈아 엎는 그날 일거야.

노지아

2008.07.30 09:36:46
*.40.203.22

ssy // 어 벌써 구했음 -_-;;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1172 위대한 유전자 file [5] 이상한 모자 2008-05-13 4284
1171 위저를 듣고 나서 생긴 선입견. file [4] 이상한 모자 2008-05-13 5181
1170 이 게시판.. [2] Jocelyn 2008-05-13 2009
1169 아름답다. ssy 2008-05-13 1963
1168 몇 가지 질문 [1] 녹차군 2008-05-13 5111
1167 멋있는 장관 [3] 이상한 모자 2008-05-14 3453
1166 [프레시안] '쓰찬 대지진', 싼샤댐에 의한 환경재앙? file [2] 이상한 모자 2008-05-14 4148
1165 기대대는 멤버들 Jocelyn 2008-05-14 1953
1164 080513 [2] ssy 2008-05-14 2129
1163 위대한 유전자 2 file [7] 이상한 모자 2008-05-14 3996
1162 창작 file 이상한 모자 2008-05-14 4650
1161 술 좋아하는 소설가 카이만 2008-05-15 2017
1160 허언의 노지아 [3] 진빠1호 2008-05-15 2876
1159 허언의 노지아 2 [5] 기삼햄 2008-05-15 2623
1158 080514 [11] ssy 2008-05-16 2945
1157 어째어째 회원가입까지 하고.. file [1] 조슬린 2008-05-16 2443
1156 적절한 음주 카이만 2008-05-17 2529
1155 5월 14일 음주에 대한 반추, 20대 문제에 대한 글, 기타등등 [2] 노정태 2008-05-17 2723
1154 글쓰기 방식 file 이상한 모자 2008-05-17 4043
1153 또 적절한 음주 [5] 카이만 2008-05-18 2608